둘레길 접어들때 집 옥상 하늘에서 샛별이 마중하고 둘레길 나설땐 전기줄에 앉은 까치 좋은 하루
맞으라고 날개짖 한다
몇일전 까지도 갈대향 날려 보내던 억새가 황금색으로 변해 가는
중이구나
오늘도 복되고 좋은 하루되세요...♡♡ -----------------<변종규> 변삿갓의 여명 싯귀와 함께 오늘도 즐거운 하루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추석명절 시작되나 봅니다. 안도현 시인이 "구월의 강"에서 노래
했듯이 9월의 강물은 주변 들판을 촉촉히 적시며 바다로 흘러 간다고 합니다 추석명절을 맞이 하여 우리 16방 칭구들도 주변을 촉촉히 적시는
9월의 강물이 되어 함께 바다로 흘러갔슴 좋겠읍니다^^
--------------------<박현익> 갈대도 싱싱하고 교량도 멋지네요..?? George Washington Br. 와 비슷은 한데?? -----------------<변종규> 시애틀 추장 연설문(1854)
우리가 어떻게 공기를 사고팔수 있단 말인가? 대지의 따뜻함을 어떻게 사고 판단
말인가? 부드러운 공기와 재잘거리는 시냇물을 우리가 어떻게 소유할수 있으며, 또한 소유하지도 않은 것을 어떻게
사고팔 수있단 말인가? 햇살속에 반짝이는 소나무를, 모래사장, 검은 숲에 걸려있는 안개, 눈길 닿는 모든것, 잉잉대는
꿀벌 한 마리까지도 우리의 기억과 가슴속에서는 모두가 신성한 것들이다. 우리는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는 우리의
일부분이다.
우리가 대지를 팔아야 한다면 당신들은 알아야 한다. 그 공기가 또한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것임을,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주는것이 공기이며, 모든 아침마다 우리가 맞이하는 것도 그 공기다 바람은
나의 할아버지에게 첫 숨과 마지막 숨을 주었다. 그 바람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생명을 불어다 줄 것이다. 세상의 모든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대지에게 일어나는 일은 대지의 아들들에게도 일어난다. 사람이 삶의 거미줄을 짜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사람 역시 한 올의 거미줄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가 그미줄에 가하는 행동은 반드시 그 자신에게 되돌아 오게
마련이다. 대지는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며, 인간이 오히려 대지에게 속해 있다. 그것을 우리는 안다 ------------ <김인호> 시력회복용 풍광사진 시원하고 고맙습니다^^
-----------------<박현익> Starbucks Mission Our mission: to inspire and nurture the human spirit –
one person, one cup and one neighborhood at a time.
open: 1971 total shop: 23,187(64개국) employee: 147,519(6/2015) business
volume:4,821억원 --------------- <김인호>
추장 연설문이 넘넘 맘에 와닿네 우린 너무나 귀한 것들을 망각하고 살아가나봐 대지가 없고 공기가 없고 물이 없고 빛이 없다면? 소름이
돋아난다. 숨! 숨이 내가 생존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으며 난 요즘 숨연습에 빠져 지낸다오. 한 5년 수련하니까 숨이 깊어지고 길이가
조금 늘어났다오 거북이의 느린 숨을 배워간다오 암튼 친구들 깊은 숲 맑은 공기 귀히 여기며 깊은 숨 쉬어들 보소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연휴
보내시길..... -----------------<권삼현> 김장로 역시 멋져! 떡 벌이진 어깨에 훤칠한 키에 장다리에 건강미 넘치니 참 보기좋소 부럽구만! -----------------<권삼현> 머리 염색한지 두달되어 가니 흰머리가 많이 보이고 늙은 할배 모습이지요 -----------------<김인호> 십육방여러부~ㄴ! 내추석선물좀볼텨? 엄청나게수확했다네. 사년길렀드니이렇게겁나게자라 부렀어.힝~~~♡ 와송묘종필요하면쬐끔줄수도있썽. -----------------<하명숙> 뭣인지 이름도 모르지만 농사도 잘 지었네요 -----------------<김인호> 농사는잘지을것도없어. 그냥풀들만뽑아주면돼. 거름도필요없고, 풀이사람죽이지만. 번식력도엄청나.
건강에좋다니까나도열심히먹어볼라꼬. 손질해서냉동고에차곡차곡보관했당께
한국기와위에서자라던와송인데, 요구르트랑 갈아서 드링. 당뇨에좋고,암에좋고.암튼건강에 좋다니까,팔랑귀가푹빠졌지. -----------------<하명숙> 물과 공기와 대지 어느 하나 중요 하지 아니한게 없지요.. 우리나라도 산업화 과정에서 이들 모두를 오염 시켜 톡톡한 대가를 치루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요.. 미국땅이라곤 L.A공항과 시애틀뿐인데 , 해서 정감이 갑니다.난 호수를 가득 채우고 있던 수상 비행기 보고 퍽이나 놀랐었네요...그때가 88올림픽 전이었네요.. 회장님 나도 도마도하고 와송을 갈아 마시곤 하는데 효과는 모르겠습디다. 엄청 자랐네요... -----------------<변종규> 네. 저가 언제 한국나가면 16 친구들 초대 한번 하이소 open house 겸 -----------------<김인호> 나지금밤까다가,외길로샜네. 추석준비해야지.우리집이큰집이잖여. 성미급해서미리준비하지않으면불안해서....십육방여러분~~~! 즐건추석맞이하고,슈퍼보름달뜬다니까, 달향해소원도빌어보고,소원성취들합시. 나도시골가서달구경할랄꼬. -----------------<하명숙> 시애틀은 겨울비와 도로사정은 안 좋은데 새로운 인구유입과 job growing 은 美top 5 city에 들어가고 Quality Life 라 하며 비교적 인기있는 도시에 속함니다 -----------------<김인호> wherever whenever 초막이나 궁궐이나 님과 함께 있다면 왕궁이요 천국이지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nice chatting with you ------------ <김인호> 추장 연설문 네자로 요약하면..... 신토불이....따라서 와송은 대감집 기와지붕 위에서 길르면 와송..밭에서 길르면 전송 아닌가...?.... ------------ <박현익> 칭구들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고향.칭구들을 돌아보게 되네요. 그동안 본인은 개인.회사등 일이 좀 생겨 알현을 못했심니더. 20년 기다려 기다려온 재건축이 잘 되어 들어가지 않고 전세계약을 하고 공기좋고 나무많은 분당에 주저 앉아 살까 생각중 미국에서 온 아들이 서울 초만원 분당정도가 좋다는데 난 더 함양 거창이 좋은 것 같고. 아무튼 서울 경기는 초만원상태 조금만 늦으면 마냥 길거리에서 헤먜는 길 강남은 외제차가 너무 많아 부딪칠까 매일 걱정하고 다니고 유유자적하는 칭구들 부럽소 추석 잘 보냅싣더 -----------------<박태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