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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창근부동산투자연구소
 
 
 
카페 게시글
내집마련 정보 스크랩 김포한강신도시 분양시작
나창근 추천 0 조회 19 09.07.14 11: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송도,청라,광교지구에 이어 한강김포신도시가 합동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장마철이다, 휴가계획이다하여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나름대로 재테크에  일가견이
있는 부지런한 사람들은 틈새시장을 찾아 바삐 움직이는 한주가 되는것 같습니다.
송도,청라, 광교지구, 별내지구등.... 각 지구마다 특색이 있고 입지조건이 다 다르지만 개개인의
성향과 입장을 고려한다면 차후 톡톡한 재테크에 한몫을 하지 않을까하는 바램입니다.
 
빽빽한 주차장, 끊임없이 오가는 차들, 가족 단위로 이쪽저쪽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사람들, 여기저기 명함을 날리는 부동산 업자들까지. 마침내 첫 선을 보인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 현장의 모습은 지난 4월 청라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당시 청라분양시장이 성공 궤도에 오르기 전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며 견본주택을 찾은 것처럼 지난 11일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은 기대 반 의심 반의 표정이었다.

이번에 견본주택을 정식 공개한 KCC건설의 '한강신도시 KCC스위첸'은 1090가구 모두 전용면적 59㎡로 공급된다. 입주자모집 공고를 앞두고 임시로 문을 연 화성산업의 '한강신도시 화성파크드림'은 648가구 전부 전용면적 84.9㎡로 구성됐다. 이전에 공급된 우남퍼스트빌, 우미린이 중대형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중소형만으로 분양에 나선 것이다. 내방객들은 중소형이 분양가 부담도 적고 가족 구성을 따져봐도 중대형보다는 합리적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포시 사우동에서 온 최모(여ㆍ32)씨는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살 집을 알아보려고 왔는데 세 식구 살기에는 소형아파트가 저렴하고 적당하기 때문에 이번에 청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스위첸은 기준층이 2억2000만원 수준으로 3.3㎡당 895만원 정도다. KCC스위첸이 들어설 지역 인근 장기지구에는 지난해 입주한 신영지웰, 제일풍경채, 이지더원 등이 있는데 공급면적 109㎡가 3억2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3.3㎡당 1000만원이 조금 못 된다. 세 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이고 소형이라는 장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기동 한강공인 대표는 "KCC스위첸이 들어 올 주변에 전용59㎡ 규모의 아파트가 없기 때문에 희소성 면에서 전망이 괜찮다"고 분석했다.

화성파크드림은 확장비용 1000만~1300만원을 뺀 전용 84.9㎡A가 3억1600만원, 전용84.9B가 3억1800만원으로 3.3㎡당 950만원 수준이다. 화성파크드림이 자리잡을 김포시 운양동에는 현재 입주한 지 10년 정도 된 월드메르디앙 단지 1~3차가 있는데 공급면적 105㎡가 2억8000만~3억원 수준이다. 화성파크드림 분양가에 대해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합동분양 현장을 찾은 사람들은 KCC스위첸, 화성파크드림이 등기 후 바로 전매할 수도 있고 나중에 살다가 전세 등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때문에 '투자'면에서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서울 상도동에서 온 음모(남ㆍ55)씨는 "현재 서울에서 살고 있는 집 외에 김포에 한 채 더 마련한 다음 전세로 내놓아 수익을 내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고촌면에서 온 오숙(여ㆍ39)씨도 "중형으로 이사할 생각이었는데 경전철 등 교통사정이 좋아지면 소형을 찾는 전세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소형쪽으로도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자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좀더 신중해야 한다고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조언한다. 현재 장기지구 전세 시세가 공급 109㎡ 경우 1억1000만원으로 분양가인 3억원 초반의 반에도 못 미친다. 장기동 신영공인 대표는 "지난해 입주한 장기지구 아파트들은 웃돈이 거의 붙지 않아 분양원가에 살 수 있는데다 전세 수요도 많지 않아 2억2000만원 주고 집사서 9000만원에 전세 내놓는다면 별 재미 못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양동 김포부동산 대표도 "운양동보다 서울에 더 가까운 걸포동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많기 때문에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코리아헤럴드

 

2009년  7월 13일   상무이사  육  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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