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남학생 수학사교육에 대한 고민

[minsmom]

*노워리 상담넷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위해 아래 질문 양식에 따라 상담을 작성해주세요.

1. 자녀 학년(나이) : 중1
2. 자녀 성별 :  남학생
3. 거주 지역 :  노원구
4. 기타 자녀의 특징 : 집중, 꼼꼼, 근성
5. 상담 내용 : 겨울방학동안의 학습 및 사교육

안녕하세요,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1학년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초등까지는 노원구 소재 학교를 다녔고, 중학교는 대안(인가/특성화) 학교를 입학하여 지방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아이는 초등학교때 수업내용만으로도 (거의 사교육없이, 3학년 1년동안 영어학원)

충분히 이해했고, 남학생치고는 꼼꼼하고, 근성있는 편입니다.

중학교 1학기 자유학기제를 거쳐, 2학기 처음 접한 시험, 중간고사에서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충격적인 맛보기를 결과로 받았습니다.  (수학: 70점대 영어: 40점대 수학문제는 쉽게 출제되었다고 하네요)

기숙사생활은 담임선생님께서 군계일학이라고 표현하실정도로 나름 자기관리는 되어진 학생입니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아이는 아니고, 중간중간 일탈도 즐기기도 하고요.

이런 성격의 아이가, 이번 기말고사에 나름 공부하는 중이고, 좀더 좋은 점수를 받고싶어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책으로는, 최수일 선생님의 중등수학사전으로 수학 발표시간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하고,

영어는 학교 방과후수업으로, 문법기초를 듣고있고, 담당 영어선생님께서 문법이 바닥인 친구들도 포기하지않게 이끌어주신다고 합니다.

아이를 알고 있고, 교육쪽으로 업을 가지신 지인 말씀으로는, 

[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부하는 방법 및 습관을 모르기때문에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질 않고, 점수를 받기위한 공부양이 적은편이다.   아이를 접해보니, 나름 근성있고 이해력은 빨라서 옆에서 코칭만 제대로 해주면 나름 본인이 만족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중학교때 점수는 큰의미를 갖기보다는, 본인이 만족하고 자존감만 어느정도 지켜주는 점수로 효용가치로 충분하니, 중2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아이에게 맞는 2달정도만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도 좋겠다. ] 하시더군요.

그래서 우선 수학과 영어를 사교육에 대해 고민중이며, 

수소문하여 집 근처의 영어교습소를 알아봤으나 중등생은 대기자도 많고 방학동안만 학생을 받지않으며, 

수학 교습소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엄마가 원하는 진도를 정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2학년 올라가는 학생이 2~3학년 수학 진도 까지 원하는지, 과학고나 특목고를 원하는지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말해달라 합니다.

이쯤되니 살짝 멘붕이 오더군요. 

저의 순진한(?) 생각으로는, 진도를 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2달 겨울방학동안 공부하는 습관을 잡히게끔 아이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하는 부분을 심도있게 나갈수 있는 사교육을 찾으면 되겠다.. 싶었지요.

현재 계획중인 겨울방학 2달동안  학습은

-          영어인강 ebslang “the story of the world” : 저와 같이 듣기로 했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듣고 집에 와서 아이와 같이 그날 인강에 대해 대화하기로요.

-          일주일 한번 청소년 중급 글쓰기 강좌 (총 6회)

그리고 일주일 2~3회 정도 수학 사교육

수학사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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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아깝다 영어헛고생’ ‘찾았다 진로’ ‘웃어라 수포자’ 4권의 소책자를 읽어보시면 사교육 고민에 대한 많은 부분이 해결될 거에요. 소책자는 실제 상담을 남겨주신 분들에 한해 보내드리기 때문에 상담글 작성 완료 후 본인의 글을 확인하시면서 신청해주세요. 본인의 글 확인 과정에서 아래 배너를 눌러 소책자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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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확인했습니다. 답변은 조금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