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09
서귀포 예술의 전당 소극장
[전석초대(무료)]
한가위를 맞이하여 (주)이비컴퍼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음악극 <오도깨비와 하르방> 공연소식입니다.
밴드 '아포가토'의 음악을 중심으로 하여 오도깨비와 하르방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포가토'는?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쌉쌀한 에스프레소가 만나 하나의 새로운 디저트가 탄생 되듯이, 민요와 팝, 재즈가 만나 또 하나의 새로운 맛있는 장르를 연주하는 팀입니다. 음악극과 함께 우리의 민요 그리고 아포가토의 음악이 어떻게 녹아드는 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본 공연은 전석초대(무료공연)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많이 보러오세요~
줄거리
사람의 발길이 끊긴 평화롭고 조용한 옛 마을의 초입 한적한 숲길에 좌정한 수호신 일방과 이방이 서 있다. 하르방의 모습을 한 그들은 하르방으로서 마을을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육지 사람들이 그들을 찾아온다. 몇몇 사람들이 하르방에게 소원을 말하고 돌아갔는데 소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소원이 이루어진 이유가 하르방이 들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을을 수호하지만 인간의 소원을 들어 줄 수는 없는 하르방은 자꾸만 와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 때문에 평화롭고 조용한 자신의 삶이 방해가 되고 이 평화가 깨지는 것을 싫어하였다. 그들은 사람을 내쫓을 궁리를 하던 중 예부터 오두방정을 떨며 사람들을 골탕 먹이기에 으뜸이라 알려진 오도깨비를 부른다.
오도깨비는 하르방의 부탁을 받아 여러 방법을 사용해 사람들을 쫓아내려 시도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도깨비불이 소원이 이루어질 징조라 믿고 돌아가게 된다. 하르방 마을은 잠시간 평화를 찾았지만 얼마 후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은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격분하게 되는데...
그러나 마을을 수호하지만 인간의 소원을 들어 줄 수는 없는 하르방은 자꾸만 와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 때문에 평화롭고 조용한 자신의 삶이 방해가 되고 이 평화가 깨지는 것을 싫어하였다. 그들은 사람을 내쫓을 궁리를 하던 중 예부터 오두방정을 떨며 사람들을 골탕 먹이기에 으뜸이라 알려진 오도깨비를 부른다.
오도깨비는 하르방의 부탁을 받아 여러 방법을 사용해 사람들을 쫓아내려 시도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도깨비불이 소원이 이루어질 징조라 믿고 돌아가게 된다. 하르방 마을은 잠시간 평화를 찾았지만 얼마 후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은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격분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