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한국의 민속촌 같은 개념의 관광 명소다. 입장하여 먼저 그 안에서 새우, 파인애플, 빵 바비큐 등 푸짐한 뷔페로 점심을 먹었다. 사람들이 거대한 식당의 자리를 가득 채웠다. 내외국인의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었다. 처음엔 그 이유를 몰랐는데 식사 후 관람하며 왜 이곳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지 알았다.
민속촌은 경관 자체만도 상당히 아름답다. 곳곳에서 하와이 전통 민속 공연도 열린다. 함께 참가하여 하와이인과 하나 되기도 하며, 민속놀이를 배우기도 했다. 이곳은 비영리 단체인 몰몬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몰모드 교인 대학생이 안내한다. 그를 따라 다니며 민속촌 곳곳을 다 돌아보았다.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춤, 드럼과 소라껍질, 몽둥이로 추는 퉁가족 춤, 훈훈한 향기다. 호놀룰루에서 여기까지는 100Km 거리다.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진주만까지는 여기서 50분 거리다.
남태평양에는 3200개 섬이 있다. 무작정 온 사람들이다. '폴리'는 '많다', '네시아'는 섬사람을 뜻한다. 타이티, 피지, 통가, 사모아, 등등 7개 종족들의 생활상을 보았다. 하와이말로 인사는 '알로아'퉁가말로는 '말로 헬렐레' 사모아말로는 '딸러리' 이렇게 7개 종족의 언어가 다 다르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우리말 가이드가 되려는 미국 선교사다.
한국의 용인민속촌에 미국인들이 관광 오면 놀란다. 특히 온돌방이 그렇다. 그 옛날 살균작용하는 온돌방을 장치하고 살았다는 것에 대하여 대단한 문명이라고 일컫는다.이젠 한국 문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73년부터 피지 살생금지로 사람을 잡아먹지 말자고 다짐했다. 폴리네시안 문명은 뒤지는 편이다. 마지막 관광코스로 호수에 가 나라의 사람들이 배를 타거 나와 자기네 나라의 전통공연을 모여준다. 하와이의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