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첫째 주일 청년미사시 떼제미사가 있는데 오늘 처음 접해 보았습니다.
성당에 들어 가는순간 처음 접하다 보니 분위기가 왠지 엄숙해 보였습니다
찬찬히 둘려보았습니다.
제단에 놓인 초들의 은은한 빛 중앙통로에 예수님 십자가
미사는 조용히 진행되였습니다.
성가도 떼제 성가로 불리어지는데 기타반주 에따라 단순한 구절을 반복하여 부릅니다
성가뒤에 나오는 음악도 깊이있고 분위기에 몰입하게 만든답니다
또한 중앙 가운데 놓여진 십자가에 차례로나가 십자가에 빰이나 손을대고 기도하는
시간 많은 묵상을 하게 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떼제미사란 : 떼제기도는 spontanity(자유로움)입니다.
기도할때의 자세는 방석에 앉을 수도있고 의자에 앉을수도 있으며
때로는 기도중에 졸수도 있습니다.
떼제기도는 가톨릭 신자에게 뿐만 아니다 모두에게 자유로운 기도입니다.












첫댓글 떼제 가야 떼제 미사 드릴 수 있는지 알고 프랑스 떼제 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남한산성 성지에서 떼제 미사가 있다고 듣고 남한산성에 가보려고 했는데...못갔지요.
이런 제가 우리 성당에서 떼제 미사 드릴 때 그 감격...짧은 말로 다 표현 못합니다.
떼제 음악 CD 5개를 사서 차에 넣고 다니며 매일 듣고 다녀서 그런지 성가가 다 쉽습니다.
이웃 성당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떼제 성가를 부르시면서 주님 은총, 사랑 가득 받으시길 ...
매월 첫째주 오후 미사가 특별하다고 구역식구 한분이 얘기를 들려주신적이 있었서 가봐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날은 더욱 뜻깊게 청소년 때제 미사로 봉헌한다는 소식을 듣고 카메라와 함께 달려간 날이었습니다
위층에서 사진을 찍다가 은혜스러운 성령의 힘에 이끌려 아래층으로 내려가 고상에 입 맞추고 말씀 뽑기를 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조용히 말씀을 펄치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감사와 은혜스러움 성령으로 가득차오름으로 평화가 오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여러분 성복동 성당 매윌 첫째주 오후6시30분 미사에 꼭 오셔서 특별한 기쁨을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