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KBS사극같지 않은 사극, 흡사 다모와 비슷한 영상효과와.
뭔가 복선들이 잔뜩 있는듯한 느낌의 이야기전개,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인물들의 연기, 요즘 가장 기대하고 있는,
사극이다. 플러스, 의상이나 영상이나 음향또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 | ▲ 드라마 '해신' 오픈 세트장-청해포구마을 | | |  | | ▲ 드라마 '해신'의 오픈 세트장으로 조성된 청해포구마을은 남해안 청정바다를 끼고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가져다 준다. | | | | 드라마 제작에는 <태조 왕건>을 맡았던 강일수 PD와 <상도>(정진옥), <대장금>(황주하)의 구성작가가 극본을 맡는 등 ‘사극전문가’들이 뭉쳤다. 여기에다 사극으로 잔뼈가 굵은 최수종이 장보고 역을, 연기파 채시라가 자미 부인 역을 맡아 드라마의 무게를 더해 준다.
<해신>은 청해진 옛터인 완도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촬영한다. 그 중에서도 60% 이상을 완도에서 찍는다. 본격적인 완도 현지 촬영은 12월 4일부터 시작된다.
화제만큼이나 세트장의 규모 역시 만만치 않다.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1만6천여평에 설치된 오픈세트장 ‘청해진포구마을’에서는 장보고의 유년 시절을 찍는다. 본영을 비롯 객관과 저잣거리, 군영막사, 망루 등 42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바다에는 선착장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선박이 떠 있다.
 | | ▲ 드라마 '해신' 오픈 세트장-청해포구마을 | | | |  | | ▲ 완도읍 불목리 원불교 청소년수련원 부근에 조성하고 있는 드라마 '해신'의 오픈 세트장-신라방 | | | |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완도청소년수련원 1만6000여평 부지에 건립되고 있는 오픈세트장 ‘신라촌’에는 본영, 객사, 민가, 중국거리, 무역품 거래소, 상인 숙소 등 40여동이 들어선다.
12월 중순까지 당나라 시대의 각종 풍물을 재현하면 국내 최고 오픈세트장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된다. 이만한 규모라면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세트장이다.
이 세트장이 벌써부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은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줄을 잇고 있다. 숨 막힐 정도로 답답한 2004년 12월에 1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장보고의 기개와 패기를 만나러….
인근엔 어촌민속전시관과 정도리 구계등, 완도수목원, 상황봉 등 가볼 만한 곳도 많다. 썰물 때를 만나면 장보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청해진 옛터 장도에 가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 | ▲ 드라마 '해신' 오픈세트장-청해포구마을 | | | |  | | ▲ 드라마 세트의 하나로 만들어진 배 | | | |  | | ▲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드라마 '해신' 완도 오픈 세트장(청해포구마을) | | | |  | | ▲ 드라마 제작진들이 오픈 세트장 청해포구마을에서 드라마 '해신'을 찍고 있다. 이곳에서의 촬영은 12월부터 본격화된다.
| |
첫댓글 텔레비젼에서 해신 봐써요 거창하던데여.시작은 별 재미없었지만 .....
그래도 배경화면이 좋던걸요... 재미있게보고 있습니다..^^
다른건 뭐 다좋은데 무역선이좀 ? 그한참 이후에도 조선시대 중기까지도 저런 선형은 없었던것 같은데? 혹시 중국 양주에서 수입해온 배일까요?
전 지금도 못봤시요... 시작했다는 말은 들었는데... 꼭 보고나서 한 말씀 올릴께요...죄~~~송
저두 보고 있어요 .... 3편만 보았어요
저곳이 완도인가요 ?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