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고난의 세월을 사시다 끝내
통일된
나라를 보지 못하시고
유명을 달리하신 지복영 지사의 영전 앞에
삼가 엎드려 추모의 예를 올립니다.
지사께서는 일찍이 광복군 총사령관이셨던
지청천 장군의 따님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쟁취해야한다는 일념만으로
그 험난한 무장항일독립투쟁의 형극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이는 당시 여성으로서 굳은 결의와 대쪽 같은 신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선택이었으며
지사께서는 지청천 장군의 따님답게
사생취의의 굳은 각오로 광복군에 투신하여,
우리민족 여성의 자랑스러운 본보기로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습니다.
지사께서는 우리조국이 암울했던 60여 년 전,
광복군 초모위원회 위원 겸 비서로,
그리고 임시정부 회계검사원으로 활동하셨고
임정 선전부 자료과와 선전과에 복무하실 때에는
대적 선전방송을 하고 원고를 작성하시는 등
그 작고 여린 체구로 많고도 큰일을 하셨습니다.
마치 여자 지청천 장군을 보는 듯 지사는 그렇게 목숨도 아끼지 않고 헌신하셨습니다.
이렇듯 국권회복을 위해 지사께서 행하신
업적과 굳은 심지는 앞으로 후대에게 커다란 귀감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사께서 생전에 보여주신 그 애국의 열정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한지 반세기가 지났고
이제는, 세계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민주국가와 경제대국을 건설했사오니
암울했던 과거의 역사는 다시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지사께서 살아계실 적에 그렇게 소망하셨던
조국의 통일을 보지 못하고
우리의 곁을 떠나 안타깝고 찹찹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복영 지사님!
지사께서 생전에 우리에게 보여주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우리후학들이 본받아
‘국민정서가 곧 애국심’인 ‘세계 애국대국’을 건설하여
그 원동력으로 조국의 통일을 기필코 이루겠사오니
부디 편안히 눈 감으소서.
다시 한 번 광복군 동지로서
그리고 광복회를 대표하여
삼가 지사의 영전에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소서.
2007년 4월 20일
광복회장 김 국 주 대독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복영 선생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생전에 전화통화를 하였는데 그때에도 무척 힘들어 보였읍니다 부군되시는 분께서 전화통화가 어려울듯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는 이제는 ......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옷깃을 여미며..삼가 고인의영전에 머리숙입니다.부디 영면하소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편히 영면하십시요,,,,
고생하셨습니다,,고인이 못다이룬 친일청산,,우리 후손이 꼭 이루겠나이다,, 아버님 품안에서 평안히 쉬십시요 ,,못난후손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친일 모리배 청산과 반역 공산 추종세력등을 축출하는 그날이 어서 와야 될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