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은 복분자와인과
복분자와인 식초 모균입니다,
복분자와인 식초를 만들려면 복분자 식초 모균이 필요하고
포도와인 식초를 만들려면 포도 식초 모균이 들어 가야겠죠..
오미자 와인식초를 만들려면 오미자 식초 모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복분자와인 식초를 만들고 싶을때 복분자 식초 모균이 없고
대신 오미자 식초 모균이 있어서 복분자 와인에 오미자 식초 모균을 넣어도
되느냐 많이 질문을 받습니다...
복분자와인과 + 오미자 식초 모균= 물론 식초는 됩니다.
굳이 설명 드리자면 본연의 맛과 질을 떨어 트릴 수있으니
정석 대로 복분자에는 복분자 식초 모균을 넣어 주는게 옳은 방법인 줄 압니다.
식초 만들기 필요한 병들과 기구들은 깨끗히 씻어 주거나
아황산염 (미생물의 살균 효과와 식품의 산화를 방지하며 발효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살균하는 가장 안전한 일반 소독제입니다)으로 소독해 둡니다
저는 와인을 만들때나 식초를 만들때 기구들을
고압 멸균 소독기에 용기들을 멸균 시킨 후에 사용하지요,,
와인만들기는 물론이고 청결이 중요합니다.
복분자 식초 담을 병을 준비 한 다음
식초 만들기 병은 입구가 적은 발효용기를 사용하여 증발 손실도 줄이고
초파리에 신경 쓰이지 않도록 하며 빛이 차단 되는 갈색 병 일수록 좋습니다.
플라스틱은 초에 녹는 것이 있으니 가능하면 플라스틱 용기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4리더의 갈색 유리병에 복분자 와인 750 ml 넣어 줍니다.
복분자 모균 375ml 입니다.
흔히 냄새를 맡아보거나 맛을 보는데 예를 들어 한 스푼 떠서 삼켜보고
목이 꽉 막히는 느낌이 들면 잘 된 모균이며
감각기관을 통한 발효 정도의 판단은 대부분 매우 부정확하므로 와인발효 시
사용하는 산도 측정 ( TA 측정 ) 에 의존하는 것이 좋고
제가 만든 와인의 알코올 농도가 13도 이여서 발효액의 알코올은 7 % 로 희석되었으므로
식초세균에 스트레스를 주는 농도가 아니며 모균이 전체의 1/4 인 경우
충분히 신맛을 유지하므로 ( PH 3 . 0 을 유지 )발효에 문제가 없을 듯하다.
생수 375ml 도 넣어 주는 이유는 11 % 이나 12 % 의 알코올 돗수를 가진 와인을 식초로 만들기 위해서는
알코올 돗수를 5.5 ~ 7 % 로 희석 시켜야만 합니다,
와인 50 % +식초모균 25 % +생수 25 % = 복분자 와인 식초 만들기 완성입니다.
거즈를 두 겹으로 접어 병 입구를 막는다.
빛이 없고 온도는 26~29 도가 이상적인 온도이며
낮거나 변화가 심한 온도는 과정을 느리게 합니다,
* 24~29 도 사이에서는 6~8 주 정도 걸리고
* 29~32 도 에서는 4~6 주 정도 걸린다.
* 34 도 이상 온도에서는 속도가 느려진다.
* 60 도 이상에서는 초산균이 죽는다.
그전에 만들었던 포도와인 식초이며 잘 발효중에 있습니다.
2~3 개월 후에 필요한 양 만큼 사용하고 나머지를 다시 모균으로 사용하여 다시 식초발효를 시작합니다,
와인으로 만든 식초는 맛이 매우 좋아요
수일간의 짧은 기간에 속성으로 만들어지는 제품 식초인 사과식초 감식초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충분한 아미노산이 있다는 증거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