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경산에서 얼마 전 이사를 온 전명하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개나리, 매화, 살구꽃들이 반기는 어모 문화마을!!!
청국장, 삼동추쌈, 시금치무침, 고등어구이, 삼동추무침, 무우말랭이, 김치 등 한 상을 받았지요.
역시 전명하님은 냉장고부터의 정리정돈은 주부 9단을 초월해서 모두가 놀랬답니다.
윤애라님이 앞치마를 하고 제일 바쁜 손놀림으로
이미숙님의 팍팍 무쳐에 이영서님의 보조,
배달은 이경숙님이 담담했고요.
감독은 박화남님!
모두가 능숙한 솜씨로 얼른 한 상이 차려지더군요.
참석 못한 회원님들은 약간의 약이 오르겠지만 우리는 입이 즐거웠지요.
전명하님! 오늘 대접 잘 받았습니다. ^0^
이제 자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첫댓글 흐미.... 맛난것들!! 월매나 맛나게들 드셨을꼬...
함께 하지 못함이 못내 아쉽습니다. 민숙언니 그 쌈 싸서 제 입에 넣어 주실라꼬 그카지요... 고마버요 언니.
앞치마 입고 손 걷어부친 애라언니 집 주인같으셔요. 분주한 주방에서 화남이는 왜 저렇게 서 있지? ㅋㅋ
화남이는 감독이라잖아ㅎㅎ
명하언니 엄마가 귀하게 주신 맛있고...몸에 좋은 음식....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