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방문 가이드
일 정 : 주 후 2003. 11. 16(주일) - 11. 22(토)
장 소 : 태 국 메 홍 선 (선교지)
72MUTI
6BANSOPONG PANGMU MUANG
MAEHONGSON 58.000.THAILAND>
TEL. 001 - 6653 - 61 - 3031
001 - 661 - 883 - 9283
달 리 다 굼 선 교 회
회 장 : 신 병 철
선교사 : 방 정 렬
471-100.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336-36
TEL.031-562-0991.563-0091.7004 011-289-0991
* 달리다굼 선교회 메홍선 선교지 현황
1.선교사 : 방정렬(여)미혼-현지 총 책임자.
공은아(여)현지교역자와 결혼 3남-현지 메사리앙 중간센타 담당
2.사 역
1)교회 개척 사역 : (1)개척 된 총 교회 수 : 65개 처 교회,(예배처소 약50여개소) (2)교회당 건축 완료 : 44개처, (3)교회당 건축 중 : 11개처 건축준비중:10개처
(4)교인 수 65개처 합계 5,500여명 (장년 출석 교인 기준), (5)역자 수 : 총 54명 (6)선교대상종족 8개 족속(타이, 타이야이, 카렌, 카렌뎅,라후,리수,메오,미얀마)
2)인재 양성 사역 (교역자 양성 사역)
초등생180명, 중학생75명, 고교생45명, 계300명.
신학생 80명+가족70명=150명. 총계450명.(의. 식. 주 및 학비 일체 제공)
3)마약 중독자 수용 특별 치료소 1곳 운영 (메짜 교회)형펀 상 중단상태.
3.향후 계획
1)교회 개척 :10년-20년 후까지 연차적으로 1,000교회 이상 개척.
메홍선 도민의 30-60% 이상 복음화로 세계선교의 모델 화.
2)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양질의 교역자 양성 교육을 더욱 확대,
10년 후 매년 50명-100명씩 교역자가 배출 되도록 할 것임
3)교육사업을 위해 초, 중, 고, 교역자훈련원 설립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 4)교회의 자립정책
(1)1단계:5개 교회를 연합, 1교회를 책임 개척 운영 -현재 시행 중.
(2)자립정신고취를 위해 교회별로 매월 헌금 총액 중 20-50%이상 무조건 상회비로 모아 다른 나라 선교비로 지난 94년 1월부터 시행, 현재까지 250여만 원을 한국개혁신학연구원 음성신학교 캠퍼스건축헌금을 했고, 우즈백 공화국 (유민순선교사)등에 선교비로 보냈는데, 교회마다 처음에는 반대도 있었으나 시행 결과 매우 큰 자신감과 자립 의지의 희망을 갖고 계속 진행 중에 있음.
(3)군유암교회, 메홍선쎈타교회,메사리앙교회등은 95년도부터 교역자 사례비 인상분과 해당 교회의 비품, 특히 교회당의자, 선풍기, 전기시설 등을 자체헌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치부이상 전 교인이 일인당 10밧(한국돈 300원)
이상 특별 헌금을 했고, 특히 군유암 교회 초대 담임 교역자 솜삭 전도사(당시)가 방콕 B. B. C.신학교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 등록금 매학기 당 30만원 중 절반인 15만원씩 자신들이 감당 하겠다고 자진결의 시행하기도 했으나, 그 외의 교회들은
아직 재정자립도가 매우 어려워 최소한 5년 이후에나 자립의 가능성을 볼 수 있음.
(4)96년부터는 매년 약35명 이상의 집사 임명을 하고 있음.
달리다굼메홍선 임마누엘신학교졸업식 방문일정표
일 자
지 역
교통편
시 간
여 정
기타
제1일
11,16
(주일)
인천
방콕
TG 635
전용버스
13:00
17:05
22:50
인천국제공항 2층 출국 수속 대 K코너 타이항공 앞 집결
서울 출발
방콕 도착 후MISSION HOME에서 1박.
제2일
11,17일
(월)
방콕
치앙마이
메홍선
전용버스
TG 100
TG 198
전용차량
04:50
05:10
05:30
06:30
07:40
16:10
16:40
17:30
18:30
19:00
20:00
기상 및 각 방에서 간단한 새벽 기도회
선교의 집 출발.
방콕 국내선 공항 도착(출발수속) 후 간단한 간이식사
방콕 공항 출발
치앙마이공항 도착. 후 14시 까지 치앙마이 관광.
치앙마이 공항 출발.
메홍선 공항 도착.
신학교 도착예배
저녁 식사 및 휴식(유황온천)
저녁 강의 참석 및 휴식.
취침
제3일
11,18
(화)
메홍선
전용차량
05:00
07:00
08:00
12:30
15:00
17:00
18:00
19:30
기상 및 새벽 기도회 및 온천욕
아침 식사 후 휴식
메홍선 관광(목긴여인, 메홍선도이스텝, 재래시장 등)
점심식사 후 헌당 장소로 이동.
마이파타나 교회 헌당.(종암중앙교회 조경대목사님 주관)
쎈타로 이동.
저녁 식사 후 천연유황 온천욕
저녁강의 후 휴식 및 취침
제4일
11,19일
(수)
메홍선
전용차량
05:00
07:00
10:00
12:00
15:00
17:00
18:00
19:30
기상 및 새벽 기도회 및 온천욕
아침식사 후 군유암군 소재 교회 순방 출발
군유암군 소재 교회들 순방.
점심식사 후 다음헌당 예배교회로 이동.
메사끗 교회 헌당예배(동산중앙교회 김병호목사님 주관)
헌당마치고 신학교로 이동
저녁식사 및 휴식.
삼일저녁 예배 겸 특강 참석 후 취침.
제5일
11,20
(목)
메홍선
전용차량
T,G 편
05:00
07:00
10:00
12:00
15:00
17:00
기상 및 새벽기도회 후 온천욕
교도소 교회 방문 및 여자교도소 교회 기공예배준비
여자교도소 교회 기공예배(현지 사정에 따라 유동적임)
점심식사후 맹예교회 헌당장소로 이동.
맹예교회 헌당(부천은혜교회 도진광목사님 주관)
졸업준비 및 저녁식사 후 휴식 및 온천 후 취침.
제6일
11,21
(금)
방콕
전용차량
TG642
05:00
07:00
10:00
12:30
14:00
17:10
18:40
21:00
22:10
23:50
기상 새벽기도회 유황온천욕.
아침식사 후 졸업식 준비.
졸업식 거행.
점심식사 후 휴식.
메홍선 공항으로 이동.
메홍선 공항 출발.
치앙마이공항 도착.
치앙마이 공항 출발
방콕공항 도착
방콕공항 출발
제7일
11,1
(토)
치앙마이
07:00
인천공항 도착 해산.
* 현지 사정에 따라 양간의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음*
* 준 비 물
1. 성경, 찬송, 여권(집에서 출발 하실 때 필히 점검하실 것)
3. 복장 : 현지 기온 20℃ - 45℃ 까지 이기 때문에(새벽과 저녁은 서늘함)
1)하복 1주간 용, 속옷, 양말 간단한 운동복1벌, 반바지.
2)신발은 현지에서 사용할 운동화나 슬리퍼 1켤레(예비용)
4. 장비; 1)소지품을 위한 가방, 2)손전등1개, 3)카메라, 4)비디오카메라 (있는 분)
5. 식료품; 1)라면 10개정, 2)인스탄트 깻잎, 통조림, 된장, 고추장, 멸치조림, 고춧가루, 김치
*개인별 가족별로 분담하면 더욱 효과적임.
6. 구급약품; 물파스(大) 5개정도, 소화제, 종합감기 약, 항생제, 배탈설사용 약품,
일회용 반창고 .피부연고제. 수인성무좀 약. 등등
*말라리아 예방약은 각자 구입, 출국3일전1회, 당일 1회복용 바랍니다.
7. 기타; 노트, 볼펜, 크레파스 등 초, 중, 고교생들 선물용 비누, 치솔, 치약, 등 약간.
*준비 안 하셔도 좋으나 중복을 피하기 위한 참고용임을 참조 바랍니다.
8. 여비;1인당75만원을 11월11일오전까지 국민은행 058-21-0268-403 신병철. 농협204031-52-180960신병철 앞으로 송금 바랍니다.
* 선교지 방문 시 유의 사항
1) 출발 시 성경찬송 및 여권지참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 바랍니다.
2) 인천공항 3층 출국 수속 K라인“타이항공”앞으로 15시까지 도착바랍니다.
3) 화물 승선용 짐은30k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탑승 할 짐은 제외)
4) 메홍선, 치앙마이, 방콕 등 전여정중 인도자의 지시에 따라 주셔야 합니다.
6) 선교현장 방문 시
①사역에 관한 성급한 판단 비판으로, 선교사님 및 교역자 사기 저하 성 언행은 삼가 하시고, 권면은 종합평가시간 꼭 개선을 위한 것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②현지민 및 교역자나 그 가족들 교인에게 선물이나 금품을 주시면 안 됩니다. 복음을 주는 분들로 인식해야지, 구걸근성을 줘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꼭 주고 싶으시면 반드시 선교사님을 통해서 현지 교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방문 후 선교사님의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방문객의 일거일동은 그들에게 그리스도로 또는 한국인의 인상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④현지 도착할 때마다 예배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⑤이곳에서 준비한 모든 음식은 방콕, 치앙마이, 메홍선쎈타 에서만 드시고 산지 족 마을에서는 현지제공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분들이 정성을 다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야 주안에서일체감을 가질 수 있고 그것이 그들에 대한 예우랍니다.
⑥산 속에서의 개인행동은 절대 금합니다. 호랑이. 곰. 독사, 등, 맹수들의 공격이 치명적
일 수 있으며, 산족들은 사제 총들을 휴대하고, 마약밀매로 인한 자신들의 신변노출 가능성 때문에 살해 후 암매장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7)방콕, 치앙마이, 메홍선 등에서 관광할 때
①개인행동은 절대 안 됩니다. 마약, 쎅스, 폭력이 난무하며, 특히 야간에는 무법 적 상황이며 한국인이나 일번인은 그들의 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②물건 살 때 지나친 할인을 요구하여 선교사님을 난처하게 하지 맙시다.
③보석. 강정식품 등이 많지만 거리에서 유통되는 것99%가짜이므로 구입 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기타 궁금 사항은 안내자에게 수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선교지 메홍선은 어떤 곳인가 ?
1.위치: 태국 동북부 미얀마(구.버마)와 국경지대에 위치한 해발 1800 M의 고산악 지대임.
2.교통편:1)비행기편:방콕-치앙마이-메홍선:1일4회 왕복.
2)기 차 편:방콕-치앙마이16시간, 치앙마이-메홍선 기차 편 없음
3)버스편:방콕-메홍선 고속18시간, 치앙마이 메홍선 6-9시간 소요
3. 산업 :생산 시설은 전무한 상태이고 농업 및 관광 산업만이 발달 된곳이 며농업이 주업이나 완전 재래식이며 특히 90% 이상을 점유하는 산지족들은 화전식 야생벼재배를 주로 하나 식량이 절대 부족하여 1일 1-2끼니 식사로 만족하고 굶어 죽은 사람과 영양실조 및 난방 시설의 부재로(일교차가40℃-4℃)동사자 등이 많이 발생할 정도 임. 식량난이 심각하여 상대적으로 재배의 편이함과 수입이 보장 되는 양귀비(아편)재배가 보편화 되어 그들의 생계 수단이 되고 있음. 그리고 마약 밀거래 및 목긴 여인, 동굴, 우상 및 토속 종교 놀이 등 여러 산지족 들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관광 산업 만이 난 립된 상태임.
4. 사회 생활
1) 버마와 국경을 이루고 있어 마약거래 및 인신매매, 갖가지 물물 상거 래 등이 얽혀 양국 간의 (버마와 태국) 충돌이 잦아 항상 전운이 감돌 고 있다. 그리고 미얀마의 <샨>주를 독립지역으로 선포한 세계 마약왕 <쿤사>의 몽타이 군대와 버어마군. 몽타이군과 태국군간의 전투가 수시 로 발생하고 있고 미안마 에게 빼앗겨 버린 카렌족들의 독립군들과 미 얀마 정규군과의 전투도 수시로 발생되는 위험이 상존하는 곳임.
2) 마약 거래로 인한 지하 경제의 번창과 마약을 중심 한 다양한 세력들 간의 암투로 각종 범죄가 범람하고 있어 특히 외국인들은 밤에는 거의 외출을 삼가 해야 할 정 도로 치안 부재 상태임. 특히 총기 소유의 자유화로 각종 총기류 및 사재 총기가 매 가호마다 있어 대형 총기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기도 함.
5.종족 및 언어: 타이, 타이아이, 카렌, 카렌뎅, 메오, 리수,라후, 아카, 미안마족 등 다양한 종족 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종족들이 조상 대대로 자기들의 고유문화만 고수하면서 지극히 배타적으로 살아오고 있어 현대 문명의 보급이 어려 운 곳이며 다양한 종족들인 만큼 언어 및 문자도 다양하여 산 하나를 두고 종족이 다르면 언어가 통하지 않고, 좀더 깨우친 사람들이 태국어를 배워 서로 통역을 하며 의사소통을 하고 있음. 종족마다 문맹율 이 80-90% 이상이고, 태국어도 자기의 고유문자도 알지 못하였으나 최근 선교지 를 비롯하여 상당수의 마을들에 초등학교가 세워져 문맹률이 낮아지고 있음.
6. 산지 족들의 생활
1)생업 : 농업이나 자신들의 땅이나 평지가 없어 화전을 일구어 원시적 영농 방법을 고수하여 식량의 절대 부족으로 산 속의 모든 풀, 나무, 뿌리 등, 살아 있는 모든 것이 먹이가 됨.(구더기, 바퀴벌레 등을 식용으로 사육)
2)주거생활 : 한국 시골의 원두막을 크게 확대한 상태로 벽과 바닥 모두 대나무로 만들고 집안에는 아무 살림 도구도 없이 방 한가운데 삼발이 식 부엌 이 있어
화목으로 밥을 지어먹고 한 방에서 3-4代 가 기거하므로 모든 생활 특히
성생활 등이 노출되어 성문화와 윤리가 매우 무질서한 상태임.
3)종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성문화. 성 윤리가 정립돼 있지 않아 부부교환 동침, 귀빈에게 아내를 제공하고 외국인들에게(마약거래 또는관광객) 등에게는 서슴없이 매춘을 하기도 하여 이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함. 일부다처 (돈으로 아내를 사오는 종족이 있음)와, 이혼의 자유(한화 90원이면 쌍방 누구든 이혼됨) 스러운 결과 고아. 사생아가 많고 조혼과 출산의 무방비로 다산(10-20).다 사망 (영.유아사망율20-50%)의 악순환이 계속됨. 최근당국의 산아제한 홍보로 출생율이 감소함.
4)성병과 에이즈 보균자가 급증(마약 밀거래를 위한 서방인 들의 출입. 관광객의 범람하여 매매 춘 성행의 결과),한 마을20명을 태국 보건 당국이 무작위 검사 결과 20명 중 19명이 보균자로 밝혀져10년 후에는 멸종이 우려되고 있음.
5)종교생활
종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우상. 다신 사상. 자연신 사상 등은 공통적이며 이를 없앨 경우 사생결단할 만큼 타종교에 배타적이어서 복음접촉이 어렵고, 마 을마다 두 축이 있어 행정, 정치적 축인 추장으로 절대권력을 갖고 있고, 또 한 축은 무당으로 그 마을의 종교적, 정신적 지도자로 군림하는데 그 이유는 가정 의 제반문제, 즉 질병, 우환 등의 치료를 무당의 주술에 의지하기 때문임. 물론 의약품과 병원이 없어, 무당을 중심으로 종교생활을 하고 그들 종족의 축제도 무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들의 영향력이 절대적임. 따라서 종교적 배타감정은 무척 크고 이로 인한 복음의 접촉은 엄청난 방해를 받아, 자신들의 허락 없이 타인이 마을에 접근하면 마약정보의 누설로 인한 자신들의 신변보호 와 무당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무조건 살해 암매장하는 경우가 있음, 그러나 이런 곳에 복음이 증거 되고 뿌려지기만 하면 마을이 일대 혁명이 일어나는데,
마을에 교회당이 세워지면: 1)교회로서의 기능, 2)학교로서의 기능(담당 교역자가 성경으로 그 아이들을 가르쳐 자연스럽게 2세는 기독인화하고 있음) 3)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 현재 52교회가 그렇게 됐고 교회를 세 워 달라는 마을이 급증하고 있음. 그들의 추장이나 무당보다 월등히 유능한 교역자들과 그 들이 전한 생명의 말씀과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사역의 결과가 이런 변화를 가져왔음.
6)그들은 국적이 없이 조상 대대로 살아온 결과 사실상 국제 고아들이고 또 태국인 들에게 지배당한 생활을 한 결과 항상 피해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적이 없는 자는 체포 구금하는 일이 있어 항상 숨어 사는 불안한 상태에 있고 국제고아로서의 불안과 피해의식 속에 살고 있음.
에디오피아나 소말리아 인들은 빵 없는 고통이지만 이들 산지족 들은, 빵 도, 국적도 없어 자신들의 신변 보호막 이 전무하므로 더욱 큰 고통 속에 국제적으로 방치된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소망 없이 살고 있음.
* 상용 태국어
싸와디 캅 (남자)ꠏꠈ안녕하세요 순 : 0
싸와디 카 (여자)ꠏꠎ 능 : 1
컵쿤 캅 (남자) ꠏꠈ 감사합니다 쏭 : 2
컵쿤 카 (여자) ꠏꠎ 쌈 : 3
쿤츠알라이 캅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씨 : 4
디찬츠터이 캅 : 내 이름은 터이 입니다. 하 : 5
레오 쿤라 캅? : 당신의 이름은 ? 훅 : 6
폼 : 남자 젯 : 7
츠은 낭 캅 : 앉으십시요 뻿 : 8
마니 : 이리 와라 까오 : 9
유나이 ? : 어디에 ? 씹 : 10
콘 : 사람 씹능 : 11
쿤 마작나이 캅 : 어디서 오셨습니까? 릉로이: 100
폼 뻰콘 까울리 캅 : 저는 한국 사람 입니다. 능판 : 1000
까울리 : 한국 하판 : 10000
껭 : 잘한다. 능쎈 : 100000
깽마 : 아주 잘한다. 므알라이 : 언제
다이 : 할수 있다. 프잉 : 소녀
파사 : 언어 푸룽니 : 내일
카우짜이마이 ? : 이해했느냐? 알아들었느냐? 차우 : 아침
카우짜이 캅 : 이해했습니다. 콘캅롵 : 운전사
폽칸 마이나 캅 : 다시 만나자 윌라 : 시간
첸데오깐 캅 : 동감이다 떵깐 : 필요한 원하는
인디티 다이루 작쿤캅 : 당신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크라이 캅 : 누구요
폼마이 빠이나 캅 펭큰 빠이 : 가지 않겠다. 너무 비싸다. 쫃마이 : 편지
마이 뻰 리이 캅 : 괜찮습니다. 쁘라이써니 : 우체국
빠이 나이 마캅 : 어디갔다 오세요 룩 : 어린이(자식)
커톳 : 미안합니다 롱피아 반 : 병원
뜨롱 빠이 : 똑바로 타나 칸 : 은행
싸탄 툳 : 대사관 쏭빠이 : 보내다
토라삽 : 전화 께 : 고치다
핃 : 실수 낟 : 약속
크라이 캅 : 누구라구요? 쌈팟 : 인터뷰
싸탄리 : 역전 땀루왓 : 경찰서
추웨이 : 도와주세요 디아오 : 잠깐만
쌍 : 주문하다 억빠이 : 나가다
끌랍 : 돌아오다 니 : 여기
미 : 있다 툴라 : 일, 용건
떤니 : 지금, 이시간 크
릉빈 : 비행기
롯화이 : 기차 아틷 : 주일
촉디 : 행운 첩 : 좋아하다
때 : 그러나 롣욘 : 뻐스
탐마이 : 왜? 아한 : 음식
아한차우 : 아침식사 카이 : 달걀
깹 : 모으다, 수집하다 싹 : 세탁 스아파 : 옷
싸부 : 비누 몯 : 떨어졌다, 없다 껀 : 전에, 먼저
딸랃 : 시장 카오 : 쌀밥 만파랑 : 감자
마카아렛 : 토마토 파캍험 : 파 끌르아 : 소금
프릭타이 : 고추 쁠랭씨환 : 치솔 환 : 이빨
야 : 약 야씨환 : 치약 무 : 돼지
칸놈팡 : 빵 나이 : 주인, 사장 립 : 다림질
큰니 : 오늘 띠앙 : 침대 야깐 융 : 살충제,모기약
융 : 모기 헝 : 방 팍 : 휴식
켁 : 손님 잗깐 : 정리하다,정돈하다 덕마이 : 꽃
아오 : 원하다, 달라, 줘라 끌러이마이 : 란 덕꿀랍 : 장미
푸수완 : 정원사 수완 : 정원 남 : 물
롣남 : 물주다 랑 : 씻다 메 : 어머니
크루아 : 부엌 메크루아 : 가정부,요리사 낀카오 : 먹다 식사하다
컁넠 : 밖 아우싸이 : 집어넣다 쿠완 : 병
나이 : 안쪽 뚜옌 : 냉장고 아한친 : 중국음식
란 : 가게 란아한 : 음식점 야이 : 큰
헝남 : 화장실 든 : 걷다 탕 : 길
므우 : 손 까우이 : 의자 라우 : 우리 (we)
므안깐 : 같은 듬 : 마시다 남쏨 : 오렌지쥬스
피 : 오빠,언니,누나 꾸외이 : 국수 무우 : 고기,돼지고기
헹 : 마르다 텉 : 튀김 느아 : 고기
팓 : 볶음 똠얌 : 스프 꿍 : 새우
껭 : 국 펟 : 매운 까이 : 닭
컹와완 : 디저트 완니 : 오늘 카오니우 : 찰밥
폴로마이 : 과일 뗑모 : 수박 토외니 : 컵
부리이 : 담배 마이킷 : 성냥 킷 : 생각하다
응언 : 돈 탐못 : 전부 턴 : 바꾸다, 잔돈
완나이 : 다음날, 다른날 프안 : 친구 디 : 좋은
뜸 : 채우다 남만 : 기름,가스 빰남만 : 주유수
롬 : 공기 첻 : 닦다 끄라쪽 : 거울
덴 : 놀이, 장난 낄라 : 운동 차우 : 빌리다
막티숫 : 가장좋은, 최상의 테오 : 여행 렉 : 작은
핫 : 해변가 싸이 : 맑은, 밝은 멕 : 구름
마 : 말 땀 : - 을 따라서 롱렘 : 호텔
미헝마이캅 : 방이 있습니까? 멍 : 보다 텍 : 급사, 보이
욕 : 들어올리다, 나르다 끄라빠우 : 가방 쿤제 : 열쇠
땀빠이 : 따라가다 렁타우 : 신발 캇 : 자르다
뿌라뚜 : 문 옌 : 저녁 왓 : 절(불교)
프라 : 성직자, 중 내남:안내하다, 보여주다 모이타이 : 타이복싱
라왕 : - 하는 동안에 쩡 : 책 웰라 : 시간
까오 : 오래된 낡은 티랑 : 나중에 후에 랍 : 마중하다
완니 : 오늘 프룽니 : 내일 므아완니 : 어제
나아런 : 여름 나아혼 : 우기 나아나아우 : 겨울
아깟 : 기후 퍼 : 아버지 메 : 어머니
룩 : 아기.자식 룩차이 : 아들 룩싸우 : 딸
야 : 할머니 뿌 : 할아버지 야이 : 외할머니
따 : 외할아버지 둥,아 : 삼촌 나,빠 : 고모,이모
피차이 : 오빠 피싸우 : 누나 넝챠이 : 동생
넝싸우 : 여동생 라안 : 조카 라안차이 : 손자
라안싸우 : 손녀 쌈미 : 남편 팔라야 : 부인
피,커이 : 형부 넝,커이 : 매부 피,싸파이 : 형수
선교지 방문 수입 지출 예산서
수입
경비1인당750,000원x50명=37,000,000원
써비스티켓3장x546000원=1,638,000원,
수입계38,638,000
지출
티켓:1인당 546,000원 x 50명=27,300,000원
24,000원 x 33명= 792,000원
12,000원x17명= 204,000원 계28744000원
관광:1)1인당120,000원 x 33명=3,960,000원
2)1인당100,000원 x 15명=1,500,000원
3)1인당50,000원x50명=2,500,000원 계7960,000원
공항세:1인당19,000원 x 50명=950,000원(김포공항)
비상금:1인당15,000원x50명=750,000원
지출계:38,404,000원
수입계38,638,000원-지출계38,404,000원=-234,000원
예 배 학 강 의 안
*방 선교사에게 : 예배 학 강의 안을 보내드리오니 검토하고 특별히 차례를 보고 차례 같은 강의 내용과, 그 내용마다 관 주 성경을 보내니 강의 후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주어 성경을 찾으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예배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익힐 수 있게 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람.
1,차 례.
제1장 : 예배란 무엇인가?
*1장 : 서설.
제1강 : 예배의 뜻.
1, 경배.
2, 섬김.
3, 드림.
4, 순복.
제2강 : 예배의 정의.
1, 하나님과의 만남.
2, 하나님께 드려지는 산 제물.
3,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
제3강 : 예배의 목적.
1, 죄인의 회개.
2, 성도의 교육.
3, 성도의 교제.
4, 하나님의 영광.
제4강 : 예배의 원리.
1, 계시와 응답으로서의 예배.
2, 공동체의 행위로서의 예배.
3,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예배.
제2장 : 예배의 기원.
*2장 : 서설.
제1강 : 구약 예배.
1, 에덴동산 예배.
2, 안식일 예배.
3, 성막 예배.
4, 성전 예배
제2강 : 구약예배의 내용.
1, 번제.
2, 소제.
3, 화목제.
4, 속죄제.
5, 속건제.
제3강 : 신약예배.
1, 주일예배.
2, 교회예배.
3, 성례전 예배.
제3장 : 예배의 성질.
*3장 : 서설
제1강 :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1,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
2, 예배의 주체이신 하나님.
제2강 :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
1, 예배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
2, 예배의 완성자이신 그리스도.
제3강 :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예배.
1, 예배에 임재하시는 성령님.
2, 예배를 주관하시는 성령님.
제4장 : 예배의 내용과 순서.
*4장 : 서설.
제1강 : 예배의 내용.
1, 기도.
2, 찬송.
3, 말씀.
4, 봉헌.
5, 축복.
제2강 : 예배의 순서.
1, 전주곡.
2, 예배에의 부름.
3, 기원.
4, 찬양과 경배의 찬송.
5, 고백의 기도.
6, 중보의 기도.
7, 말씀 봉독.
8, 찬양대 찬양.
9, 설교.
10, 감사와 응답의 찬송.
11, 봉헌.
12, 봉헌 기도.
13, 축복 기도.
14, 성도의 교제.
제5장 : 예배와 성례전.
*5장 : 서설.
제1강 : 성례전.
1, 성례의 의미.
2, 성례의 내용.
3, 성례의 교훈.
제2강 : 세례.
1, 세례의 의미.
2, 세례의 내용.
3, 세례의 교훈.
제3강 : 성찬.
1, 성찬의 의미.
2, 성찬의 내용.
3, 성찬의 교훈.
제6장 : 예배와 설교.
*6장 : 서설.
제1강 : 예배와 설교.
1, 설교의 뜻.
2, 설교의 권위.
3, 예배의 본질로서의 설교.
제2강 : 설교의 기능.
1, 회개에의 촉구.
2, 하나님 백성의 양육.
3, 영적 각성.
4, 은혜 체험.
5, 하나님의 뜻 구현.
제3강 : 설교의 양태.
1, 선포적 설교.
2, 예언적 설교.
3, 교훈적 설교.
4, 치유적 설교.
제4강 : 설교의 종류.
1, 전도 설교.
2, 교육 설교.
3, 강해 설교.
4, 교리 설교.
5, 윤리 설교.
6, 변증 설교.
7, 예화 설교.
8, 주제 설교.
제5강 : 설교의 주제.
1,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
2,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 사역.
3,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4,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5,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제7장 : 예배와 성도.
*7장 : 서설.
제1강 : 예배의 종류.
1, 주일 예배.
2, 주일 저녁 예배.
3, 삼일예배.
4, 새벽기도회.
5, 구역예배.
6, 특별 예배.
7, 절기 예배.
8, 가정 예배.
제2강 : 예배와 기도.
1, 기도의 의미.
2, 기도의 내용.
3, 예배와 기도.
제3강 : 예배와 찬송.
1, 찬송의 의미.
2, 찬송의 내용.
3, 예배와 찬송.
제4강 : 예배자의 자세.
1, 경건한 마음.
2, 시간 엄수
3, 예배에 대한 준비.
4, 예배 참석.
예배론 소고.(*이번 방문 시 실지 강의 할 내용.)
예배는 기독교의 모든 진리를 표현하는 양식이다
그리고 예배는 옛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의(제사)이다.
예배의 대상은 오로지 하나님뿐이시며,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통하여 성도들은 삶의 근거와 생활의 힘을 가진다.
따라서 예배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의 삶을 지탱하며 영위해 나가는 핵심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예배는 삶의 고백, 현실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형식이다.
물론 정형된 예배 외의 방법으로도 신앙의 고백은 가능하지만 가장 근본이 되는 고백의 내용과 형식은 예배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어떤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예배는 우리에게 너무 타성화 된 경향이 많이 있다.
특별한 생각 없이 그저 형식적으로 될 때가 너무 자주 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 속에서 예배는 이제 좀더 분명하고 명확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예배가 형식적 제의로 그치지 않고 생활의 고백과 나눔이 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더욱더 그러하다.
점차로 분열되어지고 자기 중심적 사고와 생활방식에 푹 빠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신앙의 공동체적 표현인 예배를 통하여 각성케 하고 늘 새로워지는 삶을 살게 할 수 있을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현대 사회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교회 현실을 볼 때 시급한 문제이다.
이제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출발점으로 하여 예배와 예배 학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서술하고자 한다.
이 글의 성격상 전문적인 학술적 차원의 내용은 아닐 지라도 일선에 계신 목회자들이 보기에 적합한 글이 되기를 바란다.
1, 예배의 본질.
예배는 창조주하나님께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는 성도의 행위이다.
시96:7-8을 보면 그 내용이 잘 나타난다.
“힘과 영광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열방들아 지파마다 여호와께 영광을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시96:7-8)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의 뜻을 계시하셨고 인류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의 본성과 행위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앨런케이). 즉 예배는 그리tm도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신 하나님의 계시와 응답이다.(폴훈) 계시와 응답으로서의 예배는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대화요, 그리스도의 사제 적 행동과 신비스러운 제의 적 중재를 통한 교제이며,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어 드리는 자기 헌신적 응답이다.
제임스 화이트(James White) 박사는 예배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기독교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이 앎에 따라 응답함으로써 가장 심오한 경지에서 실재(reality)에 접근하려는 신중한 행동이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을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이 예배를 향하는 길임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 앎과 이해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명백해진다고 본다.
동시에 이 명백한 앎과 인지는 그리스도를 궁극적으로 만나게 해주는 통로인 동시에 피조물로 하여금 창조주께 응답하도록 일깨워 주는 동력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시와 은총을 확신하는 신앙인 은 예배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예배의 본질은‘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경배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높이며 찬양을 드리면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일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찬양한다는 사실 속에는 우리가 하나님께 존경과 사랑과 영광을 돌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깊은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자녀들은 평상시에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구체적인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자녀들은 부모님 생신 때나 회갑을 맞이할 때 격식을 갖추어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으로 격식을 갖추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못하므로, 예배는 한 마음으로 형식을 갖추어 하나님을 축하하는 일이다.
이렇게 경배와 축하를 바탕으로 하는 예배는 성도의 성숙을 위해 큰 도움을 준다.
왜냐하면 예배는 삶전체를 하나님께 바치는 일이기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배를 드리는 일은 우리의 더 훌륭한 삶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려는 움직임이며 사건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인간의 전인적 훈련과 성숙에 필요한 다양한 특징을 제공해 준다.
무엇보다도 예배는 우리의 몸을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고 우리의 영을 성령으로 새롭게 하며,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처럼 되게 하고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도록 이끌어 준다.
이러한 중요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의미 있는 예배를 드릴 때 전인적인 구원과 치유와 온전함을 경험하게 된다.
이 귀중한 예배는 예전과 매일 생활의 봉사를 통하여 드려져야 할 ‘백성들의 고귀한 업무’ 이기도 하다.
이는 예배를 뜻하는 헬라어‘레이투르기아’에서 잘 나타난다.
이 용어가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활에서는 ‘백성에 대한 봉사’ 혹은 ‘국가에 대한 봉사’의 뜻으로 쓰이지만, 성경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한 봉사’와 아울러‘공동체에 대한 봉사’의 의미를 갖는다.
보다 신학적인 의미로는 만인 사제의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기독교인이 사랑의 공동체를 수립해 나가는 전체 생활을 말한다.
이 공동체, 즉 교회는 예배적 삶을 향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참여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는것을 특징으로삼는다.
이제 우리가 말한 내용을 간추려 말하면 다음과 같다.
예배의 본질(essence)이란 무엇인가?
“기독교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신 창조주이시오 섭리자 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분명히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또한 성령의 감화와 역사 하심의 도움을 받아 화해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다발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공동적이고도 의식적인 응답이요 또한 전존재와 전 삶을 봉사하는 행위이다”
이처럼 예배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우리의 자발적인 행동이다.
2, 성경에서의 예배.
1), 구약시대의 예배.
(1), 모세 이전 시대의 예배.
모세이전 시대는 유대교의 가장 초기 시기로서 하나님의 창조사역부터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 전까지를 가리킨다.
이 시기의 예배 형태는 지극히 자연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타락의 길을 걷는다.
아담의 아들 가인과 아벨에 이르면 그들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리고 하난미께서는 예배하는 자들의 심성을 따라 응답하신 기사를 볼 수 있다.(창4:3)
이것은 피조물의 본능적인 행위일 뿐 아니라 아담에서부터 맺어진 하나님과의 관계성의 계승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에 에녹과 노아 그리고 아브라함에게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점으로 하는 원시적 제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의 족장으로 출발하면서 제사장과 예언자와 통치자의 일을 담당하게 되었다.
죤 칼빈(J,Calvin)이 지적한 대로 그는 하나님을 향한 제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다니면서 어디서든지 필요성을 느낄 때마다 제단을 쌓았다.
이러한 강한 예배의식은 그의 후손인 이삭과 야곱에게로 계승되었다.(창22:9,10, 26:24,25)
그들은 직접 하나님을 향하여 제단을 쌓고 희생의 제물을 드리면서 인간들이 앞으로 계속해야할 예배의 본과 제사의 필요성을 보여 주었다.
(2), 모세 시대 이후의 예배.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의 새로운 국면을 펼친 지도자이다.
그는 선조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이 애굽으로 가서 약400년 간을 노예로 살았을 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대이동을 성취시킨 인물이다.
예배학적인 차원에서도 모세는 새로운 기점을 마련하는데, 그는 율법서를 기록하면서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예전의 구체적인 내용을 계시 속에서 기록으로 남겼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이라는 새 계약을 주셨고 예배를 위한 성소의 내용과 규례 문데, 제사장 계열의 확정, 그리고 제사 제도의 제정등을 명하셨다.
이로부터 구약 종교으ㅟ 독특한 예배 형태가 구체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그는 단순히 예전을 제정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로서 여호와을 대면하고 그 말씀을 받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사명자이기도 했다.
그래서 후기의 예언자들은 모세를 최초의 예언자로 간주했으며 예언적 기능을 가지고 예배의 의식을 집례 했던 책임 있는 존재로 여겼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죽은 후 후계자 여호수아의 지휘하래 그토록 열망하던 가나안을 정북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거기서 바알신을 섬기는 그 땅의 토착 종교에 접하게 괴고 손쉽게 그들의 종교에 물들어 가고 만다.
지금까지 섬겨오던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가 여기저기서 일어난다.
나아가서는 바알을 하나님과 동일시하고 하나님께 드리던 예배와 의식, 기념 축제 등을 바알 에게 돌리는 심각한 죄악을 범한다.
그러나 그 백성들의 이탈을 준열히 지적하는 사사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은 근근히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제2대 왕이었던 다윗 때에 이르러 다시 하나님을 섬기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부패한 민족의 종교성 회복이 점차 가능해지게 되었다.
모세 시대에 제정되었던 성전 예배는 솔로몬 성전이 완성되었을 때 극에 달한다.
이 시기에 활성화되었던 성전 예배는 그의 타락과 함께 형식화되었고 예배의 본래적 목적을 상실해 가기 시작하였다.
(3), 예언자 시대의 예배.
우상숭배의 물결 속에 침몰되어 버린 이스라엘 종교의 내용과 의식은 이스라엘 민족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였다.
이 당시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 허물어져 간 예전과 신앙의 본질을 되살려야 한다는 결의를 보이면서 예언자들과 왕들이 개혁 운동을 벌인다.
*요시아 왕의 개혁=그는B,C640-609년까지 유다의 왕으로 재위하는동안 성전에서 대제사장 힐기야에 의해서 발견된 율법책에 명령되어진 모든 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는 대대적 개혁을 시도한 바 있다.
이 법전에 의하여 지금까지 이방신 바알과 관련되었던 지방 성소와 제단들을 모조리 파괴하고 하나님 앞에 의로둔 생활과 인도주의를 겸손히 서약하며 성전의 재건과 예전의 회복을 이루었던 것이다.
더불어 이 시기에 예언자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던 것을 볼 수 있다.
*예레미야의 개혁=예레미야는 율법책이 성전에서 발견되기 전부터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그는 외형적이고 형식적으로 되어 가는 종교를 비판하고 참된 종교를 주장했다.
그는 제도적인 개혁보다는 개인의 신앙과 윤리를 강조하였다.
개인의 영적 각성이 부패한 종교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믿었다.
*에스겔의 개혁=에스겔 역시 죄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성을 대단히 강조하였다.
그는 이스라엘 종교의 내면성을 강조하여 하나님의 여이 모든 진실한 사람에게 내릴 것을 말했다.
영적인 회개와 각성으로 다시금 여호와께 돌아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예레미야처럼 성전 예배를 부정하는 입장은 아니었다.
오히려 에스겔은 성전 종교와 영적 각성을 병행한 개혁을 시도했다.
(4), 포라기 이후의 유대교 예배.
B,C444년 이스라엘 민족은 느혜미야의 인솔하에 바벨론으로부터 마지막 귀환을 하였다.
느헤미야는 에스라와 더불어 제사 법전을 발견하고 제사의식을 새롭게 하여 거룩한 공동체의 새출발을 지도했다.
여태껏 포로생활을 하면서 아무런 형식을 갖추지 못한 채 드렸던 회당예배는 새로운 체제 정비가 불가피했으며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던 제사장의 임무도 새롭게 이행되기 시작했다.
많은 신학자들은 이 당시의 성전 회복과 종교 재건이야말로 하나의 역사적 전환기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긍정적으로 지적했던 유대교도 바로 이시기를 이르며, 초대 기독교도 이 때의 것들을 그대로 이러받은 흔적이 있다.
이 시기의 이스라엘은 단순히 국가라기보다는 종교적 공동체였으며 모든 백성들이 그긋을 지속하려고 노력했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바로회당(Synagogue)이다.
성전을 잃고 다른 나라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흩어지는 곳곳마다 함께 모여 회당을 만들었다.
이 회당에서 행해지던 예배는 성경을 읽고 그 성경을 해석하는일이 중심이 되었다.
그들이 처해 잇는 민족적인 현실을 성경을 통하여 깨닫고 회개하였다.
이 예배에서는 동물을 제물로 드리는 의식이 점차 약화되어지고 모든 예배자 들의 참여 속에 말씀을 공유하는 생로운 형식의 예배로 발전하였다.
성전의 제사 대신 새벽과 아침, 그리고 정오에 드리는 기도가 발전하였으며 가정도 예배를 드리는 하나의 성소로 바뀌었다.
그리고 평신도들도 예배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회당 예배는 기독교(개신교)예배의 전형적 모델이 되었으며 종교개혁이후의 기독교 예배를 낳는 모태가 되었다.
이러한 회당예배는 신약시대에 와서 크게 발달하였으며 교회의 확장을 이루는 획기적인 방법이 되었다.
2), 신약 시대의 예배.
(1), 예수님과 예배.
신약시대의 예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교훈과 그분의 사역을 눈여겨봐야 한다.
그분은 죄의 굴레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는 당시의 종교와 제도들을 벌로 탐탁지 않게 여기셨다.
그분의 지대한 관심은 어떤 의식적인 제도보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부끄럼이 없도록 하는 회개와 새로운 삶의 행진에 있었다.
부패하고 더러운 종교적 제도로는 구원이 없기 때문이었다.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하 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다.‘
그러나 그는 결코 성전의 예배를 부정하거나 회당의 예배를 거부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을 향하여 채찍을 들으셨다(요2:12-25)
뿐만아니라 그분은 성전의 여러 절기를 지켰으며 그의 생애의 마지막 기간을 성전에서 보내셨다.
예수님은 구약 시대의 예배를 단절시키신 것이 아니라 완성자 이신 것이다.
그분은 율법과 선지자들의 주된 주제였던“하나님을 사랑하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그의 가르침의 중심에 놓았고 예배의 진정한 정신이 사랑에 있음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예배의 가장 중요한 성례전을 만드셨다.
세례와 성만찬은 구약의 성전 예배나 회당 예배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의미와 내용을 지닌 예배 형식이다.
이 의식은 기독교(신, 구교)예배의 이천 년 역사에 번함이 없는 예전이 되었고 예배의 구심점으로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2), 초대교회에서의 예배.
초대교회에서의 예배 형태와 그 정신은 예배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당하고 부활하신 후 교회는 심하게 핍박을 받았다.
그러므로 초대교회는 예배의 내용이나 형태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리스도를 중거하는 일에 집중적인 노력과 정열을 기우렸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초대교회 성도들은 카타콤(지하예배)을 통하여 신앙이 결속되었고, 그 가운데서도 주님의 명령을 따라 지켰던 성만찬 속에서 늘 새로운 활력소를 얻고 있었다.
이런 역사적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적으로 그들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었고 그가 구약의 모든 예언의 성취자 이심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예배의 모든 핵심적 순서도 말씀과 성례에 집중되었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새로운 사명을 재확인하는 데 역점을 둔 예배 분위기를 형성해 갔다.
(3), 중세 교회의 예배.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가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후 기독교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로서 여태까지 가정이나 동굴을 찾아20-30명씩 분산되어 소집단으로 모이던 기독교인들이 대영화된 성전에 모이게 되었다.
콘스탄틴 대제는 곧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그리고 톤스탄티노플에 대 성전을 건축하였다.
따라서 큰 무리들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의 집전을 위하여 성직자의 권위와 위치가 현격하게 상승하였다.
이렇게 급격하게 변모한 조건들은 외적인 형식과 의식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기독교의 국교화 이후 심화되어간 일종의 부작용이 지나친 신비적 요소와 미신적 형태를 발생하게 한다.
특히 주님의 만찬은 미사에 있어서 극적인 신비의 현상으로 그릇 이해되는 결과를 가져와 구약의 제사제도로 다시 돌아가는 느낌마져 들 정도였다.
더욱이 마리아 숭배를 비롯하여 수많은 성자 및 유물 숭배 사상이 나타나 초대교회시대에는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는 상태로까지 비약하고 말았다.
이렇게 변절된 의식 위주의 교회는 드디어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예배 양식에 대한 심각한 대립을 양산시켰으며 결국에는A,D1054년에 동방교회와 서방교회는 분열하고 만다.
분열된 교회는 제정 러시아 중심의 동방교회, 그리고 로마 교황 중심의 서방교회로 나뉘어 이때부터 각자가 서로 다른 예배와 신학을 갖게 되었다.
교황의 절대 권위 아래 있던 서방 교회는 16세기경에 이르러 예배의식에 심각한 문제점을 노정시켰다.
그들은 성만찬에서 화채설을 주장하고 예배의 참석을 등한히 하였으며, 성경 기록과 모든 예전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라틴어로 이루어져 회중은 참여자라기보다는 성직자에 의하여 연출된 하나의 연극을 구경하는 방관자로 퇴보하고 말았다.
초대교회 때부터 있었던 말씀의 증거는 고정된 책자에 의해 생명력이 없는 단순한 기록을 읽는데 그치게 되었다.
이처럼 교회의 본래적 모습을 예배 가운데서 상실하고 만 중세의 교회는 결국 면죄부의 판매와 같은 극악한 모순을 낳게 되었고 교회는 권력의 창녀로 전락하게 되었다.
(4), 종교개혁과 그 이후의 예배.
종교개혁은 단순히 면죄부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
많은 종교개혁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교황이라는 한 인간이 앉아, 믿음보다는 제도 속에서 공적을 더 중요하게 취급하는 비성경적인 현실에서 개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느꼈던 것이다.
개혁자들의 예전 개혁은 다음과 같이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루터 중심의 개혁자.
이들은 여태까지 내려오던 예전의식을 전혀 개혁할 생각이 없었던 자들이다.
루터는 카톨릭의 라틴어 미사에서 독일어 사용과 함께 독일어 찬송을 부르는 변화만을 원했을 뿐이다.
이러한 그들의 입장은 1530년 찰스5세에게 바치기 위하여 준비되었던 아우스브르그 신앙 고백에도 잘 나타나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들이 미사를 폐지한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미사는 우리 가운데 보다더 경건과 열정으로 집례되어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미사의 공적인 집례에 아무런 변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라틴어로 된 응답송에 우리의 독일어 찬송을 첨가하여 불렀을 뿐입니다. 이것은 오직 교인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킬 목적이었을 뿐입니다.”
이러한 예배에 대한 보수적 인상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이들의 예식은 성공회와 함께 구교의 의식에서 전혀 거리감을 느낄 수 없다.
**장로교 중심의 개혁가드러=존, 칼빈, 즈윙글리, 존 낙스,등.
이들은 루터 계열의 개혁자들가는 달리 예전에 대한 대폭적인 수정을 가하고 있다.
이들은 구교(카톨릭)의 우상숭배적이며 미신적인 예배의 경향에 대하여 ‘마술사들의 주술’이라고 혹평을 가하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성경에 입각한 초기 기독교의 예배로 복귀할 것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쯔윙글리의 경우 지금까지 말씀과 성례전이 함께 있던 예배를 설교 중심의 예배로 전환시키고 성례만을 위한 예배는 연4회로 국한시켜 버렸다.
그러나 칼빈의 경우는 설교중심의 예배에 성례전도 매주일 갖도록 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리하여8 이들의 주장이 적용된 교회들은 말씀과 기도와 찬송과 죄의 고백 등을 갖추고 오늘의 개혁교회의 예배와 같은 형식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재세레파의 개혁가들.
가장 급진적인 개혁의 형태를 취하고 있던 재세례파를 비롯하여 퀘이커 교도들은 자유스러운 교회의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금껏 있었던 예배의 형태를 거의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는데 재세례파의 경우는 침례만을 정당화하고 또 성직자의 구별을 인정하지 않은 채 회중 중심의 말씀 전파와 그러한 형식으 예배를 강조했다.
이들은 교회 안에는 두 의식, 즉 침례와 주님의 만찬이 있을 뿐이라는 주장을 펴기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우리는 종교개혁가들의 예배의식에 관한 인식에 많은 변화와 차이점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과 주장을 종합해 볼 때 거기에는 다음의 두 가지 공통된 결론이 숨겨져 있다.
첫째는, 예전의식의 전통을 철저히 지키면서 모국어의 활용 속에 회중의 이해와 참여를 시도해 갔다는 점이다.
둘째는, 쯔윙글리나 칼빈은 성상 파괴와 아울러 성경의 초대교회적인 예배의 형태로 회복할 것을 고집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개신교의 여러 예배의 형태는 초대교회의 예배 형태로 상당히 많이 접근하고 있었다.
이들은 기독교의 예배란 말씀 중심의 예배여야 한다는 새로운 확신과 함께 중세교회를 향하여 정면으로 도전하고 나섰다.
3, 예배의 신학적 의미와 근거.
파우엘(Marie C Powell)이 지적한 대로 예배의 중심에는 인간의 기본 욕구가 존재해있다.
그것은 단적으로 하나님, 즉 신에 대한 욕구이다.
어떤 의미에서건 인간이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전존재론적 차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이 산신령에게 제사를 드린 수 북어를 소나무 위에 얹어 놓으면서 쌀을 그 나무 밑에 뿌리는 행위 속에는 하나님을 필요호 하는인간의 본원적 태도가 깃들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한 예배를 드리면 올바른 하나님 관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종교개혁 이후 신학에 있어서 신관은 근본적으로 그 방향을 달리했다.
개혁자들은 회중을 위로하고 달래 주는 희생제의 성격을 띤 미사에서 자신을 ‘전적으로 바치는 것’을 가장 중히 여기는 예배의 중심으로 삼았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은 예배 전체의 내용과 생활에 있어서 중심적인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고 말씀을 통하여 역사 하신다는 신앙을 그들은 가졌다.
이러한 신앙은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확신케 하였고, 개신교 예배 신학의 흔들릴 수 없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우리가 항상 예배 드리는 하난미은 강제적이고 힘을 내세워 사람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오히려 그분은 사람을 이해하시고 사귀시며 친밀하게 사랑하시고자 하시는 인격적인 신(Personal God)이시다.
하나님은 인간처럼 유한한 존재가 아니라 영원하시고 무한하시며 만물의 근원이신‘초월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궁극적인 기쁨과 영광을 경험한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과 함께하시고 자기를 나타내시며 사람의 마음속에 임배하신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편재(omnipotent)하시고, 내재(immanent)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는 신도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사람의 죄와 허물을 따라 심판하고 벌 주시는 일을 즐기시지 않고 도리어 우리의 허물을 사하시고 죄에서 해방되시를 원하신다.
그리하여 그분은 용서와 사랑의 하나님이시르로 누구든지 죄를 뉘우치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은 또한 공의와 사랑으로 인류를 다스리고 만물과 역사를 지배하시는 분이시므로 우리의 존재와 삶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The sovereignty of God)아래 있다.
예배 자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 중심적 신앙과 사고를 지녀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가장 잘 계시해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스리스도를 분명히 알고 믿는 것은 예배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다.
특히 객관적으로 예수님을 이해하는 일을 넘어서 주관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 안에서 그를 통하여 하나님은 분명히 계시되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 같은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화해를 이룩하시는 중보자이시므로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만난다.
예배자에게 필요한 신앙은 성령의 임재와 역사에 대한 믿음이다.
성령은 인도와 위로와 힘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므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뜻을 이룰 수 있다.
성령이 임재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다.
성령은 ‘여기, 그리고 지금’(Here and now)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이 역사할 때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있다.
성령은 인격적인 감화와 내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하여 내재적 형식적(the immenent mode)으로 임재 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 성령이 예배에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현존(presence)과 능력(potency)을 경험하고 따라서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성령은 예배자 에게 자유롭고도 개방성 있는 표현을 하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성령의 인도에 따라 예배 자 들은 시대와 정황에 의미를 주는 적합한 예배를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은 예배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즉각적으로 연결해 주고 예배의 생명력을 불어넣어준다.
동시에 성령은 창조적 만남의 질서를 바로잡아 주고 시간을 초월하는 희망과 영원에 대한 확신을 더해준다.
그러므로 성령이 역사하는 예배 속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경험될 뿐 아니라 세상의 종말에 대한 소망과 평화를 볼 수 있다.
또 하나 예배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신앙족 요소는 성부. 성자. 성령을 증언하는 ‘성경’에 대한 믿음이다.
성경은 한마디로 말해서 구원의 계시가 수록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 속에서 성경이 일깨워주는 구원의 계시를 받는 것이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다같이 신앙 고백을 여러 가지 형식으로 기록해 놓은 책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증언하고 신앙을 고백하는 성경으로부터 예배의 참 내용과 근거를 경험해야 한다.
교회의 제단 위에 있는 ‘펼쳐진 성경’은 예배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을 이룬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성경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봉사하는 생활의 길잡이이다.
그 무엇보다도 성경은 예배의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예배로 인도해 주는 한편,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유와 승리의 길로 인도해 준다.
그리하여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된다.
그렇다고 성경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복잡한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해답을 주는 해답서는 아니다.
성경은 해답에 필요한 계시를 제공하고 영감을 준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행동을 계시해 주고 우리의 신앙과 생황에 필요한 안내를 제공하는 ‘신비스런 구원의 책’이라는 점에서 다른 어떤 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권위를 가지는 책이다.
예배자에게 필요한 신학적 신념의 현실적 근거는 교회의 존재 목적에 대한 이해이다.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백성으로 이루어진다.
이 백성의 모임은 언약의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몸이요 예배하는 공동체이다.
예배하는 공동체로서의 요회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예수께서 제정하신 성례전을 바르게 시행해야 된다.
교회는 자원적 사회이므로 각 예배자는 나름대로의 목적을 지닐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예배자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목적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예배하는 공동체는 개인적이면서도 공동체적인 성격을 함께 가진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예배드리는 공동체는 r회가 존재하는기본 목적을 성취하려는 우기체적 공동체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기본 목적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넓히는 것이며 바로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인 것이다.
기독교의 예배는 이 두 가지의 목표 즉 예배와 선교(봉사)를 성취하려는 공동체이다.
이 두가지 차원을 사람에 따라서는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로 구분하고 각기의 기능을 말하고 있다.
모이는 교회는; 1)선포(kerygma), 2)친교(koinonia), 3)교육(didache), 4),예배, 5),목회의 기능을 담당하고,
흩어지는 교회는;1)전도, 2)봉사, 3)청지기, 4)사회참여, 5)교역, 6)선교 등의 기능을 가진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 두 가지 기능은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하나의 다른 측면들일 뿐이다.
교회는 참된 예배를 통해 새오워지고 세상을 향하여 빛과 소금, 혹은 누룩의 역할을 다할 때 그 존재의 본연적 의미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사회 참여, 전도, 선교등과 불가분의 관계를 지닌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행하시는 계시와 은총을 통하여 사람들 가운데 찾아오시고 우리는 그 사랑의 은총에 올바로 응답할 때 참예배가 이루어진다.
사실상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예배도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이 직접 하시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성찬도, 세례도, 예배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예배는 단순히 하나님께 올리워지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류와 교제를 나누시기 위하여 먼저 인간에게 찾아오시는 행위이며 따라서 그 선행된 사랑에 응답하는 경배의 행위이다.
그러므 예배와 선교는 하나님 중심이면서도 인간의 전 삶을 포괄하는 행위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선교에 깊이 동참하는 성도와 교회는 하나님께 대한 개인적 위임, 제의적 예배, 일상생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선포와 증거를 통하여 전존재적인 응답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위에서 우리가 말한 신앙적 신념을 전제로 하여 가장 절실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 하나님의 승리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이 하나님의 승리는 죽음을 이기신 생명의 승리요 파괴되어진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바로 세우는 승리이다.
따라서 성도는 예배할 때에 삶의 주인이시며 인도자이신 하나님의 승리와 전능하심을 전적으로 의뢰해야 하는 것이다.
4, 각 교파의 예배 유형.
1), 장로교의 예배.
장로교의 예배가 형성되기까지 영향을 미친 사람은 쯔윈글리와 존 낙스, 존 칼빈이다.
그 중에서 가장 강하게 영향을 미친 사람은 칼빈이다.
스위스의 위대한 종교개혁자 칼빈은 개혁교회 전통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개혁교회(reformd church)의 예배의 기초를 다졌다고 할 수 있다.
개혁교회의 예전 운동이 생기 있게 전개되어 나가기 시작한 것은 1524년 스트라스브르크에 서이다.
존 칼빈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마르틴 부쳐(Martin Bucer)인데 1538-1541년까지 귀양와 있던 칼빈은 부쳐가 만든 예배 양식에 큰 영향을 받는다.
부쳐가 칼빈에게 준 영향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새로운 양식의 예배였고 다른 하나는 시편의 사용이었다.
새로운 양식의 예배란 성찬을 할 수도 있고 삭제할 수도 있는 예배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나중에 스코틀랜드를 비롯한 유럽 전지역의 개혁교회에 영향을 주었다.
시편송의 사용은 일반적인 찬송이 아니라 회중이 노래할 수 있는 운율시적인 내용이었다.
이러한 예배 형성 및 개혁의 과정에서 칼빈은 초대교히의 예배와 그 정신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당시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예배양식은 다음과 같다.
*개회의 성경 말씀.
*참회의 고백.
*시편송.
*짧은 기도.
*성경낭독.
*설교.
*기도와 신경(주의 만찬, 성찬은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성찬의 말씀.
*성찬 참석에 위배되는 자 추방.
*성찬.
*시편송.
*감사 기도.
*기도의 성가.
*축복기도.
성찬식에 대해서 존 칼빈은 매주일 성찬식을 수행하려고 했으나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이 반대하였으므로 칼빈은 월1회씩 시행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성찬 앞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주는 권고와 경고의 말은 초대교회에 있었던 예배의 의식을 연상케 했다.
이단자들과 불신자들은 물몬이거니와 성찬을 먹지 못하도록 금지된 죄인들에게 경고하는 언급이 있는 한면, 진지한 참회의 마음으로 나오는 성도들에 대한 권고의 말씀도 있었다.
칼빈은 여기에 하나를 더 첨가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가치한 존재이나 그리스도의 은혜로 나아옴을 강조했다.
만일 루터의 예배가 지닌 특성이 단순성, 보수성, 하나님의 영원하신 자비에 대한 인간의 감사하는 마음이라면, 칼빈의 예배는 하나님에대한 존엄성과 인간의 성실한 마음일것이다.
칼빈의 이러한 성실성과 존엄성은 하나님으 주권 사상과 깊은 연관을 가진다.
칼빈은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니 인간의 첫 의무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칼빈의 예배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찬양하는 일, 그의 위대하심 앞에 머리 숙이는 것이었으므로 예배의 중심은 교황이나 교회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의 권위에 있었다.
장로교의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2), 감리교의 예배.
18세기에 일어난 감리교으 운동은 16세기 종교개혁이 제창한 주제들과 의도한 바를 달성하고자 하는 운동이었다.
요한 웨슬레와 찰스 웨슬레에 의해서 지도된 감리교는 성굥회의 전통과 예배의 테두리 안에서 성장했고 청교도 전통의 요소들이 주는 영향을 받으면서 그 자체의 지반을 단단하게 세워나갔다.
그들은 종교개혁의 예배 신학과 함께 성경의 권위와 모라비아교도의 경건성 있는 실천 등을 받아들였다.
요한 웨슬레는 처늡에 루터와 같이 예배를 전적으로 개혁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감리교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을 느끼자 저절로 청교도적 형태의 예배의식으로 옮아갔다.
오한 웨슬레는 기본적으로 복음화하는 일과 신학화하는 일을 결합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의 신학적 관심은 평민의 신학, 즉 ‘평범한 사람들에게 평범한 말로 기독교의 복음을 충분히 전하고 그리스도인의 일관성 있는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신학’을 만드는 데 있었다.
신학의 역할은 신학적 사고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의 전 생활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의미 있는 것이다.
웨슬레에 있어서 믿음이란 단순히 관념적 인식이나 신학적 신념에 불과하지 않고 마음속에서 경험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마음의 종교를 전망하면서 성령의 충만함을 역설했고 성령이 인도하는 참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에게 믿음의 본직은 ‘우리 마음속에 살아 계시고 사랑으로 현존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의심 없는 확신’이다.
그랬기 때문에 그는 공식적인 예배당이 아닌 거리나 야외 등 어디에서도 하나님께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일반적인 감리교의 예배 순서는 다음과 같다.
*인사.
*찬양과 경배의 찬송.
*개회 기도.
*성시 교독.
*성령의 충만함을 비는 기도.
*성시 낭독.
*찬송.
*복음서 낭독.
*설교.
*말씀에 재한 응답.
*관심사들에 대한 기도.
*평화의 교제.
*봉헌.
*감사 기도 혹은 성찬의 기도.
*도의 기도.
*찬송.
*축복 기도와 함께 폐회.
*세상을 향하여.
이 순서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황에 다라서 삭제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것이다.
감리교회의 예배는 개체교회의 사정과 형편에 따라 그 형태(form)나 순서가 변형될 수 있지만 그 예배의 정신과 예배생활은 근본적인 공통성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