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날아가는 화살을 잡은 원숭이
비룡소에서 지난 주에 나왔습니다.
무려 2년 동안 여러 사람이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책은 썩 마음에 듭니다.
"어린 장자의 지혜로운 이야기"라는 부제를 붙였는데요,
가상의 이야기꾼인 "어린 장자"의 입을 빌려서
난해한 장자 속 이야기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냅니다.
여덟 살 아이부터 여든 살 어르신까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매우 톡특한 책입니다.
그밖의 책 소개와 내용은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1871800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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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책]
글
여덟 살 아이부터 여든 살 어르신까지
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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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8
04.06.07 00:4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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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장자요? 정말 궁금하네요. 사실 서양이든 동야이든 철학자를 다루면 겉핥기가 많았었는데 정샘님이 맘에 드신다고하니 무척 기대됩니다
짝짝짝!!! 고생 많으셨습니다. 큭큭큭! 저 이 책 있~어~요~! 몰랐던 얘기들 속에서 지혜도 배우고 세상이치도 배우고... 애들이 읽으면 어디 가서 공자 노릇을 할 수 있는... 어른이 읽으면 애들한테 한 수 가르칠 수 있는... 싸지만 비~~~싼 책입니다요.
아니, 벌써...
여러 사람이 공들여 완성한 책이라니 무척 궁금해지네요. 어만사에 들어오면 읽을 책들이 넘쳐나서 읽어보기도 전에 행복해집니다.
이 책이, '어린왕자'로 잘못 알게 된? 어쨌든 축하합니다. 대박 나세요.
저도 처음에 '어린왕자'로 봤는데^^
어린 장자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 가려고 지어낸 화자랍니다.
아, 그 반말하는 어린왕자요? 그렇지 않아도 길거리에서 만나면 아이스크림콘으로 코 한 대 쥐어박을 생각이었는데...
어린장자... 기대가 되는데요. 꼭 읽어봐야겠네요.
오늘자 한겨레신문에 소개된 샘의 책 보았습니더~ / 궁금해요... 사서 읽어 볼게염. ^^
좋은 책 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즐겨 읽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이 글 쓰신 거지요? 그래서 말인데 그림 좋던 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