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한마음교회(인천간석동한마음교회)
 
 
 
카페 게시글
목사님방 스크랩 [유아세례 교육자료] 유아세례 문답공부 - 황찬호 목사
사자 추천 0 조회 68 17.04.11 12: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유아세례 문답공부

 

 

 

 

 

1. 왜 유아세례를 주는가?

  

    - 세례는 신앙고백을 근거로 주어져야 한다.

       그런데 왜 자아의식이 없는 무의식 상태의 유아에게 세례를 주는가?

    - 유아세례를 받은 후 아이가 무신론자나 불신자가 될 수도 있는데 왜 주는가?

    - 또한 성경에 유아세례라는 말도 없는데 왜 주어야 하는가?

 

2. 교회는 사도들로부터 전통을 물려받아 아이들에게 세례를 준다.

  

   - 유아세례는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 교회의 관습으로 카톨릭과 정통 기독교에서 시행되어져 왔다.

    - 대부분의 개신교 신앙고백서에 나올 뿐 아니라, 우리가 믿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도 나온다.

    - 장로교신앙고백 28:4 “부모가 다 믿거나 한편만 믿는 유아라도 세례를 받을 수 있다.”

      대요리문답 166문 “양편 혹은 한편이 그리스도에게 신앙과 순종을 고백하는 부모의 자녀들은

                                 언약 안에 있으므로 세례를 베풀 수 있다.”

     헌법적 규칙 제2장 “유아세례문답 후보자는 2세 미만으로 하고 부모 중 1인이 무흠 입교인이어야 한다.”

 

3. 유아세례의 기원

  

   - 구약성경에서 이미 유아세례를 상징하는 할례가 시행되고 있었다.

     아브라함에게 속한 모든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1)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된다는 언약의 표였다.

         2) 정결함, 거룩함을 뜻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흠없이 살아야 한다는 서약의 표였다.

  

   - 구약에서도 할례가 자동적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은 아니었다.

        1) 에서와 야곱은 모두 할례를 받았으나 한 사람만 구원의 백성이 되었다(롬9:13).

             →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2) 아브라함 자손 중에서 할례를 받았으나 구원에 이르지 못한 자가 있었어도 할례를 행했다.

            → 이와 같이 결과를 예상할 수 없더라도 언약의 표징으로 믿는 자의 자녀에게 유아세례는

                행해져야 한다.

   - 신약의 세례는 할례의 의미를 완전히 포함하고 있으며 세례는 할례의 완성이다.

          → 유아세례는 하나님 앞에 특별한 존재로 구별되었음을 나타내고,

              내 자녀를 영원토록 복을 누리는 믿음의 자녀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며 서원인 것이다.

          → 유아들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은 어린 아이들의 신앙을 보신 것이 아니라,

              부모가 믿는 믿음이 자녀에게 계승되는 언약적인 차원에서 주는 것이다.

          → 부모는 아브라함과 동일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녀들을 거룩한 세례의식에 동참시켜야 하며

              자녀들에게 믿음의 은혜와 축복이 전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세례의 의미

  

   - 세례는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가 자기 믿음을 고백하고 확증하는 것이다.

       1) 세례는 죄를 씻음의 표이다(행22:16)

       2) 세례는 거듭남의 결과로 나타나는 정결함의 표징이 된다(딛3:6).

       3) 세례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구별되는 것을 의미한다.

   - 사도행전에서 한 개인이 믿고 가정이 구원받을 때 모든 가족, 유아들까지 세례를 함께 받았다.

       → 행16장의 두아디라성의 자주장사 루디아와 빌립보성의 간수는 온 집이 세례를 받음

       → 이는 부모의 믿음을 따라 그 자녀도 은혜로 구원받는 믿음의 반열에 속했음을 나타낸다.

       → 하나님은 가장이 자기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그 전 가족을 축복하시며 특별히 취급하신다.

 

5. 언약 가정의 부모에게 주어진 책임

  

   - 유아세례는 결코 안전한 보험이 아니다. 유아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다 잘된다는 뜻이 아니다.

   - 유아세례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엄숙한 책임을 부모에게 부여하신 것이다.

       → 부모는 하나님께 관한 것을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책임을 부여받았다.

       → 자기 자녀를 믿음의 자녀로 양육하고자 하는 소원이 없다면 유아세례에 참석시킬 필요가 없다

   - 서약문

       1) 당신은 이제 당신의 아이들 기꺼이 하나님께 바쳐드리며

       2) 또한 이 아이에게 경건한 삶의 모범을 보이기를 힘쓰며

       3) 그와 더불어 기도하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며,

       4) 우리의 거룩한 신앙의 교리들을 그에게 가르치며

       5) 또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모든 수단을 다하여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그를 양육시키기에 힘쓸 것을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여 겸손히 약속하십니까?

 

6. 부모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교훈

  

   1) 당신의 아이의 참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부모의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2) 당신의 아이를 주님께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인재로 키워서 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 주님의 일을 위해 바친다는 뜻

   3) 당신 자녀에 대한 신앙적인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자녀로 키우고 싶은 강한 열망과 기도가 있어야 한다.

   4) 아이에게 언약 가정의 부모로써 본을 끼쳐야 합니다.

      말씀묵상, 찬송, 기도, 경건생활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5) 주의 도로 훈계하고 지도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소홀히 할 때 초달을 해서라도 바로 잡도록 해야 합니다.

      학원이나 학교에 빠지면 난리를 부리면서도 교회에 빠진 것은 방관해서는 안된다.

 

7. 유아세례 교육기간 중 부모가 해야 할 과제

 

 

   1. 매일 잠언 한 장씩 읽어주고 1분 축복기도 해주기

   2. 아이에게 “아멘” 훈련시키기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면 “아멘”이라고 대답하는 훈련

   3. 아이를 위한 축복기도문 작성하기 (A4 반 장 정도)

   4. 아이를 잘 양육하기 위한 결단문 작성하기 (A4 반 장 정도)

 

결론

 

   유아세례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 부모는 교회에서 공적으로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할 것을 서약함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경건의 본이 되고 자녀를 위하여 그리고 함께 기도하여 그가 믿음으로 자라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그 마지막 단추가 끼워질 때까지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이 책임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유아세례문답공부.hwp

 

유아세례 과제.hwp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