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애들 고모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낼 큰집애들이랑 피자파티할 거라며 해니지니도 보내라네.
고모집이 서울대 바로옆 호암관인데 아이들끼리 낙성대역에 오면 된다고..
예전의 우리 같으면 충분히 그럴 나이인데..울 애들을 보내려니 염려가 되네.
토욜 오후에다 전철을 많이 안 타봐서...요즘은 공중전화도 없고.
승용차로만 움직이니 버스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안 태우거든.
게다 지인이는 지하철표도 제대로 못넣는데..ㅎ
걱정이 태산이지? 아이들 강하게 키우고 싶다면서 품안에만 두려고하니...
것두 쉽지가 않아.
그래도 요즘엔 내가 나가 있으면 지들끼리 점심도, 간식도 챙겨 먹으니 기특하기만하지 뭐..ㅋ
저번 방학엔 조용히 지냈는데 이번 방학은 좀 바쁘네...
이것저것 신청해서...때문에 늦잠 안 자서 좋긴해..^^
채린인 개학 했겠네?
오늘은 비가 내려..겨울 가뭄이라더니 다행이야..
날씨가 풀려서 견딜만한 것두 다행이고.
요즘 귀가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다녀..갈 시간됐다. 언니도 귀 후비지마..스트레스 받는다고
후비면 나처럼 돼.^^,,요즘 병원에서 가장 즐겨쓰는 말이 스트레스성인 것 같아..맞는 말이기도하고.ㅋ
첫댓글 음..꿈같은 얘기군. 그만큼 덜 위험하다는 얘기도 돼고..애들끼리 집에만 나둬도 여긴 신고가 들어가니..첨에 멋모르고 애들을 차 안에 둔다거나 놀이터 혼자 놀게해서 신고당한 한인들이 꽤 된다나봐..아, 아동보호도 좋지만 나에게도 자유를 달라!! 아직도 채린이 학교 픽업하는 아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