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밀매매”, “금지”를 의미하는 단어인
contraband 의 어원은 우리말로 “꼰질러삔다” 같습니다
“몰래 일러 바친다”의 비표준어 표현입니다
일반화된 경상도 사투리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단어도 오랫동안 미제단어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문맥이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큰 마음 먹고 시작했는데 오늘에야 겨우 찾은 것 같습니다
세계의 언어들을 가지고 몇 가지 문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경찰이 있을지 모르니까) 숨었거라”, “누가 꼰질러삐는 거 아냐?”
“(경찰에) 걸리면 치워라”, “(밀수품을) 사라고 했었다 봐라”,
“(경찰이 오기전에) 빨랑 사라져삐라” 등으로 나옵니다
2330. contraband (콘트라밴드, 밀수, 밀매매, 금지의):
꼰질러삔다 (⇒ 몰래 일러바친다의 비표준어)
* contra(꼰질러): ~에 반대하다.
* 남아프리카어: smokkel (숨었거라, 숨겨라)
* 카탈루냐어: contraban (꼰질라삐는)
* 중국어: 禁品
* 크로아티아어: krijumcarenje (걸리면 치우지)
* 체코어: kontraband (꼰질러삔다)
* 덴마크어: kontrabande (꼰질러삔대)
* 네덜란드어: smokkelwaar (숨었거라, 숨겨라)
* 핀란드어: salakuljetustavara ((밀수품을) 사라고 했었다 봐라)
* 프랑스어: contrebande (꼰질러삔대)
* 독일어: schmuggelware (숨었거라, 숨어서 거래해라)
* 헝가리어: csempeszaru (숨어삤었잖아)
* 아이슬란드어: smygl (숨었거라, 숨길)
* 인도네시아어: barang selundupan (빨랑 사라져삐는)
* 아일랜드어: contrabhanna (꼰질러삐나)
* 이탈리아어: contrabbando (꼰질러삔다)
* 한국어: 밀수품
* 일본어: 禁制品
* 말레이시아어: seludup ((빨리) 사라져삐)
* 노르웨이어: smugler (숨었거라, 숨겨라)
* 폴란드어: kontrabanda (꼰질러삔다)
* 포르투갈어: contraband (꼰질러삔다)
* 스페인어: contrabando (꼰질러삔다)
* 스웨덴어: smuggle (숨었거라, 숨길)
* 터키어: kacak (꼬깝게)
* 베트남어: hang lau (발음: 항러우) ?

contraband = 밀매하다 = 꼰질러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