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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비가 온다는 예보인데 비는 오지 않고 잔뜩 흐리다. 작년에는 지인들과 버스를 타고 갔는데 올해는 동생에게 가자고 하니까 좋다고 하면서 드론으로 촬영한다고 장비를 차에 싣고 왔다.
11시경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있었다. 장미는 거의 다 피어서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축제장을 돌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비가 잠시 내리다가 그쳤다. 꽃잎에 물방울이 조금 매혔다. 조금만 비가 더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하늘이 하는 일 어찌하겠는가? 많이 안내린 것을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저녁때 개막식을 거행하고 축하 퍼레이드, 점등 불꽃 쇼, 멀티 레이저 쇼 등을 한다하는데 배도 고프고 힘도 들고 날씨도 추워져서 13시경 철수하였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아직 받지 못했지만 나도 드론에 입문할까도 생각하다가 번거러울것 같아 생각을 접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노포동터미널 시내버스정류소에서 울산 시내버스 1127,1137, 2100, 2300번을 타고 옥동초등학교정류소에 내려서 공원 정문으로 들어가 남문까지 1.6Km 25분정도를 걸어야한다. 다른 방법은 1127, 1137번 버스를 타고 울산 문수경기장정류소나 우신고등학교정류소에 내려 울산 743번 시내버스로 환승해서 울산대공원 남문정류소에 내리면 된다. 나는 대중교통으로 갈 때 환승하기 귀찮아 항상 옥동초등학교정류소에 내려갔다. 승용차로 갈 때는 내비를 울산대공원 남문주차장으로 찍어야 한다. 버스이동시간 : 1시간 ~ 1시간 10분 버스하차정류소 : 옥동초등학교 정류소 버스하차후 도보 이동거리 : 1.6km 도보 이동시간 : 25분 이번 울산대공원 갈때 타고간 전기자동차. 전기값, 도로주행비, 주차비 합쳐서 만원도 들지 않았다.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 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 대로 오염되지 않은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 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않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얼어 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 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 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喜,怒,哀,樂(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