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주변의 생태와 문화
제일먼저 간 곳은 대청호자연생태관인데, 그 곳에서 대청호 주변에서 서식하는 곤충이나 동물들에 대해 나오는 동영상을 보았다.
아!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생각인데 내탑수영장이 물에 잠겼다고 생각한다. 또 선생님께서 물을 사용할 때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도 들었다. 자유시간에는 고슴도치와 사슴벌레 등을 보았다. 그런데 사슴벌레들은 죽어있었다. 불쌍했다. 그리고 밖에 나와서 토끼에게 풀도 주고 공작도 보았다. 내가 용호동구석기유적지에 가고 있을 때 내가 코피를 흘렸다.
영문은 모르겠다.어쨌든 용호동구석기유적지에서는 책에 나오는 미션을 1등으로 풀으는 사람은 상금으로 세종대왕을 수여한다고 하셨다. 난 일등은 못했지만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작은 용굴에 갔을 때에는 정말 가슴이 두근거렸다. 무서워서 못간 친구들이 몇명 있다. 그래도 난 갔다. 가다가 중간에 낮은 절벽을 타야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재미가 있었다. 2m쯤 갔을까? 선생님이 불을 모두 끄라고 하셨다. 정말 눈을 아무리 크게 떠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빛이 소중한 것인지 몰랐는데 칠흙같은 어둠을 느꼈더니 알았다. 동굴에서 나올때 다시 낮은 절벽에서 내려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데 박쥐를 보았다. 박쥐를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정말 신기했다.
오면서 중간에 차에서 내려서 일정에 없던 '차에서 내려서 놀기'를 했다. 그일도 정말 재미있었다. 최순림 선생님이랑 '예쁘다' 라고 외쳤다. 그리고 현식이하고, 이름을 까먹었는데 현식이 짝꿍하고 현식이 앞에 앉은 애는 길을 가다가 진흙탕에 빠져서 운동화가 더러워 졌다. 좀 불쌍하기도 했지만 웃기기도 했다.
이상 '대청호 주변의 생태와 문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