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기 2 (과테말라 여행 2)
2009년4월26일 주일날 에벤에셀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랑 같이 사역하는 선교사가 나를 소개합니다.
에벤에셀(Eben Ezer)교회 목사 힐베르또(Giberto)가 설교를 합니다.
한인 마켇"보물창고"을 가니 문앞에 시큐리티 가드가 장총을 들고 서있습니다. 이곳은 어디든지 이렇게 장총을 들고 지킵니다. 문에 벨을 누르니 그때야 문을 열어줍니다. ...와. 치안이 진짜로 엉망인 나라입니다...하루에 평균 16명이 충기사고로 죽는다는데 2015년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어느 쇼핑 몰에서 노래하는 구룹입니다. 노래부르는 싱어가 몸은 큰데 얼굴이 조그마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가 묵고 있던 콘도식 호텔창에서 찍은 과테말라 시 정경...내 호텔도 앞에보이는 호텔과 똑같은 모양입니다. 호텔인데 Suite 형태로 방이 3개 화장실 2개 사무실, 식당, 빨래하는 라운드리 룸, 거실이 있어 약 10명도 충분이 묵을수 있는 방입니다.
떠나는 아침 일찍이 과테말라 시(Ciudad de Guatemala)에서 약 40분 떨어진 옛 도시 안티과(Antigua)를 갔었습니다. 안티과는 16세기 중반 에스파냐에 의해 건설되어 200여 년간 과테말라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고 전성기는 17세기로 인구 7만에 중앙아메리카 예술 학문 중심지였습니다. 1773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파괴되었곳입니다. 그래서 누에바 과테말라(새 과테말라)를 세웠고 수도를 옮겼는데 이것이 지금의 과테말라 시 입니다.
뒤로 산이 보입니다. 과테말라는 현재 활화산이 시 주변에 있습니다. 안티과 과테말라는 유명한 문화유적이 있어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져 잇고 양질의 직물로 유명 산안토니오아과스칼리엔테스 등 인디언 취락이 있으며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과테말라는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마야 유적이와 인구 반을 차지 하는 최후의 마야 공동체를 자랑합니다. 약 21개의 서로 다른 종족이 과테말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23개의 언어를 구사합니다. 물론 스페니쉬는 주 언어입니다.
안티과 대성당 앞입니다. 과테말라는 스페인 정복자인 코르테스에 의해 17세기 지배 당했습니다. 스페인은 2세기 가까이 이 권력을 유지하게 되고 과테말라에 지워지지 않는 스페인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안티과 시청 앞에서
안티과 유적지
인디오 사람들이 가게로 들어갑니다. 출근하는 가게 점원들
인디오 사람과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과테말라는 20세기 후반에 에프레인 리오스 몬트에 의해 대량의 인권 착취가 일어나 그의 통치하에 계속 인권침탈로 2백만명에 이르는 생명을 았아가 많은 반란군이 산악지대로 도망을 가서 지금도 총기류 사건이 많이 있습니다.
안티과 거리. 과테말라는 우기와 건기의 두 계절로 갖추고 고도 약 1,500미터 위치한 과테말라 시는 연중내내 고지대의 경우 평균 20도로 기온이 좋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쾌적한 기후와 청명한 하늘을 볼수 있습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오후와 저녁에 다량의 비가 내립니다. 우기철을 겨울이라고 하고 건기철을 여름이라고 합니다.
교민 한분이 개업한 식당(모퉁이집)에 들어가는 입구에 시큐리티 가드가 장총을 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