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3.21 ,, 시간상 ,, 22 일 ,, ㅎ
아 ,,
죽을 뻔했어요 ,,
너무 웃어서 ,, ㅋ ,,
제가 ,, 가위에 많이 눌리는데 ,,
이것때문에 혼자 잘 못자거든요 ,, 그래서 ,,
어제도 ,,은근슬쩍 자는 엄마 옆으로 가서 라디오를 듣는데 ,,
크게 웃으면 안되 크게 웃으면 안되 ,, 자기 체면을 걸다가 ,, 캬캬 ,,
승민오빠 ,, 그 ,, 박경림씨 개업식가서 이집 망한다고 ㅋㅋ ,, 거기서 부터 웃음이 터져서,,
쫏겨났어요 ㅋㅋ ,,
어제 엄청웃고 ,, 라디오에서 나오는 승민오빠 생각없이 노래를 따라부르다가 ,,
문득 ,, 그저 웃기위해 ,, 승민오빠 라디오를 듣고 ,, 방송을보던 ,, 그때 ,, 가 생각 납답니다 ,,
그때라 해봐야 이제 뭐 3개월? 2개월 전 이지만요 ,
그래서 오늘은 ,, 그냥 ,, 제 예기를 하고 싶네요 ,, <- 하지마라고 하지마요 ㅠ
사실 ,, 지금 생각해보면 ,, 별일도 아니였는데 ,,
수능이 끝나고 ,, 전 완전 좌절의 늪을 헤매고 있었어요 ,,
친구들은 알지 모를지 잘 모르겠네요 ,, ;; ㅎ ,, 알까? ㅋ ,, ㅠ
1년 ,, 아니 2년 정도 ,, 진짜 ,, 죽자고 준비해서 ,, 수능장에 들어갔는데 ,,
낮을 많이 가리는 터라 ,, 난생 처음가보는 곳에서 진지한 분위기에 혼자 ,, 아는 사람도 없이
시험을 본다는게 ,, 참 ,, 언어영역을 결국 ,, 좌 ~ 악 ,, 밀고 말았어요 ,, 끝나고 알았지만 ,,
어라 ,, 수험표에 숫자가 하나 비네 ,, 헐 ,,헐 ,,아닐꺼야 ,,
시간조절을 잘못해서 ,, 1분 마킹 ,, 1분 확인을 했으니,,
그래도 아니라고 믿고 지냇는데 ,, 성적표가 나오고 ,, 곧 현실이 됫죠 ,,
정말 죽을꺼 같았어요 ,, 그 당시 제 심정은 ,, 사실 ,, 죽는다고 ,, 지랄도 해보고 ,,
그때 우연찬게 ,, 노래를 들었거든요 ,, 사춘기 ,, 음 ,,
뭔 상관이 있냐 하겠지만 ,, 너무 ,, 저랑 ,,맞는 노래 같더라구요 ,,
그래도 뭐 ,, 노래가 참 ,, 나랑 ,, 비슷하네 이러고 넘어갔는데 ,,
1월이였나 ,, 친구들이 모두 원서를 넣고 ,, 하나 둘 ,, 대학생이 될 준비를 하면서
날로 ,, 제 우울한 심정은 더해져 갔죠 ,, 잘 먹지도 않고 , , 가만히 있다가 울고 ,,
티비는 그냥 ,, 지 멋대로 틀어서 ,, 넉놓고 보고 ,, 실없이 웃어도 보고 를 반복하다가 ,,
황금어장 ,, 재방송을 하는거에요 ,, 그 ,, 딱 ,, 무릎팍도사 한효주씨 편 ,,
또 넉을 놓고 그냥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
웃음이,, ,, ㅋ 실없는 웃음이 아니라 ,,진짜 폭소했어요 ,, 그냥,, 한 두달만에 재대로
웃어본 날이였죠 ,, 올라이즈밴드? ,, 어서 많이 들어봤는데 ,, 누구지 ? ,,
인터넷을 뒤지다가 ,, 그 ,, 내가 전번에 듣고 ,, 노래가 ,,참 ,, 이러고 생각했던 ,,
사춘기를 부른사람이란것을 알게됬죠 ,,
그 뒤론 ,, 사실 ,,
팬이라기 보다는 ,, 그저 웃기위해 ,, 방송을 보고 ,, 라디오를 찾아듣고 ,,
라디오를 듣다보니 ,,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 작지만 ,, 어느정도 알게됫어 ,,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어면서 ,, 노래가 ,, 음 ,, 생소하지만 ,, 상큼했고 ,,
계속 금지곡이 많다고 강조하시길레 ,, 슬슬 찾아보게 되고 ,, 이러다가 ,, 어떤 사람인지
더 알아보게 되고 ,,
이러다가 지금은 ,,이렇게 팬이 됬네요 ,, ㅎ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 인간미 ? 넘치는 ,, 올뺀 승민오빠 ,,
이젠 ,, 라됴에서 나오는 승민오빠 노래를 ,, 모두 따라 부를수 있게되고 ,,
어제는 참 ,, 심심타파를 들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ㅎ
그럼 ,, 코로양의 쓰잘때기 없는 이야기 였습니다 ,, ㅎ
첫댓글 아...올밴오빠가 언니한테 힘이 많이되준거네ㅜㅜ!! 많이힘들엇겠당 ㅜㅜ..그래두 지금은 우리위하여까페분들이랑 올밴오빠가 잇잖아~>_<!!
캬캬 ,, 지금은 ,, 뭐 ,,ㅋㅋ 내 팔자를 받아들였지 ㅋㅋ ,,
그지그지!정말옵한우리인생의전부고넘버원이야 ㅋㅋㅋ!언니두힘들때옵하생각하면되게기분좋아진다 ㅋㅋㅋ!아그리고제일중요한건..........................내가잇잖아언니♥
오호 ,, 그래 ,, 니가 있지 ,, ㅋ 니가있어 ,, 그래 ,, 니가,, 있어 ㅠ ㅠ,, ㅋ
또 잠이 들어서...ㅋ.이번엔 12시부터 잠이 들어서 심심타파를 아예 못들었어요. ^^;; 완존 황당...그래서 지금 듣고 있는중이지요...코로코로님 아직 20살이니까 앞으로 좋은일 많을거에요..힘내시구요...올뺀오빠야 뭔가 틀린 사람같아도 나름 배워지는게 많은 분 같아요....함께해요~~~~*^^*
뭔가 틀린사람? ㅋㅋ ,, 그렇네요 ,,음 ,, ㅎ
이런...저런....틀리다뇨....ㄲㄲ,,,다른사람!!^^
다른사람? ㅋㅋ ,, 이것도 뭔가 느낌있네요 ㅎ
힘들때 빠져들게 된 사람, 힘들때 빠져들게 된 것들은 더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특히 노래나 음악 그런건...더 더욱더..ㅎ 웃음을 주게 한 사람이니 은인이네요^ ^* ㅋ 많이 많이 아껴주시고 많이 힘되주세요~..ㅋ 저 역시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ㅋㅋㅋ(말이 엄청 웃기긴하네요~꼭 뭐 같네요...ㅋ) 여튼 코로코로 코코로님~~화이팅!!ㅋㅋ
맞아요 ,, ㅎ 그런것 같아요 ,, 언젠간 무뎌지진 않을까 걱정이지만 ,, ㅎ 화이팅! 아 ,, 감사해요 ㅋ 올밴사랑님도 화이팅 ! 입니다 ㅎ
헤코로코로님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