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 뇌졸중을 일으키는 혈전증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혈전증이 동맥에 생기는 동맥색전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34.2%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이 8.3%로 나타났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약 1.3배 많았다. 혈전증이란 혈관에 혈전에 의해 막힌 질환을 일컫는다.
발병원인으로는 혈류가 느리거나, 혈액 응고가 과다하거나, 혈관 손상 때문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혈전증은 발생한 장기의 위치에 따라 동맥색전증, 정맥색전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히, 동맥색전증의 경우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응급치료가 시행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거나 사지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혈전제거술, 스텐트 삽입술과 같은 응급수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어 혈류를 신속히 정상화시킨다. 최근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전 발생이 높아진다. 평소 혈류가 원활하도록 적당한 휴식 및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인공관절 등 관절 수술을 한 뒤에는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정맥색전증을 주의해야 한다. 조직에서 심장으로 피를 보내는 혈관인 정맥에는 피가 거꾸로 흐르지 못하도록 얇은 판막이 있는데 정맥색전증은 주로 이 판막 근처에 잘 생긴다. 관절 수술은 수술하는 동안 다리 쪽의 혈류가 차단돼 심장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은데다가 관절 수술은 이미 당뇨병, 고혈압 등 혈전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고령 환자가 많아 혈전이 잘 생긴다. 정맥혈전색전증은 폐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으로 발전하면 호흡곤란 등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학회차원에서 관절 수술 시 혈전이 생기기 전에 미리 약제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14/2011111401215.html
혈관 막아 심장마비·호흡곤란 유발… 60세 이상·비만 환자, 특히 주의
자세 자주 바꾸고 매시간 스트레칭을
혈액이 뭉쳐져서 생긴 덩어리인 혈전(血栓)은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언제, 어떤 문제를 유발할 지 모르는 '혈관 속 시한폭탄'이다. 혈전이 일으키는 질병은 수없이 많다.
혈전이 뇌·심장 혈관을 막아 생명을 앗아가거나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뇌경색·심근경색, 하체의 정맥이 막혀 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 혈전이 폐 혈관을 막아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폐색전증 등이 있다.
혈전으로 생기는 질병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경색 환자는 2011년 43만6930명에서 지난해 44만1644명으로 늘었고, 심근경색 환자는 6만9772명에서 7만6002명으로, 폐색전증은 8097명에서 1만201명으로 많아졌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는 "이처럼 혈전증은 수많은 질병을 유발하고 불시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암보다 위험하다"고 말했다.
◇혈전 생긴 부위 따라 증상 다양
혈전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혈액 속에는 혈전생성인자와 혈전조절인자가 있어서, 혈전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균형을 이룬다.
그런데 운동 부족·음주·흡연·스트레스·안 좋은 식습관 등의 영향을 받아 이 균형이 깨지면 혈전이 과도하게 생성된다.
혈전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거나 혈관벽에 쌓이는데, 이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면 '혈전증(血栓症)'이라고 한다.
혈전증은 크게 동맥혈전증과 정맥혈전증으로 나눌 수 있다.
김용재 교수는 "혈전이 동맥과 정맥 중 어느 부위의 혈관을 막았는지에 따라 질병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혈전이 동맥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대부분 응급 상황이 벌어진다.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급성말초동맥폐쇄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고, 괴사가 일어나 팔·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혈전이 정맥을 막으면 몸 곳곳에 있던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면서 울혈(鬱血)이 생긴다.
다리나 온몸이 붓고, 소변량이 줄거나, 혈뇨를 볼 수 있다. 심해지면 복수가 차거나 실신·발작·흉통 등을 겪으며, 사망 위험도 있다.
유럽에서는 매년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교통사고·에이즈·유방암·전립선암 사망자 수를 모두 합한 것의 세 배에 달한다고 한다. 다리에 있던 혈전이 혈액을 타고 흐르다가 심장·폐의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호흡곤란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60세 이상은 혈전증 고위험군
혈전증의 고위험군은 다음과 같다.
▷60세 이상
▷암 치료 중인 환자
▷출산 후의 여성
▷수술 후 움직이기 힘든 사람
▷흡연자
▷비만인 사람
▷수분 섭취가 부족한 사람 등이다.
여기에 해당하면서, 부종·흉통·호흡곤란 등을 지속적으로 겪는 사람이라면 혈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혈전은 혈관 초음파나 MRI(자기공명영상) 등으로 진단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전은석 교수는 "진단한 후에 혈전이 많고 이로 인한 증상이 있다면 혈전용해제나 항응고제 등을 6개월 이상 복용할 것을 권한다"며 "심하면 스텐트 삽입술, 혈전 제거술 등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혈전증 위험 커
혈전은 생활 습관에 따라 잘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90분간 앉아있으면 다리의 혈류가 반으로 줄어 혈전 생성 위험은 두 배로 높아진다. 따라서 혈전을 막으려면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앉거나 누워있을 때 자세를 자주 바꾸고, 한 시간에 한 번씩 다리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은 안 입는 게 좋다.
곤명에서는 혈전에 대비하기에 싼치가 효능이 있겠군요.
삼칠근은 신체 내외의 모든 출혈에 적용하는 지혈에 아주 중요한 약재이다.
특히 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어혈을 없애주어 각종출혈 증상, 어혈로 인한 복통, 종기, 진통, 산후에 피를 많이 흘리는 증상에 활용한다. 또한 부은 것을 내리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타박상과 골절상으로 붓고 아픈 증상, 부스럼이나 종기 들을 치료한다.
삼칠근은 재생불량성 빈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의학전문서적<완증양방정선>)
독성정보: 무독(無毒)
일본이나 중국에선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에 보조치료제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삼칠근 플라보노이드글리코시드라는 성분이 있어서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크게 증가시켜 동맥압을 떨어뜨리며, 심근의 산소소비량을 감소시켜 심교통과 협심증을 치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을 떨어뜨리며 저혈압을 정상화시킨다고 전하며 만성간염과 간경화에도 효과가 있어서 GOT, GTP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도 보고된다고 합니다
<삼칠근의 주요효과>
1. 지혈작용
2. 혈소판 응집 억제
3. 심근허혈보호 혈압 강화작용
4. 진통소염 항균 간기능 보호작용
5. 혈당대사에 영향이 있다고해요
6. 혈전과 부정맥 개선이
7.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8. 항암작용
9. 잇몸질환 치주염 등 효과
출처 : http://blog.daum.net/park28770160/94
첫댓글 삼칠은 혈행에 특히 좋은 약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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