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4년 8월3일 (토요일), 6시 상록수역 출발
2. 이동 거리,시간 : 상록수역 ~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 190km, 3시간30분 (20분 휴게소 포함).
: 6시, 상록수역 출발 ~ 9:30분, 기린면 도착 ~10시, 산행 준비, 사진~ (10시 ~ 16시) 트래킹 진행
~ 17시, 뒷풀이 ~ 20:30 안산 도착
3. A 코스 : 방동 약수~ 2km ~ 방동리 고개_안내소 (해발 800m) ~ 3.2km ~ 조경동교 ~
계곡 트래킹 ~ 6.2km ~ 진둥리 (갈터 쉼터) . 총 거리 11.4km , 6시간
B 코스 : 진동리 (갈터 쉼터) ~ 6km ~ 조경동교 ~ 6km ~ 진동리 (갈터쉼터) 원점 회귀
4. 준비물
트래킹 후 갈아입을 옷 & 슬리퍼, 스틱, 바람막이 옷, 모자, 물 (여유있게), 간식&중식, 썬크림 등등
물놀이 신발보다 발목을 잡아주는 등산화 권장
5. 비상연락
성병선 010-5203-8198, 김연순 010-6658-2356, 김상중 010-3746-2616 (정성복 010-3340-5917)
조영승 010-6711-1661, 이덕재 010-4139-0694. 나종민 010-9001-9881.
6. 아침가리 계곡 소개
방태산 일대의 깊은 다섯가지 계곡중에 가장 길고 깊은 곳이 아침가리계곡이며,
아침나절에만 밭을 갈 수 있다는 의미로 아침가리라는 이름이 되었다.
한자로는 아침 조(朝) 밭갈 경(耕)라고 하여 계곡 트래킹 시작점에 있는 조경동교(橋)이다.
아침가리골에는 정해진 길이 없다. 발길 가는 데로 가면 된다. 계곡을 따라 첨벙첨벙 걸어도 되고, 숲 그늘에 숨어서 걸어도 된다. 가끔 나타나는 험한 바위와 소는 돌아가면 그만이다. 길이 끊긴다 싶으면 계곡 건너에서 길을 찾으면 된다. 중간에 깊은 소가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맘 놓고 건너다닐 수 있는 곳들이다. 아침가리트레킹은 방동약수에서 아침가리까지 난 길을 한참을 걸어 올라간 뒤 계곡길을 트레킹 하며 내려가는 코스다.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땀이 나고 더위에 지칠 때쯤이면 계곡물에 풍덩 몸을 적실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길은 계곡을 통해서만 지나갈 수밖에 없어서 반드시 계곡물에 몸을 맡겨야 한다. 사람들이 거의 알지 못하는 '오지 중에 오지' 강원도 인제의 아침가리 트레킹 코스. 계곡은 1급수에만 사는 열목어 등 수많은 보호어종의 보고다. 인적이 드물다 보니 갖가지 야생 풀 냄새가 코를 찌른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코스다 보니 기력이 안 좋은 장년층에게도 권할 만하다.
지난 2018년 8월에 즐거운 산악회에서 한번 다녀온 곳입니다.
첫댓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계곡 풍경 사진이 멋지네요.
외국에 출장다녀오셔서 피곤하실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울창한 숲 시원하게 내려오는 계곡에 맑은물 풍덩 물속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