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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메타세콰이어 - 아름다운 길, 가로수 이야기 (17)
김인환 추천 0 조회 1,066 12.05.07 10: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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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8 16:16

    첫댓글 신록의 5월입니다. 옛 시인들은 5월을 綠陰芳草勝花時라고 하였는데 늦추위에 봄 실종으로 더욱 장관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미국 원산인 줄 알았는데 중국이라니 놀랐습니다. 지구에 수많은 지각 변동과 기후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 살아 남는 그 생명력에 경외감이 듭니다. 학장님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2.05.09 10:02

    중국이 원산지인 식물들이 매우 많습니다. 오래된 땅이고 또 넓고 다양한 기후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뿐만이 아니고 자연을 알면 알수록 더욱 더 신비한 내용들에 감탄합니다. 잘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 12.05.09 16:43

    저도 메타세콰이어가 미국이 원산이라고 생각했는데.. 자동차가 다니는 나무 터널로 미국 국립 공원에 있는 것은 세콰이어로 메타세콰이어와는 다른 종이군요. 어째튼 배움의 길은 끝이 없군요.ㅎ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09 17:55

    미국 서부의 세콰이어가 워낙 유명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식물들도 꽤 있는데, 우리나라는 식물학에 늦게 눈을 떠서 다른나라 이름으로 올라간 것도 많다고 들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요즘도 여러 분야에서 시간을 놓치는 일이 많이 있다고 하던데 뭐든지 바쁜 세상입니다.

  • 12.05.11 17:20

    1983년인가 첫 미국 출장 시, Denver에 들렀는데 다운타운 가로수가 우람하게 정렬되어 있어 되게 인상 깊었었습니다. 그건 세콰이어라고 들었는데 메타세콰이어와 어떻게 다른지 잘 몰랐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물리학을 쓰고 나서 쓴 책이 메타피직스(물리학 다음의 책)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물리학과는 상관도 없는 형이상학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타세콰이어와 세콰이어도 그런 관계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10 15:42

    이 사장님의 박학다식에는 할 말을 잊습니다. 요즘은 무슨 "융합"이니 "통섭"이니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함께 연구하고 응용하는 분야가 새로운 추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학문간의 구분이 어쩌면 우스운 일이겠습니다. 인류 역사의 하나의 흐름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원을 이루는 것인지,,,,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오히려 주변의 작은 사물에만 더욱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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