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은 힘으로 시인 오일도 생가지로 나와서
벼 심기전에 논을 고르기 위해 서레질 하는 도구인데
이런곳에서 보게 된다.
앞은 일월지맥길의 무이산 능선
영양은 전체 논,밭중 70%가 밭인 산간 오지의 땅이다.
고추 .사과,산나물 그외 밭작물
올해도 5월쯤 산나물 축제를 일월산에서 할것 같으니
산나물 뜯으러 가실분은 영양 군청의 고추님께 연락해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는곳
바위 절벽의 측백나무
물도 좋고 측백나무와 낙락장송 몇그루가 인상적인곳.
너도 나도 모두 푸르다는 한여름에는 어느게 진짜 푸른지
한겨울이 되어야 진정 푸른놈이 나타난다.
이런곳에는 다슬기가 많이 있겠지만
다슬기 포획 금지
감천리의 학초정 및 정침
조선 효종때 지은 정자와 살림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자는 삼수정이라 했다가 소유주가 바뀌면서 학초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학초정 뒤로 보이는 4각형의 살림집
전형적인 사대부 집으로 보인다.
살림집
지금은 아무도 살지않아 사진만 찍고 금방 나온다.
이런곳은 잘 꾸며서 전통가옥 체험이나 펜션 용도로 활용하면 잘될것 같은데
일월지맥 날머리인 남이포 절벽모습'
남이장군의 전설이 짓든 남이포
남이 장군은 젊은 17세 나이에 무과에 급제하여 큰칼을 휘두르며 이시애의 난을 평정 했으나
"나이 스물에 나라를 얻지 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하리오"라는 시구절을 남긴것을 유자광이 역심을 품었다고
예종에게 고변하여 역적의 혐의를 받아 온갖 고문을 당하고 28세에 처형 당했다.
남이장군의 시
白頭山石 魔刀盡 (백두산석 마도진)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다 닳아지고
豆滿江水 飮馬無(두만강수 음마무) 말먹여 두만강 물 말리오리다.
男兒二十 未平國(남아이십 미평국)사나이 스물에도 나라를 평정하지 못한다면
後世誰稱 大丈夫(후세수칭 대장부)후세에 누가 나에게 대장부라고 말할 수 있으랴
진짜 멋진 시
어딜가나 간신은 있기 마련이지만 젊은 나이에 죽음을 당한 남이 장군을 이곳에서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
일월지맥은 반변천 북쪽 지맥길인 일월산 월자봉 아래서 분기되어 일월산-홍림-작약봉을 거쳐 남이포에서 맥을 다하는
30,9km의 산길이다.
선바위 모습과 남이포
반변천과 청계전이 만나는 지점
일월산 월자봉에서 발원한 물이 이곳 선바위에서 반변천과 만나는곳
남이장군이 칼로 내리친 자리가 남이포 이며 절벽은 울퉁 불퉁하지 않고 칼로 자른듯 깨끗한 직벽을 이루고 있는곳이다.
"백두산 돌은 칼 가는데 쓰고, 두만강 물은 말 먹여 다 없앤다"는 남이 장군의 기상이라면 저런 짜잘한 바위는 충분히
자르고도 남을듯
선바위 모습
남이장군이 이곳에서 반란군을 토벌한 후 다시는 역모가 일어나지 안도록 물길을 돌려야 한다며 칼로 내리처
산줄기를 잘랐다고 한다.
반변천으로 흘러드는 지맥길
반변천 북쪽으로는 덕산지맥,동족으로는 낙동 정맥
남으로는 갈라지맥길이 반변천 물을 가두는 모습
영양 산해리 오층 모전 석탑 국보 제 187호
통일신라시대에 쌓은것으로 추정되는 5층 모전석탑
높이는 11미터 낮으막한 봉감마을에 있기때문에 봉감탑이라 불린다.
이곳 주변 경치도 아주 좋다
조용하고 살기좋은 마을
읽어 보시고
봉감마을
양지 바르며 따뜻한곳에 자리잡은 아늑한 마을이다.
이런곳에 빈집하나 사두면 아주 좋을듯
지나온 봉감 마을 방향
바위 절벽으로 아직도 얼음이 가득 매달려 있다.
강건너 흥구리 마을
이곳에서 돌아가는 길은 물건너야 하기에 도로따라 진행한다.
흥구리 마을
반변천 강가에 커다란 돌하나가 물가에 자리잡은 모습
만초정
안동김씨와 관련있는 정자인데 대문이 굳게 닫혀있다.
청송군 진보면
진보교에서 본 반변천 풍경
진보면 부곡리 새마을교 인근에서 본 임하댐 상류모습
앞의산은 영등지맥의 고산이며 마을은 하고산 마을
이곳에서 더 이상은 반변천 강가로 진행 불가하며 이제부터 임하댐까지 34번 도로따라 가야한다,
멀리 진보면의 비봉산 자락이 보이고
도로따라 올라와 영등지맥길의 가랫재로 올라간다.
영등 지맥길의 가랫재
영등지맥은 반변천 북쪽 마루금인 장갈산에서 분기되어 고산-아가산을 지나 임하댐으로 곧장 들어가는 35km의 지맥길이다.
청송땅은 끝나고 이제부터 안동땅으로 들어선다.
배는 고프고
임동면 사무소로 가는 임동교를 건너와서
좁은 다리위를 건너려니 차는오고 위험해서 야간에는 많이 부담스럽다.
임하댐 가지 말라고 해두었다 잘됐구만
독립운동 기념관을 지나고
임하댐 하류 보조댐을 조금 더지나 10km 남기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택시를 불러 안동으로 나간다.
남은구간 한시간이면 되지만 한번에 끝내면 재미 없을듯 하여
택시로 버스터미널 인근의 추산 대장님 집으로 가서 파 한뿌리 넣은 라면 삶아서 먹고
정맥5차팀 정맥 가는날이라 청봉님.고추님과 함께 추산대장님 차타고 북대구로 향한다.
다음날 아침 안동으로 와서 택시로 경상북도 독립 기념관으로 오니 아직도 공사중이다.
비는오고 날씨는 조금 쌀살하지만 오늘은 얼마 안되는 거리니 부담이 없다.
임하 보조댐
임하 보조댐 모습
도로길은 잠시 버리고 강가 비포장길로 진행
보조댐에서 흘러온물이 깨끗하니 강바닥에 자갈이 곱게 보인다.
반변천과 길안천이 만나는 합수점
멀리 구암지맥길도 보이고
구암지맥은 낙동정맥 가사봉에서 이어지는 금호 북지맥길을 따라 조금와서 구암산에서 분기되어 별이름도 없는 산을
지나 임하댐이 보이는 약산을 지나 안동시 임하리에서 맥을 다하는 57km의 산길이다.
안동 국립대학교 앞 동인문을 지나고
강가의 정자는 선어대
선어대
선어대 전설 한토막
예전에 마(馬)씨 성을 가진 노총각이 평생 남의집 머슴으로 살았지만 어찌된게 노후자금으로 쓸 돈 한푼 모을 수 없었고
돈이 없으니 장가조차도 가지 못했으며,장가를 못가니 토깽이 같은 자식인들 있을까
"아 나는 안돼는 가비"하며 스스로를 비관 하였다
어느 날 달밝은 달밤에 이곳 선어대에 와서 물 속으로 떨어져 콱 죽어 불라꼬 하는데
등 뒤에서 어여쁜 목소리로 "총각님 하며 손목을 잡는 것이였다.
너무 놀란 총각이 "놔라 나는 죽어 쁠란다" 하며 뒤를 돌아보니 예쁘고 아름다운 여인이 서 있었다.
생전 처음보는 모습에 "이야!~당신은 누구시요"
"총각님 저는 이 언덕밑 소(沼)에 사는 인어 이옵니더 내 부탁하나 들어주만 당장 이라도 큰 부자로 만들어 주겠심더"
총각은 안그래도 죽어 불라꼬 했는데 부자 만들어 준다니... 그게 뭐든 무조건 들어줘야 할판이라
"고객님 감사합니다 "일단 들어나 봅시다"
"지금 소녀는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데 저 위 임하 소(沼)에 다른 용새끼 한마리가 내가 승천해서 올라가는걸
방해하니, 아직도 승부가 나질 않아 이러고 있습니다.
내일 여기서 다시한번 더 그 용새끼 하고 싸울테니 총각님이 큰소리로
"야!~이놈아"라고 소리만 쳐주면 됩니다.
총각은 뭐 대수롭지 않은일이라고 하면서 "알겠심더 대신에 부자 맹글어 주는 약속은 꼭 지키주셔"하고 약속을 한다.
다음날 저녁 머슴 총각은 보리밥 한그릇 배불리 먹고 이곳에 나와 기다리니 용 두마리가 불을 품으며 싸우고 야단인지라
너무 놀라 기절하고 말았다
이쁜 용이 싸우다가 총각이 디졌는지 살았는지 아무 소리가 없어 다른용과 잠시 타임을 외치고
내려와 보니 총각은 까무라쳐 뻗어 있다.
"급 실망 이런걸 믿고 하며" 얼굴에다 물을 뿌리고 팔,다리를 주무르니 그제서야 깨어났는데
"어찌된 일이어요"
"어찌되고 말고 싸움 하는걸 보다가 그만 ..."
"아이!~~ 이새끼가 그만한일로 됐고 내일은 정신 단디 차리라고 "하고 사라졌다
다음날 저녁
용 두마리가 싸움을 하는데 절정에 다다랐을 무렵 총각이 있는 힘을 다해서 하늘을 쳐다보며 한마디 한다.
"야!~ 이 용 새끼야"하고 소릴 질렀으나 목구멍 속에서 모기만한 소리만 나올뿐이다
싸움을 하던 다른용이 "야 이 용새끼야"소리를 듣고는 "저 새끼는 또 뭐야" 하며 한눈을 파는 사이에
이곳의 용이 임하 소의 용 목덜미를 물어 죽여버렸다.
그래서 싸움에 이긴 이쁜용이 승천 하기전에 부탁을 들어 준다고 한게 "총각님은 높은 산에 올라가 계셔 보셔 그라만
부탁을 들어 준다며 몇날 몇일 종일 비를 퍼부어 이곳 일때 모두 물에 잠기게 해서 마을은 사라지고
총각 혼자 남게되어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안동 용상동 인근에 뜰을 마뜰이란 지명이고 안동시 용상동은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곳이다.
믿거나 말거나...
선어대에서 본 안동시 송천동
송제(松提)
안동으로 흐르는 낙동강과 반변천으로 홍수가 자주 나서
조선조 역대 안동 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큰 토목공사가 백성을 동원하여 무너진 강둑을 쌓고 강변에 소나무를 심는 일이었다.
송제란:하천의 범람을 막고자 소나무를 심은 둑을 말한다.
선어대와 송제
자전거길과 우축으로 안동시 용상동
낙동강 자전거길이 보이고 다리 건너 안동시 정하동
낙동강 푸른물이 지척이다.
비오는날 운동하는 두사람이 앞을 지나기에 인증 담으려고 빨리간다.
반변천 109km가 낙동강 품에 안기는곳
반변천 낙동강 잔차길
앞은 갈라지맥길이 맥을 다하는 곳이고
갈라지맥은 위천 북지맥길의 의성과 청송을 나누는 삼면봉(550)에서 시작되어 황학산-갈라산으로 이어지는 42km의 산길이다.
내려온길
비에 젖은 모습이고
낙동강 시발점에서 인증 담고
이곳은 반변천 북쪽 지맥길 낙동정맥 새신고개 지나 헬기장에서 분기되어 지맥길중에서 덕산봉 하나만 산이고
나머지는 이름도 없는 짜잘한 산을 지나 안동시 용상동에서 맥을 다하는 73km의 산길이다.
반변천을 감싸고 있는 남,북지맥과 그속에 자리잡은 일월.영등.구암지맥
반변천은 교통의 오지 그중에서 가장 오지라 할 수 있는 청정지역인 영양군의 것이라 해도 될 정도로
아주 깨끗하며 쓰레기 하나 안보일 정도로 영양군에서 관리를 잘 해두었다.
반변천 물을 식수로 드시는 청송인근-영천-안동분들은 영양 분들께 늘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강길에 도움주신 영양군청의 고추님(신재성)께 감사 드리며
라면 끓여 주시고 대구까지 태워주신 추산 대장님께도 감사 드린다.
첫댓글 방장님 수고스러움에 편히 좋은 자료를 감상하네요.
고추님 추산대장님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네요.
산을 모르는 초짜가 J3에서 많이 배움니다.
ㅎㅎ 영양 일월산에서 시작해서 진보면 안동시 임동면을 지나 용상동까지
반변천은 그렇게 말없이 흘러 낙동강 품에 안기더군요
물따라 가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글 감사합니다.
학초정(삼수정) 만초정 뛰어난 건축물을 이용하지않아 많이 훼손될것 같네요
아쉬움이 남네요
반변천 발원지 마지막구간 강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학초정을 빌릴 수 있으면 빌려서 전통가옥 체험을 하고 싶더군요
강따라 가면서 좋은것도 많이 배우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까먹게 됩니다.
글 감사합니다.
아침형 인간 이시네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셔요. 경주는 이제 벚꽃들이 스물스물 피기 시작하네여
아침에 출근전에 글 올리고 ...
경주에도 벚꽃이 필때가 다어 가는군요
좋은 동네 사시니 부럽습니다.
대구는 사람 살곳이 못되는것 아시죠
반변천의 여정은 영양의 일월산에서 시작해서 청송군을 흐르고
안동의 임하댐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런저런 사연을 담아 낙동강이 되는군요.
" 야~ 용..." 이 새끼, 저 새끼 새끼들 전설은 덤이군요.^^
지명중에 용과 관련된 지명 많지요. 얼매나 많은가 찾아봤더니... 돈 천이백이 넘는군요.
용은 비를 관장하는 수신이라...농경민족인 우리에게는 깊은 관심(?)이었겠지요.
이번 방장님의 강탐사로 강 주위의 오염원 실태조사(?)로 인하여 긴장 되시는 관계기관및 지역민들이 많을 듯 합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강들을 발로 걸으면서 비교 조사한 실태조사는 쉽지가 않겠지요.
강탐사의 또 하나의 소득이 아닐지... 수고하셨습니다.
용 새끼야...워래는 그게 아니구요 犬이라 봐야겠죠
경상도 욕은 모두가 견으로 통하니...
이번주에 비온 답니다. 내성천 걱정이네요
잼있는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이야기 보고 와서 생각나는대로 옮겨 적은것인데...
나중에 대혜골 이야기 한번 옮겨 적어 드리도록 할께요
@배병만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야산중입니다~
밤에본 진달래가 참 이쁘네요
@두건(頭巾) 저는 아직 진달래 구경도 못했구요
강가로 얼음판 아닌게 다행입니다.
부럽습니다.
영양땅은 한번도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오지라는 소리만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면 잘모르겠군요.
멋진 풍광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양은 청정 지역이구요
아주 깨끗한 동네 입니다. 일월산이 유명하지만 조망은 크게 없고
산나물과 고추로 유명하고 몇몇곳은 아주 좋은데 가을에 더 좋을듯하네요
라면엔 파송송 계란탁.
어째 추산대장님집엔 계란이 떨어졌나 봅니다 ㅎㅎ
짜치서 계란 살돈이 없답니다.
노후준비 해야 한다며 ...
라면도 겨우 얻어 먹고 왔구요 5월에 서울가면 지부장님 용안 뵙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방장님에 수고로움으로 저는 편안하게 보내요 ㅎㅎ 감사합니다
강길따라 걷다가 잠시 앉아 쉬기도 해야 하는데
나름대로 시간당 10km씩 강행군이라 좋은 그림을 많이 담아 내지 못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야~ 이 용새끼야~~ 이대목에서
제이름이 용회라 훅 올라왔으나
애써 참았습니다(^^)"~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빵 수고많으셨어여!
반변천에서 100km10시간에 합번 당겨 봤는데 골빙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강 이남으로 100km몇안남았네요
좋은 자료 찾아 올려드리겠습니다.
글 감사해요
청정지역 영양부터~~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살아숨쉬는 용상동 ~~
그리고 물관리가 잘되어 있는 반변천까지
역시나 멋진 발통으로 홀로 걸음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용새끼야!!
하면 소원이라도 들어주는 뭐라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가고싶을때 가끔이라도 산에 갈수있는것
만으로도 소원풀이 한듯합니다
반변천 발원지를 찾아서~~
잘보고 갑니다
올해 8월까지 강행군해야 나름대로 목표지점에 도착할것 같습니다.
이번달 부터 또 다른 산행도 한번해야 하고
언제나 시간이 바쁘게 갑니다.
좋은날 얼굴 한번 봐야 할텐데 장문의 글 감사드리며
용새끼는 하늘로 승천해서 잘산다는 후문이니 너무 걱정하시지 말구요
안동 물 맑고 좋은 것 영양분들께 감사드려야 겠네요~
추산 대장님 요리 솜씨 좋습니다 일품 요리 주문하셔도 척척 일듯..~ㅎ
반변천 길 내려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얼굴봐서 반가웠구요
정맥길 안전 산행 언제나 감사드리며
안동의 인심은 언제나 좋아서 기분 좋으네요
올만에 청정지역 영양땅의 맑은 물줄기,
바라보는 이, 맘 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반변천은 그렇게 본분을 다 하고 낙동강 품에
안기는 스토리는 맘에 담게 되고 구경 잘 하고
갑니더! 한강 물줄기 따라 갈 때
함 뵙겠습니더~~^-^
정맥6차팀,낙동정맥길 "영양군 수비면 강청식당"에서
맛에,사장님 넉넉한 인심에 두끼를 먹게 되고 도시락 까지
싸가지고 간, 좋은 기억속에 남아 있네요!
울 직원 한분이 영양이 고향이라~~서울까지 와서
출세 했다는 말 하게 되었지만,그림으로 보게 되니
설 촌놈이 모르는 말을 했네요!ㅎㅎ
영양인심 좋죠
강이 끝나기전에 산에도 한번 가야 할듯해서
한달에 한번 이래저래 계획한것 구상중입니다.
잘생긴 아우님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한국의 산하를 즐겨 주시구요
복짓는 날만 이어 지시길 바래봅니다.
여유가 묻어나고 운치가 있는 방장님 강행기 그냥 잘 보고갑니다.
산에 가야하는일이 더 바쁜 관계로 강행기 답습은 추후에 해봐야겠네요.
수고하셧습니다.
여유... 시간당 10km씩 진행 해서 100km10시간 뛰어 다녔습니다.
중간 중간에 사진도 찍고 완전히 퍼진 하루
글 감사드리구요 비오는 저녁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용이야기 보다가 넘어갔음돠 ㅎㅎ 암튼 후기 너무 재미나게 쓰셔서 보고 또 보아요 재밌네요 ㅋㅋ
용 이야기 나중에 더 재미난 이야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 마창진에서 밥 많이 드릴까요 제가 배식 당번이라서...
@배병만 네 요즘 밥맛이 좋아서 ㅠㅠ 다이어트해야되요 배식당번이시군요 좋아요 잘부탁드려요 ㅋㅋ
@세이(윤미연) 많이 드릴까요
@배병만 ㅎㅎ네 감사^^*
영양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음식도 맛나고 인심도 후하더군요
앞으로 걸어야할길 일월산과 지맥길 재미나는 용이야기까지 즐감했습니다 ^^
대장님께는 언제나 미안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언젠가는 마음의 빚 갚을날이 오리라 생각이 들구요
정맥 졸업때 대장님과 꼭 한잔 나누도록 할께요
대장님 갈사합니다.
청송 안동의 강가의 절경이 정말 멋지내요.
진보의 황금다방 미스김하고 커피한잔하며 노닥거리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건 왜일까요?
아직까지는 쌀쌀하니 건강조심하시고 남은강 무탈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방장님 화이팅~~!!!
칠성바위 주변은 너무 좋은데 바위란게 한번보면 좋지만 자쭈 보면 별로 랍니다.
성질이 차가워서 그렇다네요
장문의 글 감사드리며 마창진에서 기분좋게 뵙겠습니다.
영양쪽은 오지라 공장도 없고하여
관리가 잘 되어있는것 같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장님
영양은 청정지역이라 공장이 없구요
고추.산나물.사과... 이런것만 있답니다.
영양 오지중의 오지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