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빈첸시오회 23차 노숙 형제 지원 활동
대전역 주변에 위치한 중앙시장 종가집에서 매콤한 돼지고기짜글이찌게와 김치콩나물국을 준비하여 대전역에서 노숙을 하는 18분의 형제들에게 저녁식사로 대접하였고, 은행교, 삼선교, 북부교 교각 아래, 대전역 구내,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노숙하는 형제 분들을 찾아가
금산성당, 도마동성당, 무주성당, 공주 유구성당, 내동성당, 전민동성당에서 후원받은 겨울방한복류와 Gillette skin 쉐이브 폼과 Dorco4중 면도기 등 개인위생용품을 나누어 드렸고, 이와 함께 도룡동성당, 전민동성당 사목회에서 기부해주신 Kf94 방역마스크와 (전)대전평신도단체협의회장 아벨 형제님께서 후원해주신 즉석면 800인분 중 80인분을 지원하였다.
많은 분들의 정성을 전해 받은 이분들은 혹한기의 추위와 외로움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었을 것이고, 빈첸시안을 통해 사랑을 전해주시는 주님의 마음이 이분들에게 스며들었을 거라 생각한다.
또한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 빈첸시안의 영성이 조금 더 고귀하고 깊어지는 참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선물처럼 주어진 시간이었다.
이날은 북부교 교각아래 노숙하는 방지거 형제의 야외텐트를 대전 동구청에서 철거해가서 새로운 야외텐트를 2차로 준비하여 드리기도...
지난 11일 동구청장 비서실 방문하여
호영진 비서실장 주관하에
하천관리과 팀장과 복지정책팀장이 배석하여 북부교 교각아래 노숙하는 방지버 형제의 노숙텐트 철거를
3월 31일까지 철거 유예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이날 김명종 고문님과 염옥자 간병과장
송규석 형제님이 동행하고
북부교 교각에 재방문하여 야외텐트를 3차 재설치하여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