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전 효 문화뿌리축제 성료
<굿처치뉴스 김명숙 기자>=대전시 중구청(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11일 개막해 13일 일요일 10시 폐막식까지 성황리에 펼쳐졌다.
금년들어 15회째인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을 테마로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주제로 펼쳐졌다.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024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에 선정되면서 ‘효’와 ‘뿌리’를 주제로 지난 14년 동안 이어온 축제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한편,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는 주민참여 축제로 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을 선보였다.
중앙) 김제선 중구청장, 옆)김용복 주필, 정진남 문중협회 회장
김제선 중구청장은 “효문화뿌리축제는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주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문해 주신 많은 중구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세대가 효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 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먹거리 부스는 늦은 시간까지 인산인해
이어진 본 축제는 ‘효’와 ‘뿌리’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축제의 정체성을 살렸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문중퍼레이드를 비롯한 문중 체험 행사는 축제에 참여한 문중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비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