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으로 이어지는 덱 따라 내려간다. 지난달 11일에 개통한 해안 덱이다.

개선장군 이순신. 명량대첩이후 전력정비를 위해 106일 동안 고하도에 머물렀단다.

용머리를 앞두고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전망대가 저만치 멀어졌다.

침식, 풍화작용에 의해 부스러지고 패인 바위. 섬의 끝에서 만난 용머리조형물.

덱으로 올라가다 돌아본 용머리조형물.

올라가서 능선을 따라간다. 전망벤치에서.

부드러운 산책길. 만난 바위에 걸터앉아 점심. 나무에 걸린 표지. 국기봉이다. 그러고 보니 일월봉은 어딘지도 모르고 지나쳤다.

전망덱을 다시 만난다.

마주쳤던 일행들이 왼쪽 벤치에서 식사 중.

사이사이 전망벤치를 만난다. 삼거리를 다시 만난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침목계단은 올라온 길이다. 여기서 용오름숲길로 직진한다.

나무사이로 올라설 봉이 다가선다. 왼쪽으로 걸음을 붙잡는 바위.

암벽을 오른쪽에 끼고 덱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지나온 용머리가 저렇게 멀어졌다.

봉에 올라서니 쉼터벤치도. 3분후 또 벤치를 만나는데 여기는 벤치가 둘. 삼각점과 이정표도 있다. 용머리에서 1.8km 왔고 앞으로 등산로입구 1km다.

솔숲 따라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바윗돌을 디디며 올라간다. 밧줄과 덱도 만나며.

왼쪽 아래로 마을이다. 조금 전 만난 삼거리에서 왼쪽은 저 마을로 이어지구나.

봉에 올라서니 너럭바위. 여기선 이렇다 할 표지가 없는데 내려가서 만날 이정표는 이곳이 말바우. 고하도의 정상이다.

가까이 보이는 능선도 지나갈 길이다.

왼쪽으로 돌을 물고 있는 바위.

여기서도 용머리가 보인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고하선착장.

잠시 상록수림도 지난다. 만나는 이정표. 오른쪽은 큰덕골저수지 0.7km다.

도로에 내려서니 이정표. 왼쪽 이순신유적지로 내려간다.

선착장을 앞두고 오른쪽 노송아래 계단으로 올라가니 홍살문도 통과한다.

유적지안내판.

모충각안에는 충무공이 고하도를 전략기지로 삼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를 모셨다.

되돌아 내려오면 정면에 고하도선착장.

가운데로 지나온 말바우봉이다.

그 오른쪽으로 유달산이 여기서도 보인다.

고개에 올라선다. 유적지를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18분. 여기서 이순신유적지는 직선으로 그으면 50m도 안되겠다.

도로표지에서 고하도승강장으로 향한다. 왼쪽 아래로 큰 건물이 보여 공장으로 생각했더니 고하도복지센터란다.

모롱이를 돌고 돌아가니 도로 끝 오른쪽으로 주차장이 보인다. 그 위로 납작 엎드린 능선은 지나온 길이다.

도로의 끝으로 보였던 지점은 주차장입구.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우리버스를 만나며 트레킹을 마친다.

목포대교를 건너 북항활어시장에서 세발낙지 연포탕 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