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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설과 칼럼 보기 2. 합격자 만나 노하우 들어보기 3. 가족과 건강 챙기기 |
기관에 따라서, 연배에 따라서는 그냥 지금 당장은 업무에 집중하시며 실적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고 전하는 편입니다.
기관의 문화 내지 경쟁의 강도를 고려할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청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8개월에서 1년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편이며,
서울시의 경우에는 3-4개월 전에 비로서 준비를 시작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매우 강도높게 집중하는 편입니다.)
저희는 회차를 나누어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에, 개인의 의사와 상황을 고려하여 전반부의 강의만 수강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소수직렬일수록, 연배가 높을수록 좀더 빨리 준비하시라고 권고해드리고,
행정 직렬 등(발전사 국토정보공사 등의 경우는 제외합니다. 사무직렬이 소수)이거나, 연배가 아직 젊을수록(?) 좀더 지켜보시고 오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합니다.
모든 것을 다 하면 좋겠지만, 학원 수강은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시점을 택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무엇인가는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 경우에는 저희 카페에서도 제공하고 있는 "사설과 칼럼"을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파일로 무료 제공하기 때문에 가치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 듯 합니다만, 1년을 남겨두고 연습하기에는 좋은 자료입니다.
역량평가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 분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자료 중 하나가 "사설과 칼럼"입니다.
"가장 아쉬운 것 중 하나가 사설과 칼럼을 평소에 보지 못한 것입니다. 차분히 봤어야 하는데, 그 자료가 그렇게 좋은 자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역량평가 직전에 전해들은 말... 이 분은 2-3주 후 해당 기관의 수석을 차지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사설과 칼럼은 자료가 1-2장으로 되어 있으며, 자료에 대한 간단한 해답도 같이 제공합니다.
그러니, 혼자서 또는 그룹으로 조용히 공부하기에 적합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잠시 짬을 내어 보기도 좋습니다.
점심 식사 전후 10~20분 정도면 1건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굳이 더한다면 제가 쓴 책 "역량평가 컨설팅"도 1년이 남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나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향후 해당 서적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합격자를 만나 준비과정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합격자의 노하우를 들어보는 것은 밥을 사주가면서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합격자의 한 턱을 얻어먹기보다는 오히려 사주어야 한다고 생각. 그 과정에서 듣게 되는 좋은 말이 더 중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1년이 남은 시점에 몇가지를 더하여 준비할 것이 있다면
"가족과 운동" 입니다.
사무관의 경우 역량평가를 준비할 시점 쯤에는 대체로 40대중반에서 50대 중반쯤을 달리게 됩니다.
(한전이나 발전사는 30대가 많고,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20대가 압도적이겠죠.)
그 시점은 인생에서 참 어려운 시기 같습니다.
직장에서의 압박,가정적인 압박,체력적인 압박으로 무척 힘든 시기입니다.
글을 보아도 잊어먹기 일쑤이고,
부하직원들이나 상사 사이에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가 많은데,
집에 들어가도 마음이 100% 편하지만은 않은 시기입니다.
그러니, 역량평가를 앞두고 올인하여 집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럴수록 가족의 지원도 필요하고, 체력적인 뒷받침도 되어야 합니다.
저축한다는 마음으로
가족과의 시간도 잘 보내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이 글에서 전한 말 중에 제일 어려운 것이 이 두가지입니다.
차분히 시간 보내고 준비하시다가,
언제고 준비할 때가 되면, 얼굴 뵙고 같이 열심히 달렸으면 합니다.
인바스켓은 늘 다음에 오실 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용욱
인바스켓 대표,역량평가 역량면접 전문가, 변호사
역량평가와 역량면접의 모든 것
인바스켓
www.inbasket.net
첫댓글 좋은 내용입니다
내년에 시 전입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역량평가가 갑자기 생겨서 막막하네요 사설칼럼이 좋다고는 아는데 어떻게 읽으면
효과적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