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승마나 왜승마의 뿌리줄기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분포; 산 골짜기
개화; 8-9월
결실; 가을~봄
채취; 뿌리
특징; 성질은 차고 맛은 달고 맵고 약간 쓰다.
효능; 방한, 해열, 해독, 소종작용
적응증; 산열 해독, 체질이 허약해서 감기가 안 물러가는 경우, 두통, 발열, 오한, 인후통
위하수증, 복부 팽만증, 유산방지, 산후 자궁수축, 월경과다, 자궁출혈
▶ 승마 추출물은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흔히 눈에 띄는 체열감(안면홍조), 도한증
(盜汗症), 수면장애(睡眠障碍), 신경과민, 우울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를 끼멸가리라고도 부르기도 한다하고, 근경에 cimicifugine, salicylic acid,
tannin, 수지, caffeic acid, ferula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한방에서 근경을 승마(升麻)
라하여 봄, 가을에 채취하여 수염뿌리가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건조하여 불에 그을리거
나 죽염을 굴려서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썰어 햇볕에 말린후 발한, 해열, 해독, 두통, 급성
전염병, 탈항, 구창, 부녀붕대(婦女崩帶), 자궁탈출(子宮脫出), 장기의 탈수(脫垂) 등에
달이거나 알약을 만들어 약재로 사용한다고 한다.
▶ 주로 폐, 비, 위, 대장에 작용하고 그 맛이 달고 맵다.
이름에 오를 '승(升)'자가 들어가는 승마는 그 성질이 가볍고 위로 뜨는 특징이 있어서
양기를 위로 올리는 효능과 우리 몸의 겉부분인 표를 풀어 헤쳐주는 효능,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주로 풍열로 인한 두통과 치통등에 사용되며 입안이 헌데, 인후가 아플때, 마진 초기, 항문이나 직장의 점막 또는 전층이 밖으로 나오는 탈항등에 이용한다. 또한 해독의 작용이 강하여 석고나 대청엽과 같이 사용하면 위열로 인한 치통이나 발광등의 증상을 억제한다고도 기록.
● 한의학에서 귀경이라고 있는데 귀경은 12경맥에 도달하는 것을 말하는데 아픈
장기에 약물의 효과가 있도록 약효를 미치는 곳을 말한다
폐와 비장, 위장, 대장에 영향을 미친다 폐는 기침, 기관지염, 폐염, 기관지확장,
비장은 소화, 대장은 변비에 관계된다한다.
성질이 차다는 것은 한방의 4가지의 氣를 말하는데 차다는 것은 열을 내린다는 것.
열이란 높으면 문제가 되는데 두통도 열이 많고 장염도 염증이라 열이 많고 변비도
습열이 많아서 변비를 발생시킨다. 승마의 약효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은 승마는
약을 끌고서 위로 가지고 가는데, 위란 머리, 눈, 코, 목에 약효를 운반하고
주로 상초의 병을 치료한다고 한다.
갱년기의 여성은 호르몬 이상 으로 발생하는데 자율신경의 실조에 의한 것이 대부분
이고 병이 주로 정신적인 영향으로 병이 많다고 본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등에서 땀이
나고 기억력이 없어지고 건망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이때 열을 내리는 역할을 승마가
하고, 이를 끌고 약효를 머리쪽으로 운반하는 것이 승마다고 본다한다.
▶ 발진투진 청열해독 승거양기의 효능이 있고, 풍열로 인한 감기에 유효하며 습기로
인한 두통에 사용하는데 창출, 박하, 형개수를 사용한다.
▶ 치통이나 입이 아픈경우, 목구멍이 아프고 열이 있는경우에 사용하며 갈대뿌리 자초
대청엽, 우방자를 가해야 약효가 극대화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 약효중에 기허하함 또는 오래된 설사로 탈항이 있는 경우다.
약효중 기가 허하여 장기를 놓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가 늘어졌을 때, 자궁이 탈출
된다든지, 설사를 오래하여 탈항, 모든 원인은 기가 약하여 탈력을 잃었기 때문에
장기가 아래로 쳐지는 것이다
. 이때 사용하는 것이 승마-
인삼, 황기, 승마, 시호가, 들어가는 보중익기탕에 사용된다
▶ 기침이 심하고 숨이 가쁘고 눕지를 못하고 가슴이 찌르듯 아픈 경우도 흉중에 대기가
허한것. 이때는 길경, 지모, 시호, 황기, 승마를 사용하여 잡고,
기가 허하여 피를 계속 아래로 흘러서 병이 되는데 아래로 흐르는 것을 막는데 승마가
필요하다한다.
인삼, 황기, 백출, 감초, 시호등을 가한다고 한다.
▶ 오래된 설사를 잡을려면 아래로 흐르는 기를 잡아야 하는데 이때도 승마
▶ 발진이 나타나서 종기가 막 생길려고 할때도 사용한다.
갈근과 함께 사용하여 열을 내보내면 종기를 악화시키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한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독을 해독하는 것이라한다.
▶ 승마갈근탕 효능과 제조, 먹는 방법[升麻葛根湯] |
|
승마 갈근탕은, 추위로 상한 병이거나 시절병으로 머리 아프며 추운 기운이 더하고 매우 열이나면 고치며 또 추움과 더움이 시절에 마땅하지 아니하여 사람이 많이 모진 병 하는 것을 좇아서 고치 나니라. 승마(升麻) 백작약(白芍藥) 감초 각 한 량, 갈근(葛根) 한 량 반.
약들을 잘게 썰어 한 번 복용할 때 넉 돈씩하여 물 한 사발 반 부어 달여 반이 될 때까지 은근히 달여 면보자기로 짠다음, 계산하지 말고 하루 두 세 번씩 먹는다. |
질문 ▶ 승거양기 (양기를 끌어올리는 효능)
시호, 갈근, 승마, 세가지 약재들은 승거양기 기능이 있어 열을 꺼주는 약재
승마는 위열을 꺼주고 상열를 꺼주는 약재.(얼굴홍조에 쓰인다..)
시호는 간열을 꺼주고, 갈근도 위열을 꺼주고 청열 시켜주는 약재
청열 약재들이 어떻게 승거양기 기능을 하는지
승마, 갈근의 경우 상부로 열오르는 경우에 쓴다고 하고,
승거양기 기능이 상열하한에는 안좋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퍼온글 ▷ 답; 저는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 한의사입니다.
승거양기 작용은 말 그대로 가라앉은 기운을 끌어올리는 작용입니다.
청열약이라고 하여 모조리 차가운 것만 다스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도 기를 조절하여주는 약재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청열약이라는 분류에 얽매여 다른 효능을 간과하면 안될 것입니다.
또한 상열하한의 경우에는 승거양기시키는 약재보다는 자음약등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사용의 예가 아니니 들어가도 소량씩 사용하곤 합니다. 승마처럼 인경작용을 목적으로 쓰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