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제대로 알려면 시장터에 나가보란 말이 있지요
죽고 싶을 만큼 괴롭고 힘들면 시장에 나가 노점상들과 호객꾼들의 외침소리 밀고 당기는 신경전...
오늘도 우리 식구님들 새로운 얼굴들과 인연맺음을 시도 하셨겠지요 ?
매일 보는 사람만 보고 .. 또 그 다음날 그 사람이 이거 너무 재미없고 가망없는 인생아닌가 싶네요
예전에 어느 일본언니가 교회에서 한 말이 생각납니다.우리가 시집갈 곳이 없어서 여기까지 온 줄 아냐고 말이죠
한국이란 나라가 뭐 대단한게 아니고.. 이하 생략합니다. 알아서 상상하시고요
올해부터는 우리 식구님들 좋은 영혼을 가진 뭇생명 찾아 세워 하늘앞에 많은 실적세우시길 바랍니다.
시외버스 터미널 가시다가 붕어빵 드시고 싶으면 터미널수퍼 젊은 장년 싱글남 한테 가세요
얘기하다보니 우리 3만가정 김웅희씨( 김병희 권사장남)하고 진안 정천중 동창이라고 하더군요 반에서 1등은 못하고 2..3등은
맡아놓고 했던 친구라며 .. 제가 통일교 다닌다 했더니 대뜸 자기 친구도 일본여자하고 결혼했다길래 누구냐 물었더니 바로 수재학생
(그 좋은 세무대학 중퇴하고 진리탐구 길로 나섰던 .. 지금은 일본 큐슈 나가사키 근처에서 잘 살고 있음)
나이가 좀 있어여 66년말띠 .. 종교인들 다 싫답니다. 왜냐고 그랬더니 순수하지못하고 더 사기칠려고 하는 사람보면 종교인이
많았었고 .. 기타등등... 저뿐아니라 우리식구님들도 이런 종교인 이미지 불식시키는 의미에서라도 순수지성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겠어요 .. 순수하지 못하면 피도 탁해질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위 사람 ...결혼 포기하다 시피했다네요 .. 나이도 많아져서 그렇고 .. 돈도 그다지 많은 것도 아니고..누가 오겠냐며 쓴웃음 지을때 '가만히 보니 체념한 듯한 모습도 보였어요 이번에 필리핀축복 받은 친구한테 수소문 좀 해서 어찌어찌..좀 해보려 하는데요
제가 노력해 본다고 했어요 ..어렵게 살아도 정직하고 성실한 남자라면 반드시 잡아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첫댓글 좋은하루님 붕어빵 오뎅국 먹으러가요 ..거기 가게니까 안쪽에 테이블의자도 잇어요 ..월수입 400만 넘는 형님이 한턱 쏘세요 알았죠? 거기 음료수도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칭다오삐루도 있었는데.. 답 주세요 좋은하루형님 ...그리고 우리 독립군 형님은 왜 여기 카페 발끊었는지 조사해서 알려줘요... 이곳이 영 맘에 안 드신게 잇는지...
울 교회에서 젤 존경하는 독립군 형님은 때때로 부담없이 제게 다가오십니다. 제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다 알고 아마도 통밥 어케어케 재는지 다 아시는 분일 겝니다. 수억을 부도맞아 아래 위 잇몸 전제가 붓고 흔들려 피눈물 쏟은 이야기 등등..이런 분 휴먼스토리를 씨리즈로 좀 듣고 싶은분 있을 것인데요 .. 무엇보다 아쉬운것은 여기 카페를 아예 발걸음을 안하신다는 겁니다. 독수리 발톱으로 땀뻘뻘흘리시며 열혈남아 이셨던 분인데 ..감동덩어리 이신데요 모악산등반에 더 재미를 붙이셧는데.. 그분은 늘 저에게 그러셨어요 "나 좀 써먹어바 " 라고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