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자항에서 대게를 맛보다

[우방산]

겨울철 별미로 대게만 한 것이 없다

대게는 다리가 길어 대나무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흔히 '큰 게'로 잘 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동해안과 북한 연안 그리고 러시아동해에서 주로 잡히는데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대게로 유명한 항구는 영덕 강구항, 포항 등이 있지만

남쪽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울산 북구 정자항이다

간절곳에서 일출을 보고(사실 구름이 끼어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내친김에 정자항으로 달려간다

- 정자항 풍경 -

- 한창 그물을 손질하는데 -

- 대게 그물인 줄 알았더니 가자미 잡이 그물이란다 -

- 항구를 끼고 수 많은 횟집들이 늘어 서 있는데 -

 - 겨울에는 거의 대게를 취급한다 -

-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대게를 먹으니 한 맛 더한다. 내 몫 없어질까봐 사진도 달랑 한 장만... ㅠ ㅠ  -

- 맛 있게 배를 채우고 활어시장에 가니 온갖 생선들이 즐비하다. 소라에서 상어까지.. -

- 다음은 항구를 돌아본다 -

- 역시 어항 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 온다 -

- 항구의 대표적인 정경 -

- 여기까지 왔으니 이곳 특산 건어물을 한 보자기 산다. 올 겨울 생선구이는 실컷 먹게되었다... -

[수니]

올해는 대체적으로 전국어디서든 일출을 잘 볼것이라 하더니 간절곳까지 가셨는데 아쉬웠겠습니다
반건 가자미 구워 먹으니 맛있던데요
저도 몇해전에 정자 가자미 맛을 봤거든요..ㅎ

[옥구슬]

와~대게맛 억~`수로 좋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