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박세경
학교(출신학교 혹은 재학중인 학교) : 인천대학교
학과 : 사회복지학과
학번 (입학년도) : 201600531
학년 : 4학년
성별 : 여자
생년월일 : 1997/12/19 (양력)
자주 어울리는 모임, 동아리 :
두런두런(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책 모임), 구슬 6기, 그린나래(인천대학교 생활협동조합 학생위원회), HEIDY 공동체 (동춘교회 청년부), 쉼포네오 커뮤니티, 법성교회 청년부
자주 가거나 직접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 SNS :
개인 블로그_https://blog.naver.com/qkrtprud1219
사회복지정보원,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꿰는 실, 호숫가마을 도서관
사진:
(안녕하세요! 자연을 좋아하고 잘 웃는 박세경입니다.)
(진심을 눌러 담은 손편지를 좋아합니다)
(실감 나게 연기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첫 단기 사회사업, 마지막 날)
(귀한 인연)
(두 번째 단기 사회사업,
움직이는 책, 살아가는 역사가 담긴
호숫가마을 어린이 도서관)
(사랑 듬뿍 받았습니다.)
(구슬 6기, 소백산 여행 가운데)
(함께 가는 동료들이 있어 가능했던 산행)
(사람과 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학과 책 모임,
두런두런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원사:
<3단_박노해>
물건을 살 때면 3단을 생각한다
단순한 것 단단한 것 단아한 것
일을 할 때면 3단을 생각한다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사람을 볼 때면 3단을 생각한다
단순한가 단단한가 단아한가.
#머리는 단순하게
두 번의 단기 사회사업 동안, 낮에는 꿈길을 걸었고 밤에는 잠을 설쳤습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온몸으로 마주하며 눈물과 웃음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그들 삶의 현장이 배움이었고, 삶의 흔적이 소망이었습니다.
배움과 소망 잊지 않고 사회사업 현장을 잘 준비해야겠다 되뇌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다 안다 생각했지만 답보다 질문들이 늘어가고,
생각해야 할 일은 많지만 지혜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얻으려 애쓰면 더욱 멀어져 가고,
많이 가진 것 같으나 손에 잡히는 건 없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널따란 길을 지나 복잡한 곳에서 나와,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마땅함을 생각합니다.
근본을 다잡습니다.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를, 사회가 사람 사는 사회 같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약자가 살아가는 바탕인 지역사회를 약자가 살아가기 좋은 곳이 되게 만드는 사람으로 마땅히 준비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슴은 단아하게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_사도행전 20장 24절 아멘“
우연히 왔다가, 우연히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지으신 목적을 생각합니다.
世景.
‘이 땅의 어두운 곳곳을 주님의 사랑으로 밝히는 사람이기를,
사랑으로 종노릇 하기를,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살기를,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살기를,
두렵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희망으로 시작한 일, 믿음으로 계속하고, 인내로 마치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좋을 때나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치 않는 깨끗한 마음 품고,
믿음의 눈 들어 자격 없는 내 힘이 아닌, 나의 삶의 참 주인 되시는 그 분의 뜻을 구하며,
마치는 날까지 한 영혼을 섬기고 세우는 팔딱팔딱 살아있는 사회사업가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단기 사회사업이 제 소망에 나아가는 훈련의 시간, 성숙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발바닥은 단단하게
‘발바닥 닳도록 다녀야 가슴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뜨거워져야 머리가 돌아가고, 머리가 돌아가야 보고 듣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지혜가 생깁니다._복지요결, 발로 일하는 사람’
발바닥이 가는 대로 머리와 가슴도 함께 따라가니, 사회사업가는 발바닥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오래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멀리 걷기를 즐겨 합니다.
튼튼한 두 다리와, 오래 걷기 좋은 단단한 발바닥으로,
1) 닳도록 걷겠습니다.
발바닥 닳도록 두루 다니며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그 삶의 현장에서 만나겠습니다.
발걸음을 부지런히 깨우며, 가장 낮은 바닥 그곳에 끊임없이 입맞춤하겠습니다.
뚜벅뚜벅 마땅함을 좇아 걸언하고, 진정 어린 발자국으로 깊이 새기겠습니다.
겸손한 순종의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2) 여유 있게 걷겠습니다.
발바닥이 이어줄 귀한 인연들을 만나며, 여유 있게 걷겠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들 삶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찬찬히 걷겠습니다.
마음이 가난하여 내 배 채우려 하기보다, 넉넉한 품으로 먼저 섬기고 베풀겠습니다.
서로의 어려움을 나눠 안고, 사랑은 나눠주며 함께 걷겠습니다.
함께 누릴 자연과 낭만을 기대합니다.
푸르고 푸른 하늘빛, 매일 새로이 떠오르는 태양, 여름 옷 입고 피어난 색색의 꽃과 나무들, 구름 위를 춤추는 새들과 올망졸망 하늘을 꿰 놓은 별들까지.
매일 보는 일상일지라도, 일상도 여행처럼, 일상에서 여행처럼.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며, 여유 있게 자연을 누리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올여름, 머리는 단순하고, 가슴은 단아하고, 발바닥은 단단하게 보내겠습니다.
첫댓글 세경 반가워요.
세경이 기록한 인생은 여행, 여행은 인생 책도 잘 읽었어요.
세경의 활동을 이번 여름에는 복지관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 복지관에 지원해주어 고맙고, 2019년 여름을 기다려 지네요.
세경 응원해요!!
한수현 선생님! 안녕하세요ㅎㅎ
어떤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될지,
어떤 귀한 인연을 만나고,
어떤 살아있는 일들을 그려갈지,
기대되고 떨려요!!
선생님. 기다리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때때로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한 사람을 세우고 섬기는 팔딱팔딱 살아있는 예비사회사업가 세경!
저번 여름과 겨울엔 2번의 단기사회사업과 구슬활동을 했지? 올 여름에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사자와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갈 세경의 모습이 기대된당!
한곳에 머무르지않고 늘 도전하는 세경이 멋있어!🙂 같은 구슬동료로서 세경을 늘 응원해!!
소영~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비추는 스포트라이트가 되고 싶다던 당찬 소영의 걸음을 기억해.
어떤 일이든 물음표를 던지며 생각하고 고민하던 소영을 기억해.
이렇게 응원해주니 참 고마워!!
어떤 곳에 있든 무얼 하든, 각자의 자리에서 뜻 세워 열심히 살아가자!!
나도 소영을 응원합니다!!
세경아.
이번 여름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사업을 하는구나!
사람을 귀히 생각하는 세경이. 응원할게. 😊
한희~ 고마워!
지금쯤 철암에서 기쁜 날, 좋은 날 보내고 있겠지??
그곳에서 펼쳐질 한희의 인연과 고마움의 메아리를 응원해!!
반갑습니다. 복지관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이미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네!!!ㅎㅎ 두근두근! 벌써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