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동래읍성은 조선시대 때 축성된 것으로 전체 둘레 1,962m, 높이 0.5∼3m 정도이다. 그러나 고려 말인 1387년에 동래군성(東萊郡城)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동래읍성의 원형일 것으로 추정된다.
1592년 4월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첨사 정발)이 함락 후, 바로 이어 동래성(부사 송상현)이 무너졌다. 이후 동래읍성이 크게 훼손되었는데, 왜군이 이 성벽의 돌을 빼내 인근에 동래왜성을 쌓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렇게 무너진 채로 방치되던 것을 1731년(영조 7년)에 동래부사가 훨씬 규모로 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성곽과 구조물은 1979년에 복원한 것이고 이후 여러 차례 보수를 한 것이다. 한편, 2005년 5월 부산도시철도 4호선 공사를 하던 중 현 수안역 자리에서 조선 전기 동래읍성의 해자 유적이 발굴되었는데, 여기서 임진왜란 동래성 전투 때 학살당한 주민들의 유골과 각종 무기류가 제법 출토되었다.
2. 탐방코스
오른쪽 하단에 있는 충렬사에서 출발, A코스를 따라 동래읍성 장대길을 갑니다. 약간 경사진 산길입니다. 인생문을 거쳐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 그리고 북장대로 올라갑니다(지도 오른쪽 위). 북장대 이후로는 내리막입니다. 북문에 가면 인근에 장영실과학관과 동래읍성역사관이 있습니다. 거기서 바로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 옆길로 해서 동래시장 쪽으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1. 충렬사 왼쪽 길(B코스)로 해서 동장대를 거쳐 인생문으로 가는 길도 있으나, 23일 토요일에 답사를 갔을 때는 아직 문을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추후 관리사무실에 확인할 예정입니다.
※2.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최고 고도 약 150m), 충렬사에서부터 북장대까지는 대체로 계속 올라가는 길입니다.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날이 맑아서 햇빛에 자주 노출될 수 있으니 각자 필요한 조치를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개인적으로 충렬사로 바로 오실 분은 30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충렬사 대문을 지나 바로 왼쪽에 연못이 있는 곳으로 오십시오. 근처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다음 화장실은 동래읍성역사관에 가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전체 일정은 약 1시간 30분으로 예정합니다. 느긋하게 산길을 즐기면서 사진도 충분히 찍는 시간까지 계산한 것입니다. 동래시장 쪽으로 내려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첫댓글 신입 봉사자들과 함께 하여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준비하신 김수성집사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