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목) Daily Golf News
1. [Kogolf 2014] `도심속 골프축제`가 시작된다 - 매일경제
2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서
신제품 시타·공짜 레슨에 골프용품·항공권 등 선물도
`도심 속 골프 축제`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홀AㆍB에서 막을 올린다.
매일경제신문ㆍMBNㆍ코엑스가 주최하고 XGOLF가 주관하는 한국골프종합전시회는 전 세계 골프용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미국 PGA머천다이즈쇼, 일본 도쿄페어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6개국 160개 업체가 650개 부스를 가득 메우고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골프클럽과 용품뿐만 아니라 3D스크린골프, 아이디어 골프용품, 골프의류까지 골프와 관련한 모든 것들이 한곳에 모였다.
한국골프종합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5000원이지만 무료 입장 기회도 많이 있으니 꼭 챙겨야 한다.
우선 삼성카드ㆍ롯데멤버스 카드가 있다면 무료 입장이다. 국내 최대 부킹서비스 XGOLF 회원과 골프존 앱을 다운받은 회원도 무료 입장 혜택과 무료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국골프종합전시회 참가 클럽업체가 제공하는 온라인 초대권을 수령하면 5000원을 아낄 수 있다.
경품이 펑펑 쏟아지는 이벤트들이 줄지어 있다는 것도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자랑하는 매력이다. 먼저 전시장 내에 마련된 XGOLF 부킹센터에 들러 `비밀의 문을 열어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이 기다린다. 만약 비밀의 문을 열지 못한 방문객도 경품권을 응모하면 전시회 종료 후 드라이버, 퍼터, 골프볼, 캐디백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용품업체가 마련한 부스에서 시타만 해도 선물이 쏟아진다. 혼마골프에서는 시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을 증정한다. 던롭 스릭슨도 무료 샷 분석과 볼피팅을 해준 뒤 볼을 무료로 주고, 미즈노는 주말 이틀 동안 10만원 상당 클럽피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핑골프는 주말 그립 교환 50%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각 부스에서 열리는 장타ㆍ니어리스트 대회 등에 참가하기만 해도 기념품을 받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 드라이버 등 선물을 한아름 받아갈 수 있다.
대박 선물은 `용품`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하는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추첨을 통해 자카르타 왕복 골프여행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효성 기자
2.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 개최 조인식 - 연합뉴스
19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원동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 조인식에서 교촌 권원강 회장(왼쪽)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구자용 회장이 사인된 조인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치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경산 인터불고CC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5억원이다
3. 골프웨어 프로 선수 후원 활발 - 어패럴뉴스
DO 골프 강화 영향
골프웨어 업체들이 프로 후원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프로 선수 후원은 투입 예산 대비 높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골프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DO골프 강화가 대세로 부상해 기존에 나서지 않던 곳들 까지 가세, 유명 선수 후원과 자체 골프단 창단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는 올해 미남 미녀 선수로 유명한 홍순상, 안신애 선수와 클럽 및 의류 후원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홍순상과 안신애는 ‘테일러메이드’의 SLDR 드라이버와 글로리 시리즈 등을 각각 사용하게 되며, ‘아디다스골프’의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월드패션의 ‘아다바트’도 올부터 프로후원에 나선다. 오는 10월까지 KLPGA 김보경(요진건설), 이미림(우리투자증권), 장수연(롯데마트), 이정화(S오일), KPGA박효원(클리브랜드) 골퍼에게 제품을 협찬, 노출 빈도를 높여 골프 전문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일본 JLPGA 활약 선수 협찬을 통한 한일 공동 홍보도 계획 하고 있다.
LG패션의 ‘헤지스 골프’는 프로골퍼 안근영과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 1년간 자사 브랜드 의류를 지원하고, 우승 시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근영은 계약 기간에 상의 우측 가슴에 ‘헤지스골프’ 로고를 달고 공식 경기에 출전하며,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한다. ‘헤지스골프’는 최나연, 김효주도 후원하고 있다.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이달 4일 제1기 프로 골프단을 출범했다. 골프단은 유선영(통산 2승), 허인회(통산 2승), 박일환(22), 김소희2(21) 등 총 4명이며, 각 선수의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골프의류와 액세서리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으며, 계약 종료 시 내년 시즌의 계약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골프단 단장은 자회사인 조이디엑스의 김길웅 이사가 맡았다.
피오엠디자인의‘엘레강스스포츠’는 4년째 의류후원 중인 지은희(LPGA) 프로를 비롯해 이다은(KLPGA), 박벼리(KLPGA), 유정민(KLPGA) 프로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선수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다양한 골프웨어 룩을 연출해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와이제이로드의 ‘KYJ골프’는 지난달 2013-14시즌 GTOUR 최다승 선수 채성민(20)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 브랜드는 채 프로에게 2년간 의류와 용품류 일체를 지원하게 되며, 채 프로는 ‘KYJ골프’ 로고가 새겨진 지원 제품을 착용하고 공식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조은혜 기자
4. 아디다스골프, 스카이72GC와 여성골퍼 위한 레슨 이벤트 실시 - 파이낸셜뉴스
아디다스 골프(대표이사 심한보)가 여성 골퍼를 위한 레슨포우먼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4월 21일과 4월 22일 이틀에 걸쳐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내 드림골프레인지에서 개최된다. 아디다스골프는 여성 골퍼들이 경기력과 패션 감각 모두를 향상할 수 있도록 스카이72GC와 공동으로 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레슨포우먼 이벤트는 전문가의 원 포인트 레슨과 스타일링 클래스를 통해 골프 실력을 점검하고 골프룩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7홀 라운드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직영매장 및 서울·경기지역 백화점 매장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번에 아디다스 골프 제품 30만원 이상 구매 여성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72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이벤트는 스카이72 회원에 한해 오는 27일부터 응모할 수 있다. 한 회당 32명씩 총 64명을 모집하는 레슨포우먼 이벤트는 석식을 포함해 모든 이용료가 무료며 참가자에게는 아디다스 골프 기념품이 제공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5. 2013년 클럽등 골프용품 수입총액 3조5372억원...관세청 - 뉴스웨이
국내에 수입되는 골프클럽의 60%는 일본산, 골프볼의 50% 이상은 미국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13년 10대 소비재 수입동향에 따르면 골프용품은 최근 3년간 수입액이 3% 감소했지만 골프클럽의 부분품은 수입이 23.2%로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된 골프용품은 총 33억800만 달러(약 3조 5372억4440만원)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최대 수입대상국은 일본, 중국, 미국 순이었지만 골프클럽과 골프볼, 골프클럽 부분품 등 세부적으로 나누면 수입대상국이 달라졌다.
골프클럽(완제품)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일본으로 골프용품 수입액 중 67.8%를 차지했다. 중국으로 23%, 미국은 7.5% 순이다.
골프볼은 미국산이 52.9%로 가장 많았고 중국 14%, 대만 12.3%였다. 골프클럽 부분품은 중국 43.6%, 일본 32.4%, 태국 8.8% 순이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6.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보험가입 의무화되나 - 한국금융신문
문광부, 입법계획 중…당구장 등 5만여 업소 대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소규모 체육시설의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을 계획 중이다. 손해보험업계는 비록 크지 않지만 시장 확대차원에서 성사여부를 기대하고 있다.
19일 문광부에 따르면 올해 개정할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모든 체육시설 의무보험 가입규정이 포함됐다. 현행법상 체육시설업자는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되거나 그 안에서 발생한 피해의 보상을 위해 의무적으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다만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당구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은 예외다.
하지만 이들 의무가입 예외대상이 체육시설업소의 95%를 차지하고 있어 이용자 보호에 대한 대책이 요구됐다. 문광부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모든 체육시설에 대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안전위생 기준과 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법에 규정하려는 계획”이라며 “그동안 소규모 체육시설은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미가입된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을 시정하고자 한 취지”라고 말했다.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은 체육시설업자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시설물의 하자 및 업무상의 과실로 제3자에게 법률상 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응급처치 및 긴급호송 등에 지급한 비용과 기타 사고처리와 관련해 미리 회사의 동의를 받고 지급한 비용 등을 보상하며 특약을 통해 이미지 관리차원의 비용, 주차장에서 입은 자동차 손해도 보장한다.
그러나 의무가입 대상자가 한정돼 있어 가입현황은 미미한 실정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FY2012(2012년 4월~2013년 3월)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건수는 9287건, 원수보험료는 대략 85억원이다. 이는 의무가입 대상이 전체 체육시설의 4~5%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2013년 문광부가 집계한 전국 체육시설 수는 5만6422개, 이 가운데 5만3698개는 의무가입 예외대상인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당구장이다. 이들이 의무가입을 한다면 5만여개 업소가 신규 가입대상이 되는 만큼 손보업계가 수혜를 받게 된다. 참고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의 경우, 전국 19만여개 업소 중 15만여개가 가입대상이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시장규모가 그리 크진 않겠지만 시장 확대차원에서 환영할 만하다”며 “일반보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