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학칼럼 / 정치판의 착시현상에 대하여 2007년 8,29
아래 글은 이명박 홈페이지 칼럼리스트방에 2007년 8월29일에 올렸던 글입니다.
-------------아 래------------
착시(錯視)는 1, 착각으로 사물을 잘못 봄,
2. 사물의 실제 물리적 성질과 눈으로 본 성질이 다른 경우를 뜻한다. 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우리 사는 현실에서
그리고 정치판에 상존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리한 눈과 예리한 판단력을 가지지 않은
순박한 대중들에게 있을 수 있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지도자를 선택할 때나 어떤 중요한 선택울 결정을 할 때
착각으로 본질을 잘못 판단해서 선택 한다면
두고 두고 그 파급효과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그 영향력아래 있는 현실에서 나타나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 중견 탈랜트 J 모씨의 경우.
그분은 외모나 분위기가 삼성의 창업주 L 회장과 흡사하여
드라마에서 회장이나 재벌의 돈 많은 부호의 역할을 자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아들께서
1천억원대의 다단계회사를 만들어 1만 여명의 수많은 투자자들의 눈물어린 돈을 사기하여
결국은 재판을 받고 현재 복역 중에 있습니다.
순진한 서민들이
그 아버지를 재벌회장으로 연상하고 착시현상의 결과로
“ 설마 재벌회장의 아들이 사기를 하고 속이겠는가 ” 착각하고
눈물, 콧물 묻은 전 재산을 다단계회사에 투자하여
가슴을 치는 통한을 안아야 했던 것이라 봅니다.
또 있습니다.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대통령,
재임 시 부정부패로 국고를 수백억 해외로 빼 돌리고
마지막에는 국민들에 의하여 쫒겨난,
그리고 나라를 거덜 내고 국민들을 거지로 만든 악질적인 지도자인 독재자 마르코스,
그 부인 페스트 레이디였던 이멜다 여사를
대통령으로 추대하겠다고 끝까지 지지하고 따라다니던
우매한 국민들이 있는 것을 뉴스를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 지지 군중들은
마르코스의 그 막강한 영향력의 최면에 아직 깨여나지 못한
우매한 착시현상이라 생각합니다.
행여 우리나라에도 아직
박정희대통령의 영향력에 대한 향수나 착시현상 때문에
아직도 그 자손을 박정희 대통령을 연상하고 추종하고 지지한다면
이 또한 가슴을 치는 통한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께도 장점이 있는 것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그토록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집권욕망을 가진 것은
아버지 곁에서 누려 본
권력에 대한 매력과 향수가 없다고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젠 대다수의 많은 우리 국민들의 민도(民度)가
이런 점을 분별할 수 있을 수준에 도달했다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아직 순박하고 단순하신 촌노(村老)분 들이나
여성들 가운데 없지 않나 염려스러울 뿐입니다.
우리 모두 국가적인 착시현상에서 깨여나길 바랄 뿐입니다.
2007년 8월 29일 박승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