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록(行錄)
52-2 요즘 어떠하던가
又問, 近離甚處오.
師云, 龍光이니라.
平云, 龍光近日如何오.
師便出去하니라
《해석》
평화상이 다시 물었다.
“근래에는 어디에 왔는가?”
“용광 스님이 계시는 곳에서 왔습니다.”
“용광 스님은 요즈음 어떠하시던가?”
임제 스님은 곧바로 나가 버렸다.
《강설》
평화상이 아무래도 임제에게 미련이 좀 남았던가 보다.
황벽 스님의 불법은 그만두고
여기에 오기 전에 어디 누구를 만나고 왔는가를 묻는다.
그래서 바로 앞에 있었던 용광 스님을 거론하게 되었다.
묻자마자 “용광 스님의 요즘 근황은 이렇습니다.”하고
휭하니 나가버렸다.
씩씩하고 여여(如如)하다.
활발발하다.
그대로가 전체작용이다.
백 미터짜리 고래가 폭포 같은 물을 토한다.
《문수경전연구회 강좌》
52-2 요즘 어떠하신가
又問(우문), 近離甚處(근리삼처)오.
師云(사운), 龍光(용광)이니라.
平云(평운), 龍光近日如何(용광근일여하)오.
師便出去(사변출거)하니라.
‘又問(우문), 近離甚處(근리삼처)오’, 요즘 어디서 왔느냐.
‘師云(사운), 龍光(용광)이니라’, 용광스님한테서 왔습니다.
‘平云(평운), 龍光近日如何(용광근일여하)오’,
저 앞에서도 용광스님 만났다고 했죠.
용광스님 요즘 어떻던가?
‘師便出去(사변출거)하니라’,
어떻던가 하고 물었는데 곧 나가버렸다.
스님들은 나가버리는 그런 행동 하나도
당신의 법을 보이는 그런 동작이죠.

|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길상행님
부처님되소서..나무아미타불 ()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바라고 원하는 바 다 크게 이루어지이다...나무아미타불 ()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귀한 가르침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서 있는 곳마다 주인되소서..광혜의하루님 나무아미타불 ()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임제스님 대단합니다
근황을 물어보는 질문에 자리를 바로 일어나 나가버립니다
당당하고 걸림이 없습니다
늘 청안하소서..나무아미타불 ()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_()__()_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holy Buddha's robe and mercy light will shine on it.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