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메론이는 5살 추정의 여아입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신봉초등학교 부근을 떠돌며 쓰레기봉투를 뒤지며 먹을 것을 찾던 강아지였습니다.이를 발견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보호소에 가게 되었고, 안락사 직전에 위험한 순간에서 살아나 팅커벨에 온 아이입니다.
구조 전 보호소 안락사 대기 중이였던 메론이의 모습
구조 후 연계병원 하니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안겨있는 메론이
어떤 사연으로 길에서 떠돌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만, 혹시 부정교합 때문은 아닌지, 외모로만 보여지는 것이 그 이유 였지 않았을지 가슴이 아픈
메론이 입니다.
센터회복실에서 간사를 보고 반기는 메론이
간사 무릎에 안겨 가만히 있는 메론이
메론이는 사람과의 친화력이 매우 좋은 애교강아지 입니다.
살짝 나온 혀 마저도 그래서 더 사랑스럽습니다.
어느 순간 처음 본 간사 무릎에 올라와 있는 메론이. 가정에서 어떤 사랑을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그 사랑이 너무 그리웠을 메론이..
메론이는 누구를 만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착하고 온순한 아이입니다.
간식보다 사람이 더 좋은 아이
메론이에게 이제 걱정하지 말고 간식도 마음껏 먹게 해 줄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사랑이 더 필요한 메론이를 입양해주세요.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메론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148207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hdycc@hanmail.net
첫댓글 아공~웃는 모습이 어찌 저리 이쁠까요~^^ 보는 내내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ㅎㅎ
사랑스런 메론이 천사같은 미소와 애교에 폭~빠져 행복해 하실 평생 엄마아빠 언능 오세요~*^^*
노엘이 닮앗구나~~^^
공유합니다
메롱천사 메론아~~
이제 안심해..우리가 입양보내줄게~~^^
메론아 좋은 곳으로 입양가자~
귀여운 분홍 혀를 물고 메롱 하는 모습이 인형 같네요~^^
메론아 좋은 가족 만나서 사랑 많이 받는 아이가 되렴~~
메론이는 오늘 강서구 우장산동에 사는 아주 화목한 가정으로 입양갔습니다. 참 잘됐어요 ~
메론이 얼마전 행사때 센터에서 첨 만났는데 제가 눈을맞추려고 수구리니까 저에게 안기고싶어서 제무릎으로 건너오려고 애쓰던 귀엽고 애처로운 모습이 기억에남아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메론아 이제 마음껏 안기고 행복하렴
메론이가 입양되었군요...정말 잘 되었습니다.
메론아~~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