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원은 여러 회원들이 이미 알고 있는 유명한 중식당입니다.
난 처음 가봅니다. *^^*
당산동에 위치한 대관원은 2층이고, 홀서빙만 3분이 계셨나?
방이 2개인가 있고,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보였습니다.
- 맨처음 나온 요리는 게살삼슬.
게살과 버섯들을 길게 썰고 그 위에 머랭을 덮었는데,
머랭과 게살맛이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네요! 최고!
맛있으니까 사진 한장 더! ^^
- 팔보채.
8가지 귀한 음식이 들어가 있으니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 양장피.
갖가지 해산물과 야채의 조화. 거기에 겨자소스의 찡한 맛 ㅋ
- 깐풍새우.
역시 새우는 큼직해야 먹는 맛이 납니다!
근데, 우린 7명인데, 새우는 6마리.. 띠로리~
멋진 가성비님이 쿨하게 양보하셔서 나머지 6명이 한마리씩 맛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탕수육.
여기는 부먹이네요.
돼지고기 비린내도 없고, 파인애플과 함께 먹으면.. 얌~~
- 삼선짬뽕 곱배기.
식사로 부족할까 싶어 천원 추가하여 곱배기를 시켰습니다.
- 간짜장 곱배기.
난 짬뽕과 짜장 중에 짬뽕 쪽인데,
이집은 짜장이 훨씬 맛나네요.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든 이유를 알겠습니다. ^^
바쁜 중에도 서빙을 빠르게 해주셔서 편히 먹었습니다.
짬뽕국물이랑 간짜장 소스 더 줄 수 있냐고 했더니,
주방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이 아니여서 줄 수 없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남은 짜장이 더 맛있었네요!
가성비님이 쏘신 사이다로 입가심 깔끔하게 하고 나왔습니다. ^^
비가 오기 시작하길래 먼저 왔는데, 다른 분들은 산책 잘 하시고, 커피숍 가셨겠죠?
맛있는 식당에 함께 모여서 골고루 맛을 봐서 행복한 저녁이였습니다.
함께한 모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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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게살삼슬이 젤 맛있었지만..
술안주로는 양장피를 추천하고 싶네요 !
저에게 안물안궁이지만...ㅎ
@바람 ㅎㅎㅎ메르씨님에게 여쭤본 거라서요~ㅋ
독한 술과 함께라면 팔보채가 어떨까요? ^^
게살삼슬 부담없는 부드러운 맛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탕수육도 좋고 전반적으로 MSG를 절제한 재료 본연에 자극적이지 않치만 느낌적인 맛이 좋았습니다~~^^
비상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정말이지 또 가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대관원~
메르씨님 먼저 가셔서 아쉬웠는데,
이리 멋진 후기를..
넘나 감사합니다 !
저희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선유도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
비 내리는 양화대교를 지나
합정역에서 포켓볼장으로~ㅎ
가성비님 항상 여러가지로
배려해 주시고 베풀어 주심에
넘나 감사드리구요 !
다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후기 잘보았어오^^ 담에또봬옹
네~담에 또 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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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감사^^
저녁 배부르게 먹고 시원하게 산책도하고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공원 정자에서 바라보는 한강이 참 좋더라구요 좋은벙개 열어주신 지하연님 감사드리고 사진도 잘보고 갑니다^^
네~즐거운 저녁 함께해서 저도 참 좋았습니다 ^^
게살삼슬 넘 맛있게 먹었어요. 시원한 바람에 선유도 걷기 좋았어요. 함께하신분들 즐거웠습니다~
네~저도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