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구협의회 남양읍사무소 마당에서 보훈가족 이불 빨래지원 을 하기위해 비가 오는 날이지만 이불세탁 봉사를 한다고 연락을받고 비가오는데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남양읍 사무소를 찿았다. 도착해서 빨래하는 광경을 보는 순간 어떻게 다 하지라는 말 밖에는 안 나왔다. 우리 봉사원들이 장화를 하나씩 신고 큰 다라이 안에서 이불을 밟고 손으로 주무르고 쉬임없이 헹구고 큰 이불을 들고 비틀어 짜고 있다. 원래는 세탁기차량 으로 빨지만 이유인즉 물수압이 약해서 세탁기를 돌릴수 없어 손으로 빨아야 한단다.
어마어마 하게 많이 놓여있는 이불을 보니 언제 끝낼까 싶었다. 하지만 봉사원들이 손발을 맟추어가며 쉬임없이 빨아대니 어느새 그많던 이불도 차츰 줄어갔다. 그래도 마음이 이쁜 봉사원님들 햇볕에 보송보송 말려 드리지못해못내 아쉬워했다. 힘듦도 마다않고 이불을 깨끗히 빨아주신 봉사원님들 노란조끼 이기에 가능 했습니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갑자기 물이 필요할땐 관내 소방소에 지원 부탁해도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빨래봉사 끝,ㅋㅋ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빨래봉사는 힘들지만 보람 도크지요~~^^
ㅎㅎ 표현이 참 ㅡㅡ사실적이고 재미있네요. 빨래봉사 만만치 않지요. 보훈의 달에 보훈가족의 빨래 의미가 더 있었겠습니다. 비가 와서 어찌 말렸을까 궁금하긴한데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