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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새소식 교통/통행 반복되는 미시령 톨게이트 교통사고 -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울산바위 추천 5 조회 6,188 13.10.21 20:5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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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1 23:59

    첫댓글 지난 10월 4일에도 톨게이트 사고가 있었는데요, 4일 오후 1시 30분경 미시령 톨게이트를 지나가다가 소방차와 구급차들이 속초방향 하행 1번 톨부스에서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화물차 주위에서 사고를 처리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날 뉴스에 보도되지 않아 자세한 사고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미시령 톨게이트를 오가며 집적 목격한 톨게이트 사고만 여러번입니다. 정말이지 미시령 톨게이트 속초방향을 지나는 차량들은 조심하세요. 승용차들은 되도록 하행 1번 톨부스는 피하시구요, 요금을 내려고 정차중이라도 항상 차 뒤쪽에서 버스나 대형 화물차가 따라 오나 안오나 확인 필수입니다!

  • 13.10.30 12:08

    급경사와 급커브로 이루어진 미시령관통도로 '마의구간' 운행시, 뒤에서 대형차가 바짝 따라올 때는 가능하다면 차선을 바꿔 비켜주거나 추월을 허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운전은 순간순간 상황의 변화에 빨리 적응하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판단을 잘 해야 합니다. 미시령관통도로 속초방향 내리막길에서 승용차들은 되도록 대형 화물차와 버스로부터 멀리 떨어져 운행하는 것이 대형차들과의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 13.10.23 11:06

    10월 단풍철을 맞아 교통량이 늘어 나면서 미시령 톨게이트에서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2건(경찰에 보고된 것만)의 톨게이트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지난 10월 4일에는 미시령 톨게이트 하행1번 톨부스 차로에서 화물차가 브레이크 이상으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시령관통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체 사고 중에서 터널안과 노선에서 발생하는 사고 만큼 톨게이트에서도 많은 사고가 발생합니다. (전체 사고의 40% 차지) 미시령 톨게이트의 교통사고는 미시령터널(하행선:속초방향)을 빠져 나온 후

  • 13.10.23 11:14

    급경사와 급커브의 내리막길에서 잦은 브레이크 사용으로 제동 장치에 이상이 생긴 차량이 톨게이트에 이르러 통행료을 내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뒤에서 추돌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뒷차가 버스이거나 대형 화물차인 경우에는 연쇄추돌을 일으키며 많은 인명이 사상당하는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미시령관통도로 운행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그동안 발생했던 사고사진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미시령에 오시기 전에 꼭 한번 읽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http://cafe.daum.net/misiryeong/Tzsf/14

  • 13.10.23 19:08

    이토록 위험천만한 도로를 만들어 놓고 전국에서 제일 비싼 통행료를 받고 있고, 그것도 모자라 막대한 혈세까지 지원하며 적자보전을 해주고 있으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미시령관통도로의 설계상의 결함에 의해 운전자들은 구조적인 위험과 사고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그 원인은 도로관리 당국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태도와 의지상실에 있는 것이므로 앞으로 미시령 톨게이트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에 대해서는 도로관리당국이 배상하도록 해야 한다!!!!!!!!!!!

  • 13.10.24 09:28

    동감합니다. 지금까지는 '내 탓'으로 돌리며 참아왔던 대한민국 운전자들이 미시령관통도로에서의 교통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유료도로인 미시령관통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도로 구조상의 결함에 따른 교통사고 피해자와 보험사의 손해배상청구 등 사고사건이 확대되고 책임소재에 대한 분쟁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13.10.24 09:37

    다행히 이번에는 대형사고를 모면했지만 미시령 톨게이트에서는 제동장치 고장에 의한 추돌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운전자와 도로관리당국 모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영리 만을 추구하며 강원도민의 혈세만 축내는 민간업체는 관심도 없고 꿈도 꿀 수 없으므로, 당면한 미시령관통도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합니다. 정부는 하루 빨리 미시령터널을 인수해서 미시령관통도로 '마의구간'의 도로선형 개선, 2015년 개통될 동서고속도로와의 이용객 유치 경쟁 등 시급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13.10.31 00:18

    또 안타까운 사고소식이네요. 더 안타까운 것은 제동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차량들의 대피를 위해 만들어 놓은 기존의 긴급제동시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시령 톨게이트 옆에 긴급제동시설을 하나 더 신설하는 것은 어떨런지...

  • 작성자 13.11.03 00:12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 수 없지만, 만약 브레이크 과다사용으로 인한 브레이크 과열이나 파열같은 제동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사고였다면 운전자는 왜 '긴급제동시설'이나 톨게이트 우측의 '비상차로'로 진입을 하지 못했을까요? 비상시를 대비한 안전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자동차가 모두 긴급제동시설로 피난하지는 못합니다. 자동차가 주행 중에 제동장치 이상으로 긴급제동시설로 대피하려면 운전자가 차량의 제동장치의 이상을 감지한 시점에 긴급제동시설로 진입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적, 심리적 여유가 있는 상황하에서 만 가능한 일입니다.

  • 작성자 13.11.03 00:15

    '설악산전망대'를 폐쇄하고 2012년 12월 완공되어 현위치에 들어 선 미시령관통도로의 긴급제동시설은 전방에 긴급제동시설을 알리는 안내표지판과 노면표지가 있기는 하지만, 긴급제동시설 전방에서 다행히 운전자가 제동장치의 이상을 감지했더라도 직선이 아닌 S자의 급커브 지점에서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당황한 초행길 운전자가 제동시설을 발견하고 대피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긴급제동시설을 놓쳐버린 이 차량들은 결국 아래쪽 톨게이트에 내려와 속수무책 톨부스 방호벽에 충돌하거나 요금을 내기 위해 대기 중인 차들와 추돌하며 멈춰 설 수 밖에 없습니다.

  • 작성자 13.11.03 00:18

    또 한가지, 미시령관통도로 개통 이후, 긴급제동시설이 위치한 지점 인근에서는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화물차의 전복사고가 빈발하는 원인은 이 지점이 S자의 급경사, 급커브 구간으로, 이 구간에서 갑자기 급회전하거나 급제동하는 차량은 원심력에 의해 전복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거운 짐을 실은 화물차는 급커브에서 급제동을 하게 되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달리는 화물차의 속도와 관성에 맡겨진 화물들이

  • 작성자 13.11.03 00:32

    급커브길, 급제동시 주행방향과 원심력에 의해 한 쪽으로 쏠리면서 무게 중심을 잃고 전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미시령관통도로에서 (긴급제동시설을 바로 옆에 두고도) 화물차 운전자가 긴급제동시설로 제대로 대피하지 못하는 한가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급경사, 급커브의 구간에서 급제동을 하는 화물차들은 긴급제동시설을 발견했더라도 긴급제동시설로 대피하기도 전에 도로 위에서 전복하게 됩니다. 가능한한 긴급제동시설은 전방의 시야가 확 트인 도로의 직선구간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사진은 2013년 2월 18일 긴급제동시설 바로 옆에서 전복된 화물차)

  • 작성자 13.11.03 00:36

    미시령관통도로의 현 긴급제동시설이 완전히 무용지물이라고는 말 할 수는 없지만, 반복되는 사고사례를 조금만 고찰해 보면, 현 위치의 특수한 도로 여건이나 지형, 차량과 운전자의 운전성향 등에 대한 고려 없이 형식적으로 설치돼 제동시설 본연의 소임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동장치 이상에 의해 미시령 톨게이트 하행선에서 발생하는 추돌사고를 근원적으로 줄이려면 톨게이트를 철거하거나, 톨게이트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도저도 현실적으로 어려우면 우선 급한 대로 톨게이트 진입 부근에 제2의 긴급제동시설을 신설(약 10억원 소요)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13.11.03 15:44

    미시령톨게이트 하행선 부근에 제2의 긴급제동시설을 신설해야 한다는 울산바위님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기존의 긴급제동시설을 놓쳐버려 1차 진입에 실패한 차량들과 톨게이트에 이르러 제동장치의 이상을 감지한 차량들을 위한 새로운 긴급제동시설이 톨게이트 진입로 부근에 절실히 필요합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1인당 4억원의 사회적 비용(손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인명을 돈으로 환산하거나 수치화 할 수는 없지만, 10억원 짜리 긴급제동시설이 3명이 사망했을 수도 있는 사고를 단 한번만 막아 주어도 그 긴급제동시설은 충분한 존재가치와 함께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것입니다.

  • 13.11.05 13:26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운전하다 보면 사고로 죽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죽는 것이 무서우면 차를 운전하지 말아야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이것이 미시령관통도로에서 매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유형의 교통사고가 반복돼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쳐도 관련당국은 물론, 언론이나 대중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는 아닐까요? 대형참사가 발생해야 그때만 '대책 마련 시급'을 외치며 잠시 요란하다가 결국은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없이 '언제 사고가 있었지?'하며 흐지부지

  • 13.11.05 13:29

    잊혀집니다. 만연된 인명경시 풍조와 무관심은 결국은 부메랑이 되어 언젠가는 자신들도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최국 호주는 올림픽 주경기장 공사도중 금개구리의 서식지가 발견되자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막대한 손실과 추가비용까지 떠 안으며 올림픽 주경기장을 10km 이상 떨어진 다른 곳에 다시 지었습니다. 물론 환경단체의 저항이 있었고 시민들의 공감대와 강력한 요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미물인 개구리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모든 생명중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우리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못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 13.11.22 19:51

    미시령톨게이트에서 다발하는 추돌사고와 미시령관통도로의 긴급제동시설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는 분은 E-mail (misiryeong@hanmail.net)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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