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한국방송공사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대하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2000년 2월 23일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용사골에 건립하였던 곳이다.
당시 공사비는 32억원을 투입하여 65,755㎡의 부지에 왕궁2동, 기와집42동, 초가40동, 기타 13동으로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이었다.
촬영장을 문경새재에 설치하게 된 동기는 무엇보다도 조령산과 주흘산의 산세가 고려의 수도 개성의 송악산과 흡사할 뿐만 아니라 옛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극 촬영장으로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드라마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근초고왕, 성균관 스캔들, 제중원, 추노, 명가, 천추태후,
인수대비, 광개토태왕, 해를 품은달, 공주의 남자, 전우치, 대왕의 꿈의 촬영 주무대가 되었고 영화는 스캔들, 낭만자객, 활, 미녀삼총사, 관상, 광해, 나는 왕이로소이다, 구르믈 버서난 달, 전우치 등을 촬영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문경시의 제작지원으로 과거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을 허물고 새로운 조선시대 모습으로 2008년 4월 16일 준공한 것이다.
공사비는 75억원을 투입하였으며 규모는 70,000㎡ 부지에 광화문, 경복궁,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 등 103동을 건립 하였으며 기존 초가집 22동과 기와집 5동을 합하여 130동의 세트 건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의 소라가든(대표 주노열)의 ‘꿩샤브샤브’가 충청북도에서 개최한 제13회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관내 7개 팀이 3개 부문에 참가해 향토음식경연 부문에서 소라가든의 ‘꿩샤브샤브’가 대상을, 칠금동 여주우렁이쌈밥(대표 전용희)의 ‘우렁이가마솥 쌈밥정식’이 특별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주여성 경연부문에서 몽골이주민 오용툭스(교현동 남산아파트) 씨의 ‘허르허그(양갈비)’가 경제특별도민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주노열(수안보관광협의회장) 대표는 “수안보의 특성이 잘 담겨있는 꿩요리로 대상을 받아 기쁘다. 충주사과와 꿩요리를 접목해 수안보를 대표하는 웰빙식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이번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입상한 3팀 외에 화랑가든(민영자)의 ‘붕어찜’, 동의보감(박오례)의 ‘동의보감추어탕과 추어칼국수’, 숲속장수촌(임은정)의 ‘닭떡갈비와 닭해물찜’, 울대마을(김희숙)의 ‘울대찌개와 울대주물럭’이 향토음식부문에, 두레촌(강봉석) ‘엿류’의 제조업소 전시관 전시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