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URA BAY COUNTRY CLUB [일본 나가사키현]

[tom골프]

OMURA BAY COUNTRY CLUB

Omura Bay Country Club

오무라만 CC(GC) / 오무라만 골프장

오무라 베이 CC(GC) / 오무라 베이 골프장

大村湾カントリー倶楽部

36홀 / Par 144 / 13,927Yard

올드(オールド) 코스 (18홀) / 뉴 (ニュー)코스 (18홀)

일본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규슈(九州) 항구 도시인 나가사키(Nagasaki 장기현,長崎縣)

현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오무라(Omura)시 오무라만, 오무라 베이 컨트리 클럽(Omura Bay

Country Club)은 나가시키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여분 거리에 있으며 시내에서는 10여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전체적으로 언듀레이션이 있고 경관이 아름다운 36홀의 회원제

명문 골프 클럽이다.

나가사키(Nagasaki, 장기현)는 나가사키는 연평균기온 16~18℃인 온난한 해양성

기후대에 속한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일교차가 적은 편이라 활동

하기 좋은 곳으로 나가사키 반도(長崎半島)에 위치하며 리아스식 해안인 나가사키

만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에서 외국 문물을 처음 받아들인 곳으로 쇄국 시대에도

유일한 무역항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원자 폭탄의 피해를 입은 곳이기도

하다. 메이지(明治) 시대에 미쓰비시(三菱) 중공업과 나가사키 조선소가 세워져

근대화가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수산업과 중공업이 발달하였다. 국보인 오우라

천주당과 천주교 순교지, 네덜란드 상관(商館) 등의 유적이 있다. 1977년 국제

관광 문화 도시로 지정된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오무라만 CC는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골프 클럽중 한 곳으로 1972년에 개장한

연륜이 있는 올드 코스(7,055yard)는 일본의 설계가인 小笹昭三에 의해서 조성

되어져 있고 1994년에 전 세게적으로 유명한 코스 설계가인 로널드 프림(Ronald

Fream)에 뉴 코스(6,872yard)가 조성 되어져 있는 골프 클럽이다. 로널드 프림

은 싱가포르의 센토사·세라폰CC, 팜스프링의 데자트·펄스CC, 프랑스의 유로

디즈닐랜드GC 등 전 세계에 약 200여곳이 넘는 코스를 디자인한 설계가이다.

오무라만 CC의 뉴 코스는 나가사끼만의 해발 335m 반성산 남쪽 기슭에 펼쳐져

있으며 설계의 중심은 아메리카 스타일로 즐기는 쪽에 두어졌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흰색 골프카(4인승)를 타고 코스를 돌다보면 마치 미국 팜스프링

에 있는 한 골프장을 돌고있는 듯한 착각이 일기도 한다고 한다.

오무라만 골프장의 뉴 코스는 참피온 티를 기준으로 전장 6,827야드 (레귤러티

기준 6,327야드) 파 72라면 긴 코스는 아니다. 그러나 코스 내에 도합 12곳의

대소 인공호수를 만들어, 때론 물을 건너치게 하고(2번,12번 13번홀) 때론 물을

한쪽 옆구리에 끼고 파 5홀을 정복하게 하는 등 (1번홀) 전략적인 공략을 요구

하는 코스로서 무계획으로 도전하면 쓴맛을 보기 십상인데 반대로 코스를 읽을

줄 알고, 나아가 설계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만 있다면 뜻하지 않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코스인 셈이다. 장타자의 힘자랑이 허용되는 4홀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확한 샷을 필요로 하는 홀들로 형성 되어 있는 코스이다.

또한 오무라만 뉴 코스는 잔디도 중지로 낯설지않고 그린도 벤트그라스로 한국의

골퍼들에게는 익숙한 품종의 잔디이다. 다만 바닷가라는 데서 짐작할 수 있듯,

그린을 읽는 데 특별한 눈이 있어야 하며 바람도 제법 부는데 제주도처럼 심하

지는 않다. 홀이 거듭되면서 지대가 높아지면 나가사끼만의 잔잔한 바다가 한눈

에 들어와 남국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올드코스는 한국의 골드CC나 양지CC, 설악CC, 제주 아라CC 등과 같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다른 것은 홀과 홀을 경계 짓는 - 나아가 코스 전체를 둘러싸고 있

는 울창한 스기(衫)나무 숲이 있어 여기가 한국이 아님을 일깨워 주는 코스이다.

나가사키 골프 투어는 한국의 많은 골프들이 찻는 곳인데 이 지역에는 좋은 골프장

들이 많이 자리 하고 있다. 특히 한국 한화 그룹에서 운영하는 오션 팰리스 CC 와

폐니슐라 오너스CC, 파샤쥬 킨카이 아일랜드 CC , 시마바라CC, 아이노 CC 등이 있어

다채로운 코스 체험과 수준급의 코스를 체험할수가 있는 곳이다.

올드(オールド) 코스

1972년 개장 / 18홀 / Par 72 / 7,055Yard

Designed by : 小笹昭三

 <Hole3 Par5(BT:503yrd RT:489yrd)>

<Hole9 Par4(BT:392yrd RT:348yrd)>

 <Hole14 Par3(BT:158yrd RT:134yrd)>

<Hole18 Par4(BT:458yrd RT:386yrd)>

뉴 (ニュー)코스

1994년 개장 / 18홀 / Par 72 / 6,872Yard

Designed by : Ronald Fream(로널드 프림)

​

 <Hole4 Par4(BT:415yrd RT:390yrd)>

<Hole6 Par3(BT:158yrd RT:143yrd)>

<Hole13 Par3(BT:168yrd RT:153yrd)>

<Hole18 Par5(BT:500yrd RT:475y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