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지지부진했던 서남해 2.5기가와트(GW) 해상풍력사업이 다시 급물살을 탔다. 한국해상풍력은 1단계 실증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20메가와트(㎿) 줄여 80㎿ 규모로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해상풍력사업 경제성 보장을 위해 업계가 주장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중치 3.5 상향 요구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자세히보기]
미국 풍력발전 육성, 2050년까지 전력수요 35% 담당
2015/03/13
미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책의 하나로 풍력발전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미 백악관과 에너지부는 12일(현지시간) 공개한 풍력발전 구상 보고서 '윈드 비전'(Wind Vision)을 통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투자 확대를 통한 풍력산업 발전 구상을 공개했다. 오는 2050년까지 미 전체 전력수요량의 35%를 풍력이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자세히보기]
정부, 개발제한구역 내 풍력발전시설 설치 허용키로
2014/11/20
정부는 개발제한구역 안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풍력발전시설 설치를 허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별도 자료를 내놓고 개발제한구역 안에 풍력발전시설 설치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풍력발전은 시설 특성상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돼 개발제한구역 내 입지를 금지했으나,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공익적 특성과 이미 입지가 가능한 태양광에너지 설비 등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허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히보기]
구글 "하늘 나는 풍력발전기 개발 중"
2014/10/13
구글이 연처럼 하늘을 날아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풍력발전용 터빈(사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피터 피츠제럴드 구글 영국 판매 이사가 최근 영국에서 열린 첼트넘 문학 축제에 참석해 하늘을 나는 풍력발전용 터빈을 포함한 구글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일부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