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속의 빈곤이다~~!!
기다리는 드라마는 언제 방영될지 기약이 없고 즐겨 가는 OTT에는 수백개의 드라마가 있지만 보고싶은 드라마가 없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 취향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하지만 하루에도 수 십편씩 쏟아져 나오는 드라마 중에서 시청까지 가는
드라마는 서너편에 불과하고 애정하는 배우가 출연을 해도 드라마 내용이 별로라면 중도하차를 하니 정말 풍요 속의 빈곤
이 맞다.
넷플릭스에서는 "축옥","난홍","설중한도행","도화년", "절요",
Btv에서는 900편에 달하는 중드 중 "일년관산", "성한찬란/월승창해","헌우", "영우영안" etc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지 않은
예전 중드 중에서 골라 보고 있다.
우리나라 드라마도 간간히 보고 있긴 한데 이미 종영된 드라마가 아니면 매일 업그레이드를 하기 때문에 아예 몰아보기를
하거나 종영 드라마를 다시 보기를 한다.
낮에는 공부나 수업을 받으러 다니고 일상을 사느라 텔레비전을 거의 보지 않으니 낮의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여유롭게 하루를 마감하면서 보는 드라마 보기가 얼마나 좋은지 아는 사람만 알 것이다.
뭐 다시보기를 N차로 하고 있으면 좋긴 하다.
처음 보았을 때 놓치고 못 알아봐서 이해가 안 됐던 부분을 찾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 했던 숨겨진 의도를 알아보기도 하고,
이래서 이랬구나 하는 늦은 깨달음도 얻는다.
또 하나 요즈음 나는 드라마가 끝나면 바로 채널을 돌리지 않고 앤딩크래딧을 중간까지 보기 시작했다.
전에는 드라마 내용만 보는 것으로 끝냈는데 출연배우는 물론 극본을 쓴 작가와 감독, 연출자 들의 이름까지 본다.
연기는 배우가 하는 것이지만 극본이 좋아야 극본 속 대사가 좋고, 그 극본을 입체화 하는 감독의 역량과 능력,기술이 좋아야
잘 완성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되고, 어떤 드라마를 볼 때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나한테는 이미 아는 내용을 또 보는 것은 시간낭비가 아니니 괜찮고, 일반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종영 드라마를 내가 원할 떼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보고 싶다. 무서워서 못 보고있던 '동궁'도 어제까지 다 봤는데 말이다.
에고, 그래서 오늘밤에는 뭘 보나?...
첫댓글 흐흐흐. 그래서 "헌어" 를 다시 보기 하고 있다.
진비우&왕영로 배우의 연기가 젊은 배우들 모습 그대 라서 예쁘고 귀여운 커플이다. 연기도 잘하고, DVD로 소장 할 각은 아니지만 드라마 내용에 파묻혀서 봐도 아깝지 않다. 사실, 요즈음은 텔레비전 OTT를 자주 보는데 빠져서 구입한 DVD가 너무 많아서 그리고 외장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노트북의 작은 화면으로 보는 것이 싫어서 OTT에 없는 드라마가 아니면 구입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이 몇 번째인지 기억도 못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열심히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