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휴의 꿈같은 시간이 흐른다
날씨까지 맑고 바람도 조용한데... 어디한번 다녀올까 생각하다, 문득 떠오른 곳이 바로 경주 버드파크(bird park)다
지리산 둘레길을 걸을 준비로 몇 일간 조금 빡세게 운동을 했더니 어께가 결리고 통증이 오니 움직이기가
매우 불편하다.
역시 몸은 아프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집 근처 병원에 들려 주사 두 대를 맞고나니 빠르게
회복되니 ... 역시 가까운 곳에 병원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편하다.
도심에 살면서 그리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가장 필요한 것이 의료시설과 문화여가 시설이 곁에 있어야 한다.
병원을 다녀온 후 바로 차를 몰고 경주를 향해 달린다. 그리고 보문단지를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버드파크에 도착한다
약 1,500여평에 세계의 조류 250여종과 비단잉어 파충류를 보여주는 테마파크다.
그리고 19,300여평에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그 이름을 동궁원으로 조성하였다.
2013년 9월에 개장하였으니 6년이 경과 되었다
입장료는 어른 1인 기준으로 18,000원이고 어린이는 13,000원, 경주시민은 50%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테마파크에서 셀프로 찍은 사진인데, 찍은후 메일주소를 입력하면 사진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각종 새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1층에는 새들과 교감의 장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엔 각종 조류에 관한 자료들의 스토리텔링의 공간이 있다.





이녀석들은 잠자는 모습이 특이하다, 서서 자는데 고개는 꺽어 날개위에 얹고 자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제 새들의 테마파크를 떠나 동궁원, 즉 식물테마파크로 이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