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부선협회 박순강 회장, ‘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제12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 해양·항만 분야 발전과 회원 화합에 기여한 공로 인정“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현장 목소리 대변… 상생과 협치의 길 걸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을 발굴·조명하는 제12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인천예부선협회 박순강 회장이 ‘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6년 9월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주체로 참여해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된 인물을 발굴, 그 공로를 기리고 건강한 사회 참여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 분야를 비롯해 정치·경제·문화예술·언론·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온 인물과 기업,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에 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한 박순강 인천예부선협회 회장은 지역 해양·항만업계의 대표자로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 협회 공동체의 신뢰와 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특히 협회 회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업계와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그는 지난 2015년 초대 사단법인 인천예부선협회 통합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자신은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후 회원들의 권익과 업계 발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는 등 협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실제로 박 회장은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항만공사, 선급 및 선박검사 관련 기관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앞장섰다. 단순히 협회의 입장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과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당시 인천 남항을 중심으로 한 예·부선업계의 현안과 관련해서는 항만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예·부선 업계가 안정적으로 항만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운임과 임대료 등의 과도한 경쟁과 덤핑을 방지하고 업계의 합리적인 가격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이는 개별 회원사의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박 회장의 경영철학과도 맥을 같이한다.
박 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 가운데 하나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이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아무리 이루기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를 기울이면 결국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해양·항만업계 역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현장의 경쟁력과 회원 간 협력,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예인선협회는 2000년 창립됐으며, 이에 앞서 사단법인 한국예부선협회는 1984년 설립돼 국내 예·부선업계의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인천 지역 예·부선업계 역시 항만 물류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며 인천항의 원활한 운영과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순강 회장은 이러한 해양·항만산업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업계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산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예를 넘어 그동안 해양·항만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예·부선업계 종사자들의 노력과 사회적 역할을 함께 조명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해양·항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업계 발전,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인천항과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에서 출발한 그의 행보가 이제는 회원 간 신뢰와 화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해양·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12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당신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물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호식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