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_차른 캐니언
여전히 좋은 날씨..
현지인들은 덥다고 하는데, 한국의 한여름 무더위보다 훨씬 낫다. 따갑기는 하지만 습기가 없어서...
차른계곡 트랙
중간에 트랭글을 작동시켜서 거리가 맞지 않고, 올라올때 차를 탑승해서 속도가 올라갔다.
거리는 왕복 6Km 정도 이고 시간은 왕복 1시간 40분 정도면 충분 할듯.. 물론 볼것도 보고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양산이 있으면 아주 좋다(3스탄의 필수품?)
아침에 내려다본 로비..
식당.. 조식이 먹을만 하다.
우즈벡, 키르키즈에.비해 가장 나은편...
간단한 조식... 그저께 멜론이 맛있다고 많이 먹었더니 속이 별로 안 좋았다.
호텔출발... 약 4시간 걸리니 지루하다.
알마티 시내에 케이블카도 운행하네..
가는도중 휴게소에서... 역시 화장실 유료..
여기에서 빵, 음료, 소세지, 햄, 수박을 사 가지고 갔다. 계곡근처에 식당이 없다. 우린 소풍가는 느낌으로...
휴게소 내부..
다시 도로를 지나면서... 이런 나무가 울창한 곳도 지나고...
이런 산악 지역도 지나고..
황량한 들판지나고..
일자 도로를 끝없이 달리기도 하고..
왼쪽에 간혹 신기루 현상이 보이기도 하는데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는다.
멀리에 바다 한가운데 섬이 있어 보이는데 지나가 보면 아니다.
4시간여를 달려 계곡 입구 도착.. 왼쪽으로 내려가면 매표소가 닜다.
요기가 매표소.. 한국돈 3천원 정도라고 한다.
여기가 입구다.
나와서 뒤돌아본 모습.
이 계곡은 한탄강과 유사함.
여기에서 두가지 방법이 있다. 그냥 앞쪽으로 멀리 가던가... 그러면 계곡이 아래로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계단으로 내려간다.
이렇게 계단으로 내려가서...
본격적으로 계곡투어..
조심해야 할 것은 마사토 라서 많이 미끄럽다.
입을 맞추는건지... 싸우는건지..
이런계곡을 계속 감상하며 지난다.
코뿔소 입 같기도 하고..
보초병 같기도 하고...
간혹 이렇게 그늘도 만들어져 있다.
바람불면 떨어질듯..
곰이 배를 잡고 누워 있는듯..
바위 색깔이 바뀐다.
에구.. 이건 병아리가 미끄러져 내려올것 같네..
이런 차를 타고 내려갔다 올라올 수도 있다.
그런데, 왕복 6키로 정도이니 걷는게~~ 경사도는 10% 정도.. 내려올때는 걸어서 올라갈때는 차를 타고... 뭐~~운동이 안 된다.
저 앞에는 물이 많이 흐른다. 계곡투어의 종착지.
정자 비슷한게 여러개 있다.
캠핑 흔적도 있고.... 하룻밤 머물렀다 가도 좋을듯....
이렇게 물이 흐르고 그늘이 있어 엄청 시원하다..
살산에서 내려오믄 물에 발도 담그고..
어느 학생들이 단체로 왔네...
장소를 옮겨서...
상류로 올라가니 물살이 더 세다.
종착지..뒤돌아본 모습.
상류로 더 가 볼려니 이런 무서운 문구가...
더 살아야 하니~~그래도 좀 넘어가 보니...
가지 말라는데도 길이 잘 나 있다. 많이들 다닌 모양이다. 위험은 한데 볼게 많다는 증거 ㅋㅋㅋ
산쪽으로 올라가서 보니 또 다른 형상...
점심은 싸 가지고 온 도시락 으로...
궁하면 통 한다고.. 신용카드로 자르고..
수박이 정말 맛 있다.
담에 오는 사람들도 가지고 와 보길...
먹은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라면까지 가지고 와서 끓여 먹으면 더 좋을 텐데..
이 버스로 올라간다.
난 걸어서 올라가다가, 나중에 이 버스가 와서...
늦으면 민폐가 되니....아쉽지만 탑승해서 올라간다.되돌아 가는길은 또 다른 느낌이다.
아래 2장의 사진은 사진을 찍은것.
일몰에도 멋질것 같다.
다시 되돌아 간다.
2시간 놀고, 왕복 8시간 차타고, 지루하다
알마티 가는길에 휴게소 들르고..
퇴근시간이라 시내는 엄청 막힌다.
3스탄 나라는 좌회전 신호가 없고 직진시 알아서 간다. 그리고 차량 신호에도 숫자로 나타난다.
다시 명가 식당으로... 현지식도 괜찮은데~~
오늘은 육개장으로...
이 파이프 라인은 개스관... 집집마다 공급된다. 예전 소련 연방은 동일한가 보다.
호텔에 돌아와서...
오늘은 감기도 나았으니 블로그 하고나서, 여기서 맥주 한잔 해야지~~
수영장도 있는데... 생략하고..
내일은 1시간 거리의 침불락, 시내관광후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