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21회)
◇1. 世主妙嚴品 3卷 講義中◇
第七行主空神 偈頌讚歎
제 7행주공신 게송찬탄=➀
● 2021. 01. 05(화)●
카톡/불교교리 강좌 904회
第七行 主空神衆 偈頌讚歎
제칠 행 주공신중 게송 찬탄=①
{본문}▸
▸爾時 淨光普照主空神 承佛威力
이시 정광보조주공신 승불위력
㉭그때 정광보조주공신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普觀一切主空神衆 而說頌言
보관일체주공신중 이설송언
㉭모든 주공신 대중들을 널리 살펴보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如來廣大目
여래광대목
㉭여래의 넓고 크신 눈
▸淸淨如虛空
청정여허공
㉭청정하기 허공과 같도다.
▸普見諸衆生
보견제중생
㉭모든 중생을 널리 보사
▸一切悉明了
▸일체실명료
㉭일체를 다 밝게 아시네!
▸佛身大光明
불신대광명
㉭부처님 몸의 큰 광명이
▸徧照於十方
편조어십방
㉭시방을 두루 비치사
▸處處現前住
▸처처현전주
㉭곳곳마다 앞에 나타나 머무시니
▸普遊觀此道
보유관차도
㉭보유주공신이 이 도를 보았네!
{강의}
여래의 눈이란 우주법계를 깨달은 안목이다.
깨달음의 안목은 보는 것이 걸림이 없고, 거리가 없고, 모든 세계의 현상을 한눈에 보는 안목이다.
천상의 사람인 듯 아닌 듯 생명체 건 아니건 모든 사물의 모습을 꿰뚫어 보신다.
그들의 마음까지도 진실한 모습이 있음과 없음을 함께 보시며, 우주의 어떤 사물도 한량없는 무량수의 수자의 사물도 모두 알아내시어 처리하시는 안목을 지니신 것이다.
그럼에 따라 2.500년 전에 부처님은 과거 현재 미래를 설하셨으니 그 말씀은 현재도 미래도 변함없는 부처님 말씀은 일치한다. 불신은 법신이고 법신은 우주 전체가 부처님 법신이니 부처님 법신 안에서 우주(은하)가 작동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몸이 있으면 그 속에 제각기 움직이며 수 억 개의 세포가 작동하여 자기 삶을 살듯이 말입니다.
하나 그 사람의 몸은 죽어 다시 부처님 법계로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진리의 섭리니 부처님의 법신에 합류하는 것이므로 죽음도 삶도 아름답고 싱그러운 법신의 몸에 영원히 있음이니라.
- 관세음보살 -
그러니 그대 또한 부처님의 법의의 일원이니 삶에 있어서 한 송이 아름다운 삶에 연꽃을 비어 내시라.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그때 정광보조주공신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모든 주공신 대중들을 널리 살펴보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여래의 넓고 크신 눈
청정하기 허공과 같도다.
모든 중생을 널리 보사
일체를 다 밝게 아시네! 』
『부처님 몸의 큰 광명이
시방을 두루 비치사
곳곳마다 앞에 나타나 머무시니
보유주공신이 이 도를 보았네! 』
{비슷한 한자와 뜻}
○此(이 차): 지시 대명사 이, 이것, 이곳, 가까운 사물을 가리킴, 이에, 그래서
○道(길 도): 길, 근원, 방법, 도로, 사상, 인의, 덕행, 기예, 정령,
○경(길 경): 불경의 준말, 세로, 길, 도로, 날, 날실, 바둑, 장기에 준마의 길.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第(차례 제) ○行(다닐 행) ○主(주인 주)
○空(빌 공) ○神(귀신 신) ○衆(무리 중)
○偈(쉴 게) ○頌(기릴 송) ○讚(기릴 찬)
○歎(읊을 탄) ○無(없을 무) ○礙(거리낄 애)
○如(같을 여) ○來(올 래) ○廣(넓을 광)
○目(눈 목) ○淸(말을 청) ○淨(깨끗할 정)
○虛(빌 허) ○普(널리 보) ○見(볼 견)
○諸(모든 제) ○生(날 생) ○切(끊을 체. 체)
○悉(다 실) ○明(밝을 명) ○了(마칠 료)
○佛(부처 불) ○身(몸 신) ○光(빛 광)
○徧(두루 편) ○照(비출 조) ○於(어조사 어)
○方(모 방) ○前(앞 전) ○現(나타날 현)
○住(살 주) ○遊(놀 유) ○觀(볼 관)
○此(이 차) ○道(길 도)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21회)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