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맛집] 한적한 곳에 위치한 만년한정담의 보리굴비정식

[3W인생공감연구소]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기러 세종으로 향했네요

대전에서 먹어본 보리굴비가 생각나 세종시근교에 있다는 만년한정담을 찾았네요..

만년한정담 정보

세종시 금남면 발산1길 35(대전에서 세종방향 진입 후 바로 위치)

044-866-6277

11:00~21:00(매주 화요일 휴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안심식당으로 선정된 만년한정담은 대전과 세종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보리굴비전문점 입니다..

3층의 룸은 벌써 예약이 끝난듯하네요

만년한정담에서 제공하는 보리굴비는 4~6일의 굴비 최적의 숙성 시간을 거친다고 하네요..

법고창신의 경영철학을 가진 사장님의 철학이라고 하시네요.

굴비전문점 만년한정담은 3층의 건물을 독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2층은 홀로 구성되어 있고, 3층은 룸으로 되어있어요

총 8개의 룸을 갖추고 있어 인원수에 맞게 예약을 하실 수 있어요.

만년한정담의 보리굴비 메뉴

저녁시간이면 귀한 손님상에 소주한잔 곁들이고 싶었는데

기본인 보리굴비 한상으로 주문하였네요.

세종시에 있는 한정식치곤은 가격대가 착하네요

닭가슴살 샐러드와 열무김치

샐러드는 새콤하면서도 알싸함을 주는 맛이 좋았고,

열무김치는 말하면 뭐하랴~~~

궁중누둘떡볶이와 두부탕수육

처음에는 웬 우동사리인가 싶었는데 우동사리가 아니고 떡볶이였어요

얼음 동동 띄어진 녹차물

보리굴비의 메인은 굴비와 녹차물이죠..

녹차의 쌉쌀함과 굴비의 짠맛의 궁합이 좋잔항요..

메인메뉴는 이렇게 도마같은 나무쟁반에 가득담아 제공되어요..

반찬도 추가로 6찬이 더 제공되네요..

그리고 된장찌개..

만년한정담의 된장찌개는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심심하면서도 맛있는게 특징이네요

만년한정담의 상을 가득채운 보리굴비 한상이에요..

이제부터 슬슬 먹어주기 시작하죠..

돌솥잡곡밥..

누룽지가 사알짝 없어 아쉬었어요..

그래도 조금 남겨서 뜨거운 물을 부어주었네요.

짭짤한 간장 떡볶이 맛의 누들떡볶이 새로운 맛인듯 하네요.

두부탕수육은 말할 나위도 없고요 ㅎㅎㅎ

드디어 메인인 보리굴비로 들어갑니다.

보리굴비는 이렇게 시원한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밥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 나지요..

밥한숟갈에 굴비얹고 먹고난뒤 샐러드도 먹어주고요..

유채소스가 곁들인 샐러드 향이 너무나 좋았어요

굴비한점 얹은 밥한술에 된장찌개의 조합도 너무나 훌륭했어요..

그냥 한식집이면 된장찌개에 밥 말아 먹어도 좋을듯한 된장찌개입니다.

보리굴비 두마리 깨끗하게 클리어 하고 마지막은 숭늉으로 마무리....

후식은 여름과일인 수박으로 ㅎㅎㅎ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올때쯤의 풍경!

넓은 주차장에 만차이네요...

평일 점심도 이렇게 만차이면 저녁이나 주말에는 가보지 않아도 알듯 합니다.

한적한 야외에서의 보리굴비 한상 드셔보세요..

소확행의 행운을 잡으실 겁니다..

점심식사 후 인근 커피숍에서의 한가로움을 만끽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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