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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부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http://yun-blog.tistory.com/478?srchid=BR1http%3A%2F%2Fyun-blog.tistory.com%2F478)
본격적 겨울 날씨가 됀 지도 한 스무날 되나~...
전국이 폭설과 영하로 떨어지는 요즈음,
진해 날씨가 산행 당일 영상 4도라는 최대장님 문자에 따라 행장을 꾸린다.
겨울 산이라 혹 모르니, 아이젠 하나 더 넣어도 되련만...
조금이라도 배낭의 무게를 줄이려고...넣었다~ 뺐다~ ...혼자서 생씨름을 한 지 며칠이다.
동절기 산행이라 많은 수의 인원이 참가는 안 하실 꺼라 ...
신청하셨다가 막판에, 예기치 못한 집안대소사가 일어나, 불참을 알려 온 몇 분도 계시고...
그 중 미자님도 계셨다.
하여 30명이 카페에 산행신청을 하신 터다.
그래도 막상 당일에는 미신청자 세분이 더 오셔서, 깜짝 선물을 받은 듯!
같이 산행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인데....
7시20분 약산님들이 모여 계시는 홈플러스 야외 천막장터에 있을려니...
뭣이 허연 게 ...보였다. 미자님 같았다!
순간,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 설쳐서 헛 게 보이나?
불현듯 약학 대학 입시 합격자 발표가 떠올려졌다.
친구들과 같이 발표장에 갔을 때,
내 수험번호가 적혀져 있음을 확인하고... 다음에 볼려니...안보였다.
친구한테 확인해 달란 적이 있었다.
나 혼자서는..( 그~ 큰 기).... 확인이 안 돼...옆에 계신 약산님께 여쭸다.
“저 분! 미자님 아녀요? ”
“그렇다!”
처음 본 흰 돗빠를 입고 나타났다. 기대도 전혀 안 했는데....
이 필자는 뭔가 너무 좋으면 그런 현상이 더러 일어나나보다!
7시 대구시 약사 회관에서 약산님 몇 분 밖에 태우지 못하고 출발한 산행버스는
7시 반 홈플러스에 도착 , 약산님들을 마저 태우다.
이 동지섣달 추운 날, 이른 아침에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은 이때,
‘머~한다꼬’ 벌벌 떨고... 대한 질~가서 서성이시는 지들....히히
그래도 얼굴만 뵈어도 그냥 좋으다. 33명 출첵!
조금이라도 따뜻한 남쪽 창원시를 향해 달리다.
버스운행 시간이 두시간 남짓거리로 비교적 가까워서, 아침식사가 빨리 차내서 이뤄졌다.
‘오늘은 날이 추우니 밖에 나가 벌벌 떨고 밥 먹지 말고, 차내에서 요기하라!’ 꼬,
김광기 고문님께서 3줄김밥과 콩나물국을 찬조해 주셨다. 히~
점심을 준비 안 해 오신님들이 10명이나 되셨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된 점심을 찬조 받아 오던 터 라... 으례히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질거라 그리 오인하신 듯하다.
(점잖은 표현을 빌리자면...질 잘못 드렸다!)
미자님도 점심밥이 없었다. 반찬만 준비하시고....
미자님이 허기져 내 등에 업혀 내려 올 걸 상상하니...눈앞이 캄캄하다!
온 조선 신경이 다 쓰였다.
다행히 3줄 김밥의 양이 많아, 우리 둘이 일인분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미자님 몫은 점심으로 배낭에 넣어놓고, 또 김밥 두 줄을 님들께 보시 받았다...도합 5줄!
<옛말에 흉년지면 아~ 는 배 터져 죽고, 어른은 배 곯아 죽는다던데.....딱! 그 짝이다!>
이런 사태를 미리 예견이나 하신 듯!
평상시에도 시근이 많은 산대장님 사모님께옵서
별시리 맛있는 빵을 준비하셔서 약산님들께 농갈라 주시네....히~
목적지점이 가까우니..운영진에서는 재깍재깍 일정을 처리해주신다.
회장님 인사 , 최대장님 산행개요도 설명, 애란낭자님의 재치있는 19금 야설 및 신상소개 등등...
9시50분, 안민고개에 도착 A조 21명? 이 먼저 차에서 내렸다.
(B조 약산님과 특A조 약신님들께서는 걷기 수월한 진해드림로드 길을 따라 트래킹)
완만한 경사의 육산으로 시야가 사방 뻥 뚫려 있었다.
날은 맑고 차가운 바람이 이따금씩 불어왔다. 30분 정도 걸어 오르니
해병의 연병장과 정자가 있었다. 산 전체가 해병잔재 일색이다.
그래도 이 산행이 다 끝나도록 해병 단 한분도 뵌 적 없다. (속으로...다~ 어데 갔노?)
진해구가 그대로 한눈에 다 보였다. 산세가 진해구를 에워쌓달까~
진해사람 기준으로 보면 저거 동네 이쁜 뒷산 정도겠다.
그니까 우리 대구사람이 친숙하게 느끼는 앞산(해발 658m)정도로,
이 산도 그 고장에서 사랑 받는 곳이겠거니....
차이점이라면 앞산은 가팔막지게 앞에서 딱 버티고 서 있는 느낌이고,
이 산은 곰처럼 부드러운 곡선으로 시가지를 에워싸고 있달까~ ...그래서 熊山!
시루봉(해발 658m)까지 가는 내내 오른손 편으로
진해구 시가지와 창원공단지구, 양식장이 펼쳐진 앞바다에 한가로이 떠 있는 바지선, 어선들, 거가대교를 보면서 같이 동행해 산길을 오른다. 산객은 일렬로 듬성듬성 오를 정도로 별로 많지 않았다.
그리고 산을 오르는 내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시루봉이 혼자서 등대처럼 삐죽 솟아있어, 군사적으로나, 일반인들에게나 길잡이 역할은 충분하여, 길 잃을 염려는 없을 듯하다. 그 산의 형태가 누워 있는 여인의 볼록한 가슴의 한쪽유두가 생각나게 했다. 그곳은 군사지역이라 이정표도 별반 없더라.
님들께서 자꾸 A컵 젖꼭지! 라 일컬으니... 듣기 민망하여
“ 저기 뭐 젖꼭지고...유두가 너무 커고 검은 것이...
저런 형태 젖꼭지는 얼라가 젖빨기 어시 파인데...제 눈엔 전기밥솥 부속통 겉구만요....”
그냥 한번 불퉁그려 봤다.
A컵이나 D컵이나 (인공 꺼 제외)...누운 자세를 취하면...거지반 계랄 후라이인데
모두 서양아주무이 꺼... 그림만 보시고들... 실제 별 경험이 없으셔서 그런지...
시루봉과 같은 능선에 자리한 산마루 꼭지점에 도달하기까지 그리 오르기 벅찬 된비알은 아니나, 짧은 거리는 결코 아니다.
땅은 얼은 곳이 나타나기도하다가 푹신한 낙엽으로 뒤덮인 곳이 나타나기도 하다가를 반복했다. 대략 2시간 쌀쌀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한 바람을 맞으며 산능선 줄기에 도착했다.
아래를 내려다보기 아찔한 구름다리도 있었고,
야트막하고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연결되어 재미있고 신나는 길이던데...
(이곳에서 훈련받는 해병아지아들도 나와 생각이 같을까....차이점이라면...
훈련 시 40Kg 군장매고 2시간 내 주파 하는 곳을,
나는 쪼매 모쭈리한 배낭 메고 6시간 걸리는 그 차이뿐.... .)
이제 한 시간 정도 그 능선을 따라 가면 시루봉이다.
1시, 시루봉밑 도달직전 200M 지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사방이 확 틔어져 있었으나..
이상스레 하나도 안 춥다. 안온하기까지 했다.
갈대숲인 것 같은데.... 산불예방으로 산을 이발을 시켜 깨끗했다. 군인 아저씨들이 그랬나?
막상 높이 10m, 둘레 50m 시루봉에 도달하여 바위를 보니..
바위전체를 빙 둘러 볼 수 있게 목재 테크로 계단과 둘레마루를 설치해 놓아 누구라도 쉽게 접근하게 해 놓았다. (군인아저씨들이 해 놓았나?)
그 크기가,
우리 동네 전신만신 천지 삐까리로 지어져 있는 다가구주택 빌라 4층 높이(8가구)에 ,
둘레는 그 두 채를 같이 앞뒤로 붙어 놓은 정도의 두께고 ,
형태는 진짜로 옛날 시루떡 만들 때 쓰여지던 장독 재질의 그 옹가지 영새이~다!.
잘 정돈된 암석이 층층이 포개져 있는 것도 신비하고 ...그 근방에 바위들도 있으나 이 바위봉만 유독 정중앙. 최고 높은 지점에 크고 많이 바위들이 엉겨붙어,.. 마치
떡한시루 그대로 꺼꿀재비 엎어 들어내 놓은 형상을 하고.. 홀로 서 있음이 대견하기까지 하다.
시루봉을 목전에 두고도 ...
못 만져보신 B조 약산님과 특 A조 님들이... 처음으로 안타깝게 생각되어졌다!.
하산길이기도하고 천자봉 가는 능선길이기도 한 내리막길에서
이쁜 시루봉이 아쉬워 다시 되돌아보니...
진해 분들은 산 쪽으로 고개만 돌리도... 매일 봐야 된다는..... 세글짜
산에다 하도 크게, 바위돌을 가져다가 흰페인트 칠을 하여 새겨논...
“해" "병" "혼”
그 중의 “병”자가 왼편에서 뉘어져 약간 보였다.
때가 때인지라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
그것은 마치 크리스마스츄리 만들 때,
새하얀 눈이 내렸음을 나타내는, 가짜 흰 나무가지로 보이면서...
그것과 어울리게
하필 군더더기 없는 삼각형을 이룬 산세에, 푸른 침엽수가 빽빽이 서있는 데다가
시루봉을 정점으로,
산 정 중간을 가로 질러 내려오면서 지그재그로 설치한 많은 목재 데크 계단이,
고급스러이 빛나는 스텐 가두리를 달고 있어
그곳을 막 통과하는 산객들의 형형색색 아웃도어와 교묘히 어울리면서
마치 거대한 크리스마스 츄리를 보는 듯했다 (上記 사진 참조)
한 시간 능선을 따라 걸으니 천자봉(해발506m)
그곳은 진해 시가지의 끝을 한 눈에 보는 듯하고 , 또한 능선의 끝인성 싶다.
여태 내려오던 능선길보다 바위덩어리의 밀도가 , 막판에 한데 몰아 모아 놓은 듯하다.
또 한 시간 걸어 산행 날머리인 천자봉 산림욕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낙엽과 흙이 번갈아 폭신폭신 쿠션감이 매우 좋은 산길을 걸어 왔고..
시루봉까지 바로 오르려면 경사가 심해서 그랬는지.....훈련장으로서의 용도 때문인지...
미끄러운 산길에는 오래된 침목계단이 지그재그의 형태로 산길을 따라 많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제 기능을 하기에는... 땅이 많이 파인 채로 '덜렁' 가로 놓여있어
필자 같은 사람에게는 산를 넘어 온 뒤여서,
다리에 힘이 빠진 상태라 신발에 걸릴 수가 있어 오히려 위험하게 느껴졌다.
그 폭도 걷기 애매하다. 아마도 훈련 해병들이 뛰어다니기 좋케끔 보폭을 맞춘 듯?
이 한겨울에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나는 갈대밭을 만날 수 있었고,
그 끝나는 곳엔 앙상한 진달래 군락지가 있네.
봄에 오게 되면 굉장하겠다.
천자산 산림욕장의 한귀퉁에서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보니...
전나무등의 침엽수만 이 겨울에 새파랗게 돋보여..크리스마스 츄리가 연신 떠올랐다.
그리고 걷기 편한 임도를 따라 '페라칸사 가로수'가 새빨간 열매를 조롱조롱 달고 한도 끝도 없이 어여쁘게 있어...즐거움은 한층 더해왔다.
< 바보가 즐겁다더니...혹? 그런 거 아인강?>
4시에 하산 종료했다.
하산주로 산채 비빔밥을 먹었고...
6시 반, 마산 중앙시장에 들러 돌섬이란 횟집에서,
또 한해를 보내는 게 아쉬워 2차 하산주를 했다.
7시 대구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9시였다.
가는 눈빨이 날리는 게... 크리스마스가 가깝다.
첫댓글 구수하고 재미난 사투리를 곁들인 약산에 진한 애정이 배여있는 산행후기 넘감했습니다....젤위에 시루봉 사진은 설마 아니겠지요합니다.... 저도 이 산행 신청이 저조해서 무척 애태웠었는데
경애샘 작품
사실이라면 사진작가로 등단을
샘 생각처럼 하얀옷을 입고 뛰어오셨던 미자샘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와락 껴안았었지요....
저는 애란 낭자님 ..읫 돗리와 같은 배색 모자를 행여나 언제 벗나 ....
암만 봐도 끝까지 안 벗어시더라꼬...
@원고개김경애 눈치 채셨네요...실은 모자를 쓰면 머리가 눌려서요..새벽에 출발 할때는 드라이해서 앞머리 이빠이 살려서 강 스프레이로 고정 꽉~해서 가는데 모자를 쓰고 나면 머리가 납작하게 눌려서리 보기 싫어서요...특히 겨울모자는 심하게 머리를 찌그려트립니다..ㅎㅎㅎ
@대동 윤애란 그럼 겨울에는 .,모자벗는 모습 ..보기 허벗내요
쌤의 일목요연하고 재밌는 소설같은 후기가 재미있습니다..산길따라 내려오는 길은 조금 힘들것 같네요건 크 마스 되세요
잘보았습니다
백설공주의 계절이 찾아 왔는 데.....(.한번씩 먼발치서라도 언뜻언뜻 뵈어야 하는 지..)...실무시 마음에 병이 올라하내요
@원고개김경애 이심전심이네요 눈이 안내리고 비마저 오다니..백설표 슈가라도 좀 드세요 커피드실때마다
@대학백정수 (혼잣말....그러까 백설표 슈가라도 ...묵으까....)
경애님의 재미있는 산행후기는 누구도 흉내못내는 표현들이다,ㅎㅎㅎ옆사람하고 이야기하듯 솔찍하고 꾸밈없는
세련된 사투리 표현들이다,ㅎㅎㅎ이번에는 어씨 자세한 설명을 곳곳에 쓰시고,ㅎㅎ꾀 정성을 드렸군요,ㅎㅎㅎ
지난 한해 약산에 경애님이 있어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했지요,..경애님 고맙고 고맙고 고마워요,ㅎㅎㅎ
늘 건강하시고,..성탄의 축복도 받으시고,.멋진 새해 맞으세요,~~~~
박태환 선생님 군장 40kg 쓸 때는 박선생님을 ..염두에 두고...썼답니다. 히히히 메리 구마스
재미있는 산행후기인데 말미가 너무 간단하네요~~~~잘 읽고 갑니다~~~~
정동기선생님...메리스마스 ... 뒷부분 뿐만아니라...정하신 정 선생님께서 산행후기 올려주셔용한지 쫌 깨닫꾸로.....
그럼 제가 얼마나 부정
저는 요.. 산에서만 내려오면 뭔가 다 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생각하기도 싫고, 이야기도 하기싫고. 왜 그럴까요
특징도 없는 밋밋한 산,재미도 감동도 없는 동네의 뒷산같은 시루봉을 마치 (못 가봤지만 )천하절경 금강산이라도 되는 것 같이 표현할수 있는것은 감성이 풍부해서 일까요? 글쓰는 제주가 뛰어나서 일까요? 아무튼 제미있네요.다음 달부터 "김영신"이라는 세글자도 한군데 끼아주면 황송하겠는데.....
김영신선생님댓글 고맙꼬..정동기선생님께서 ..요런글은 소설로 실명거론치 말고 ...한번 써보시라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워여 그래도 살살 시도는 해볼려고 ...남학장님.김영신님 신행에서 저 도와 주신 부분 ...빼봤어여 다음에 또 부탁 드려요 아차 메리 그마스
@원고개김경애 네가 바라는 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홈플러스에 도착하니 이번달도 반가운 김영신쌤이 벌써 와서 반갑게 네 손을 잡아주신다"
@보은 김영신 엉그곳은 선생님들께서 20명이상 계신 곳 인데 ..우에 다 거론하노.( 속으로 ...꼭 뭘 시키도 지랄시리 시키시네 )
@원고개김경애 "경애쌤!" 내이름등 실명을 빼라는 얘기가 아니라 재미있는 글이 되게 소설처럼 가명이나 영어 이니셜로 해서 좀 더 과장하여 재미있게 쓰면 좋지 않겠냐는 얘기였습니다~~~~ㅎ ㅎ
@새국민정동기 정선생님께 사사를 좀 받기 받아야겠는데 ....
@원고개김경애 사사 받을것까지야 없고요 잘 쓰셨고 재미있고, 특히나 로고그림들이 일품이라 댓글홍수 나는것 봐도...엔돌핀이 콸콸....남을 웃게하는것이 쉽지않아요 ! 부탁하신건은 그글 밑에기재해 두었아오니 참고하시면 진정 대박나는 산행후기가 될것입니다. (흐뭇한 일가족:개나 도야지도 아닌데, 저렇게 많은 쌍둥이를 낳다니............)
@1반성심 성심선생님 께서는 ..의 번식의 경이로움에 남리 관심이 높어신것 같으셔요,뿐만아니라 만물의 경이로움신비함에도 관심도가 높으셔보입니다.
@원고개김경애 이세상 모든 좋은 경치나 풍경 등등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지요. 정말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이이지요. 물 한방울 새로이 생산 되지않는데, 바닷물이 구름을 만들고, 구름이 비가되어 생명의 요람인 강물을 만드는것부터 경이로움이지요.
@1반성심 성심선생님 .. 혹기독교인 이셔요 남의 일에 실데없이 궁금하여서리..... 참 이 이모티콘은 ..스마트폰 에서만 나타나는데..댓글쓰는칸 ..바로앞 ..+표시를 누르면 ...나타나게 됩니다.
ㅋ
모란님 께서는...뭘 그리 관찰해보쌈?
@원고개김경애 관찰안함.
그냥 편하게 읽으며
보고
웃고
느끼고
공감하고
또 눈도 홀기고요 ㅋ
@모란이영숙 눈 흘기고...가슴에 무지 ..와 다음 ..어진모란 님께서 이해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