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뮤리아와 아틀란티스의 기원 (2)
은하전쟁을 주도한 6개 행성의 특징
1번 행성
휴모노이드 행성. 지존과 긍지의 행성 ‘크슈뮤’
①자신들의 지능과 의식과 감정의 정교함을 이용하여 오리온 성단에서 2번 쿠에르탄행성의 독주를 막고자하였다.
②오리온 성단에서 렙탈리언들을 제압하고 휴머노이드 종을 모두 이주 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③ 이성과 과학을 중시, 과학기술문명의 발전을 우선시 했다. 진취적이고 호전적이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④ 2번 쿠에르탄행성과의 교류에 적극적이었고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동조되었다. 렙탈리언의 과학기술을 적극 수용하여 8차원 물질문명이 10차원 물질문명으로 발전한다.
⑤ 2번 쿠에르탄 행성으로 주민들을 파견하여 기술문명을 습득하게 하고, 대리인으로서 2번 쿠에르탄행성이 보유하고 있던 식민지를 관리했다. 식민지를 관리하면서 2번 쿠에르탄행성을 닮아간다.
⑥호전적인 성향으로 강한 전투인종을 만들기를 원했으며, 행성주민들을 렙탈리언과의 유전자 실험을 통해 새로운 인종인 하이브리드 인종으로 만들어 갔다
⑦크슈뮤행성의 최고 책임자는 은하전쟁의 책임을 지고 행성과 운명을 같이한다. 에너지가 강한 서열 2위 실무책임자에게 행성주민을 부탁하며 지구로 가게 한다.
2번 행성
렙탈리언 행성. 완전을 추구하는 행성‘쿠에르탄’
① 자신이 속해있는 항성계뿐만 아니라 나아가 오리온 성단을 재패하여, 오리온 성단연합 중에 최고의 실권자가 되고 싶어했다.
② 렙탈리언종의 우수성을 증명하려 했다. 그들 행성의 정신문명의 부족과 한계를 고도의 물질문명으로 극복하고, 물질물명으로 종의 우수성을 입증하려 했다. 지능이 뛰어났고 물질문명(과학기술)이 뒷받침되며 호전적인 성향이므로 충분히 정신문명을 누르고 오리온 성단 연합에서 1인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③ 오리온 성단연합을 주도했으며, 그들의 13개 형제행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은하전쟁을 펼쳤다. 그들이 성단연합을 주도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13개의 형제행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④ 쿠에르탄행성은 많은 식민지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고 신물질을 개발하고,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⑤ 쿠에르탄행성은 오리온 성단의 1인자를 꿈꿀 수 있는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기술과 생명체 실험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행성파괴기술을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관리되었다.
⑥ 쿠에르탄행성은 3번 아틸라행성의 가치를 인정했다. 그리고 그들을 신뢰하고 성단 제패를 위해 3번 아틸라 행성을 그들의 수족처럼 활용하고 있었다. 3번 아틸라행성의 엘리트들을 고용하고 활용하기 위해 많은 보수를 지급했고 아틸라 행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
⑦ 쿠에르탄 입장에서는 핵심기술을 빼돌린 3번 아틸라행성이 배신자였으며, 그것을 계기로 휴모노이드종을 혐오하고 벌레취급하게 된다.
3번 행성
휴머노이드 행성. 끝없는 도전과 용기의 행성 ‘아틸라’
① 휴머노이드 종족의 우수성을 증명하며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정점에 서고자 했다. 주변 행성들에 비해 물질문명은 뒤떨어지지만 휴머노이드 종이 가지고 있는 사유활동의 탁월함으로 정신문명을 추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물질문명을 누르며 정신문명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주변항성계보다 지능과 물질문명, 물리적 환경에 뒤처진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그곳에서 살아남겠다는 강한 목표가 있었다. 살아남는 것을 넘어 정신문명의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욕망도 있었다.)
② 3번행성이 속한 항성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오리온성단 연합에서 아틸라행성의 정책을 적용시키고 지위를 확고하게 하고 싶었다.
③ 오리온성단 연합 내에서 확고히 자리 잡고 자신들의 세력을 기반으로 어느 누구의 간섭과 지배도 받지 않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④지능은 나머지 5개 행성에 비해 떨어지지만 휴머노이드 특유의 정교함을 가지고 있다. 정교한 감정과 의식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오리온 성단연합의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오리온 성단에서 나오는 정책은 3번 아틸라행성의 엘리트들에 의해 성단내의 행성들로 전해진다. 행성 직접 파견되어 현지 사정에 맞게 적용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이로 인하여 2번 쿠에르탄행성은 3번 아틸라행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무한 신뢰를 보낸다. 오리온 성단의 제패를 위해서는 3번 아틸라행성의 능력이 꼭 필요하였다.
⑤ 2번 쿠에르탄행성이 아틸라행성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해주었기에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8차원 의존형 물질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⑥ 아틸라행성이 2번 쿠에르탄행성의 “행성파괴” 핵심기술을 빼돌린 것이 은하전쟁의 시발점이 된다.
⑦ 3번 아틸라행성에 최고책임자의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 영혼이 소멸되면서 뼈를 묻는 심정으로 그곳에 에너지를 남겼다. 서열2위의 실무책임자가 주민을 이끌고 지구로 들어온다. 실무책임자의 에너지는 군인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4번 행성
렙탈리언 행성. 정적과 고요속에 힘을 추구하는 행성 ‘베이호른’
① 파충류인종이 다양하게 사는 행성으로 렙탑리언 종족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싶어했다.
② 행성 내부는 매우 어수선 하며 부화뇌동하는 에너지가 많다. 같은 렙탈리언 행성인 2번 쿠에르탄행성을 추종하며, 2번 쿠에르탄행성의 정책에 편승한다. 쿠에르탄과 연합하여 오리온 성단을 렙탈리언화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5번 행성
렙탈리언 행성. 전체와의 융화를 추구하는 행성 ‘알파카’
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물질의 풍요를 원했다. 호전적이고 포악했지만 같은 렙탈리언 행성인 2번 쿠에르탄행성과 4번 베이호른행성을 견제할 수 있었다.
② 전체와 융화를 추구했지만 5번 알파카행성의 최고 목표는 영원한 물질의 풍요를 누리면서 그들의 지위를 보장 받거나,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권력을 쥐는 것이다.
③ 호전적이고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인다 .
6번 행성
다양한 종의 행성. 블랙홀처럼 모든 걸 빨아들였다가 다시 재창조하는 행성 ‘씨타크레파’
①힘의 균형과 실리추구를 하며 중재를 통한 이익과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② 6번 씨타크레파행성은 10억의 인구중 20%가 토착 조인족이며 나머지 80%는 휴머노이드, 렙탈리언, 사자인 등 다양한 종족들이 있었다. 개방적으로 보이지만 철저하게 토착종족인 조인족의 영구 생존을 위해 내부 준비를 철저히 했다.
③ 렙탈리언과 휴머노이드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었고 여러 가지 정보를 잘 이용하여 토착 조인족들의 단련의 기회로 삼았다.
④13차원 관리자는 외부에서 유입된 종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으며 11차원 관리자는 행성의 토착종족인 조인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였다. 11차원 관리자에게 토착종족의 관리를 맡긴 이유는 후진 양성의 의미가 있다. 이들의 특성을 잘 알고 관리하는 법을 배워, 그들만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⑤ 냉철함, 예리함으로 쉽게 흔들리지 않았고 힘의 균형을 통하여 오리온 성단 연합에서 자기 자기를 탄탄히 지켰다.
⑥ 6번 씨타크레파행성과 거래하고 있는 행성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성단연합에서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도 없었다. 타행성에 개방적인 정책을 취하면서 철저하게 실리를 추구하였다. 은하전쟁 중에도 행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⑦ 6개 행성 중에 행성의 크기가 가장 크며,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고 있고, 모든 정보가 교류되는 곳이고, 신기술이 거래되고 스파이가 오고가며, 행성들의 뒷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은하전쟁을 복잡하게 만든 요인
은하 전쟁은 이 6개의 행성만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관련된 수많은 행성들이 참여한 전쟁이다. 6개 행성의 식민지 행성, 형제행성, 목적이 같은 행성, 실리와 이익을 추구하는 행성, 뒷거래가 이루어진 행성, 전쟁 중에도 세력이 재편되는 과정을 거듭하면서 규모가 커지게 된다.
① 형제행성 : 2번 쿠에르탄행성과 성단 내에 있는 13개 행성은 형제 행성이다. 조건 없이 서로를 지원해주고 있었다. 2번 쿠에르탄행성은 그들에게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13개 행성도 은하 전쟁 중에 쿠에르탄행성을 위해 전면지원을 하였기 때문에 전쟁의 규모가 커지고 기간이 길어졌다.
② 친구행성 : 3번 아틸라행성이 성단연합의 홍보대사역할을 하는 동안 친분을 맺었던 많은 행성들이 있다. 3번 아틸라행성은 행성 현장에 파견되어 일을 했기 때문에, 그 행성의 특징을 잘 파악하였다. 행성의 상태, 종족의 기질, 원하는 것, 취약한 부분을 잘 알고 있었다. 은하전쟁이 시작되면서 3번 아틸라행성을 돕고, 그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③ 갈등행성 : 5번 알파카행성의 소극적인 태도로 같은 렙탈리언 행성의 원성을 사고, 같은 종족끼리의 갈등이 전쟁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④ 거래행성 : 6번 씨타크레파행성은 성단연합에서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치밀하게 행성들과 거래하였고, 배후에서 힘 조정을 하고 있었기에 전쟁이 더욱 복잡하게 되었다.
⑥ 열등행성 : 종족의 구분 없이 성단 내에서 힘이 약했던 행성들이 또 다른 연합을 형성하고, 거대 행성을 지원하면서 전쟁이 확산된다.